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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회화 : 루카 (스크립트북 + 워크북 + MP3 무료 다운로드) -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라이언 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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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해변을 배경으로 귀여운 루카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을 놓칠 수 없어 극장을 찾았다. 부드럽고 따스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도전을 그린 루카를 무척이나 재밌게 보고 오랜 여운을 느꼈다.


올해 여름에 봤던 이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크린 영어회화 루카>가 나왔다니.

이건 못 참지!!!



<루카>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로 이탈리아의 멋진 리비에라 해변을 배경으로 한다. 바닷속에서 사는 루카와 친구 알베르토가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올라와 친구 줄리아를 만나고 여행을 위한 작은 오토바이 베스파를 얻기 위해 3종 경기에 참여하는 도전과 모험을 그린 귀엽고 재미난 영화이다.




<스크린 영어회화 루카>를 고른 이유


재밌다.

실생활 영어 표현이 많다.

간단한 이탈리아어도 배울 수 있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을 보는 재미가 있어 눈이 즐겁고 루카의 가족들이 일상에 쓰는 표현이 많이 나와서 실용적이다. 그리고 배경이 이탈리아다 보니 다양한 발음을 들을 수 있고 상황에 맞는 간단한 이탈리아어 표현도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가 좋은 이유

동일한 시리즈인 주토피아를 먼저 공부한 나에겐 이 시리즈 책에 대한 신뢰가 엄청나게 쌓여 있다.

영화 대사 전문이 책에 다 실려있고 음성파일로 계속해서 들을 수 있다. 대사와 지문 번역본이 나란히 있어 바로 찾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숙어 표현과 문화적 배경이 되는 표현도 설명해 주어 원어민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영화와 대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진짜는 워크북인데 주요 장면에 나오는 영어 표현과 문법을 설명해 주고 반복 연습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준다. 30장면으로 나뉘어 있어 한 달 기간 동안 공부하기 적절하다.



바로 이장면!*

매 챕터마다 주요한 표현이 나오는 장면은 '바로 이장면!*'이라고 노란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실생활에 많이 쓰이고 중요한 표현 위주로 더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친절하게도 어려운 단어도 밑에 모두 있어 따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활용도 높은 워크북


오늘 배울 표현

스크린 영어회화에서 워크북은 정말 정말 강추다!

'Warm Up! 오늘 배울 표현'에서 워크북에서 다룰 표현을 맛보기로 보여준다. 기억이 안 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여러 번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줄 연습이 줄줄이 있으니까.




장면 파헤치기

스크립트 북에서 '바로 이장면!*'에 나온 표현 중에 주요 표현과 문법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준다. 영화 속 장면의 흐름으로 영어 표현을 사용하는 상황과 문맥을 파악하고, 워크북에서는 좀 더 명확하게 짚어준다. 패턴의 의미를 알려주고 구체적으로 표현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추가 예문으로 이해도도 높여주니 한 번만 읽어봐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영화 속 패턴 익히기

장면 파헤치기에서 배운 표현 중에 가장 중요한 표현은 '영화 속 패턴 익히'기로 연습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한다. 여기에 나오는 예문들이 정말 좋은데 매우 원어민스럽다고 해야 할까. 여기서 나만의 팁을 방출하자면 예문 한글을 보고 영작해 본 다음에 패턴 연습 문장과 비교해 보면 나의 문장이 얼마나 한국적인지 알 수 있다. 나와 다른 표현의 문장을 음원을 들으며 여러 번 반복하면 원어민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나만의 꿀팁*

한글 문장을 보고 먼저 영작을 해서 비교해보기!



확인학습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페이지다. 스크립트와 워크북을 통해 5-6번을 반복하면 영어 표현이 자연스레 입에 붙고 대화를 보면 장면이 떠오른다. MP3 음원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어느새 한 챕터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는 게 느껴진다.




그동안 언어를 글과 책 위주로만 공부했었기에 적합한 상황과 뉘앙스를 알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언어는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재미가 없으니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일쑤였다.


<스크린 영어회화 루카>로 아는 것도 다시 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반복하다 보면 이젠 대본만 봐도 어떤 장면인지 어떤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려져서 재밌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


포기하지 않고 꿈을 좇는 루카처럼 나도 영어 공부 계속할게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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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회화 : 주토피아 (스크립트북 + 워크북 + MP3 무료 다운로드) - 30 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강윤혜 / 길벗이지톡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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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주토피아>로 공부하면서 이 책으로 공부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표현과 미국의 문화까지도 배울 수 있다.



1. 주요 장면을 꼼꼼히, 여러 번 학습할 수 있다.


본문에 '바로 이 장면'이라고 표시된 곳은 주요 단어, 표현이 나오는 장면으로 워크북에서 중요하게 다룬다. 빈칸 퀴즈풀기와 문법을 다루고 마지막에는 복습 퀴즈까지 푼다. 본문까지 총 5번이나 학습해서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2. 숙어 표현, 문화적배경까지 다 담겨있다.




위트 있는 대사로 표현하다 보니 영어 원어민이 쓰는 숙어와 문화적 배경을 알아야 이해되는 표현이 있다. 주요 표현은 하단에 박스에 모아두고, 어려운 숙어 표현이나 문화적 배경이 되는 것은 하단에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닉이 주디에게 말하는 대사 속에 Kumbaya(쿰바야)란 표현은 아무리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는데 이 책만 보면 쉽고 자세히 알 수 있다.



3. 워크북을 함께 공부해야 한다.




주요 장면에서 나오는 표현은 물론이고, 패턴으로 배우는 부분의 예문이 정말 좋다. 원어민스럽다고 해야 할까. 풀기 전에 한국어로 된 문장을 보고 입으로 나만의 문장을 말해보고 정답을 비교해 보면 예문의 고급짐과 원어민스러움이 뭔지 잘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해낸 표현은 사전으로 번역해놓은 표현 같다면 책에 있는 예문은 외워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문장이다. 그래서 본문도 본문이지만 패턴으로 연습하기 부분의 예문을 조금 더 열심히 공부했다 :)



4. 여러 번 반복학습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다.



워크북 마지막에는 주요 장면에서 배운 표현과 패턴으로 공부한 것을 합쳐서 확인 학습을 한다. 이렇게 마무리 정리까지 해서 배운 내용과 표현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다.






I won't give up.


포기하지 않을 거야.



No, I won't give in till I reach the end.


아니, 이뤄 낼 때까지 지지 않을 거야.



And then I will start again.


그리고 다시 시작할 거야.



I wanna try everything. I wanna try even though I could fail.


어떤 것이든 도전해 볼 거야. 내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도전할 거야.




주토피아를 통해서 실패한다고 좌절하기 보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법을 배웠다. 영어를 배우면서 성장이 더디고 끝이 보이지 않았기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하루하루 작은 노력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도전함으로써 동기부여가 되어 더 멀리 올 수 있었다. 배움에 실패는 없다. 진짜 실패란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도태되는 것이다. 감사하자 그리고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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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잉글리시 - 언택트 시대, 영어는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 된다
진유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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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슬랙, 잔디, 오피스 365, 스카이프

비대면 소통의 대명사가 된 플랫폼들이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방법이 됐다. 심지어 대면이 중요한 비즈니스에서조차 최대한 접촉을 피하고 있고, 특히 해외는 온라인 소통이 유일한 방법이 됐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전혀 다른 것이 아니다. 효율과 비용 절감을 위해 차츰 자리를 잡아가던 비대면 서비스가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된 것뿐이다. 오히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비대면 소통을 강제로 인증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인정받지 못했던 글로 소통하는 능력을 요구하고 강조하고 있다.



<플랫폼 잉글리시> 저자 진유하는채팅으로 시작하는 영어회화 <텔라>의 대표이기도 하다.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중점으로 저자의 7년간 사업 노하우를 접목하여 실제 비즈니스가 진행된 상황과 비슷하게 각색하여 책을 구성하였다.



학습 후 사용이 아닌, 학습과 사용을 동시에

우리는 지금까지, 언제일지 모르는 모호한 영어 사용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면서 영어 공부 목표를 잡았습니다. 학습과 실제 사용이 너무나 동떨어져 있어, 동기부여가 잘 되기도 어려웠습니다. (중략) 언제 사용하게 될지 모르는 영어를 공부는 공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용해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English will take you everywhere.

-저자 진유하-



<플랫폼 잉글리시>에서는 슬랙, 노션, Saas, 타입폼, 이메일, 컨퍼런스 팔로우업, 유튜브, 웨비나, 유데미, 코세라, 외주 맡기기, 채용 광고,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다양하지만 세부적으로 상황과 그에 맞는 표현을 소개하고 있다.



전체 내용을 훑고 필요한 부분을 표시해 두고 바로바로 찾아서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장 나에게 유용한 부분은 이메일로 업무 협업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필요한 이메일은 해외 비즈니스를 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대면 시와는 조금 다르게 글로 표현하기 때문에 의도를 표현하는 글쓰기를 조금은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텍스트 영어 학습을 연구한 크리스토퍼 블레이크 박사와의 이메일은 네이티브의 격식 있는 표현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실무에 도움이 되는 필자의 꿀팁이 있다. 7년 동안 텔라를 경영하면서 몸소 배운 것을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Importantly, Platform English does not end with the goal of immersing readers in the language of digital communication. Instead, Yuha takes her reader one step further by motivating them to learn and use these essential language structures for themselves in authentic communicative contexts.

중요한 것은, 플랫폼 잉글리시는 독자들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으로 몰입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에 더해, 독자들이 실제 의사소통의 맥락에서 핵심적인 언어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한층 더 깊이 있게 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블레이크 박사, Lee University 언어학 및 TESOL 부교수




채팅으로 배우는 영어의 장점

- 기록이 남는다.

- 문법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 쓸 줄 알면 말하기는 쉽다.



그럼 왜 글로 남겨야 할까?

- 비즈니스 잉글리시는 글로 소통하는 게 많다. 중요한 내용은 서면으로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함에 글로 의사소통하는 것은 새로운 흐름이다.

- 정확한 글로 의사소통을 하면 간결한 표현으로 정확한 소통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직접 영어를 글로 써서 소통해보니 진유하 대표가 강조하는 부분을 체감할 수 있었다. 막연하게 공부하는 영어가 아니라 현지에서 사용하는 영어처럼 실시간 교정을 받고, 배우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는 배움의 기억이 오래간다. 무엇을 틀리고, 무엇을 잘 했는지 다시 훑어보기도 녹화나 녹음보다 수월하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맞이했다. 더불어 비즈니스는 서면이 우선이기 때문에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은 비즈니스 영어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플랫폼 잉글리시>를 항상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 봐야겠다.







**텔라 무료 체험 수업 후기**

채팅 수업이 궁금하여 텔라 사이트에 방문했고, 무료로 25분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기에 신청했다.



미리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예약할 수 있었다. 


카톡으로 예약 확인을 하고, 시작 시간 70분 전, 10분 전에 알람이 온다. 언제 어떻게 스케줄이 바뀔지 모르는 바쁜 직장인에게 매우 좋은 알림 시스템인 것 같다. 가끔 급한 일이 생기면 수업 변경이나 시작 시작을 깜빡했던 나에겐 매우 좋은 부분이었다.




수업은 정시에 시작했고 우간다 Ruthie 선생님이었다.


응답도 빠르고 굉장히 리액션이 좋은 선생님이셨다. 피드백도 꼼꼼하게 체크해서 바로바로 알려주셨다. 수업내용에 롤플레잉이 있어서 어떤 건지 궁금했는데, 특정 주제에 관련된 단어와 표현을 주고 상황에 따라 영작해 보는 것이었다. 테스트 수업에서는 SNS 표현이었는데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이었다.



시작 전에는 25분이 꽤나 긴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막상 Ruthie 선생님과 열정적이게 수업을 하고 나니 수업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수업내용을 훑어보았다. 정작 타이핑할 때 보이지 않던 실수를 선생님이 꼼꼼히 짚어 주었고, 이때 이런 표현을 쓸걸, 이 땐 이런 말을 덧붙일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3시간 이내 피드백 정리 메일을 준다고 하여 기다렸는데, 4시간 반 만에 메일이 왔다. 이 정도면 빠른 것 같다. 다른 곳에서는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오픽과 토스로 레벨을 비교한 것도 좋았고, 현재 글로 하는 영어실력이 얼마큼 되는지 가늠해 볼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플랫폼잉글리시 #텔라 #언택트영어 #영어공부 #영어 #비즈니스영어 #채팅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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