인간 의식이 경험하는 모든 것은 대극의 형태를 띤다. 사는동안 무엇을 행하거나 어떤 경험을 하건 간에 그 반대 극이 무의식 속에 있기 마련이다. 진실의 양면성을 견뎌내야 현실과조화를 이룰 수 있다. 대개 우리는 서로 불화하는 두 가지 관점을 다 지지하면서 갈등을 얼버무린다. 일하러 가야 하지만 일하기 싫다. 이웃이 싫지만 그렇다고 무례하게 굴 수는 없다살을 빼야 하는데 먹는게 너무 좋다. 이렇게 우리는 매일매일
모순과 더불어 살아간다 - P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