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없는 친구는 싫어요 - 언어 생활 습관 - 예절 바른 언어, 해피커뮤니케이션동화 10
백미숙 지음, 민은정 그림,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감수 / 두산동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어 주기 전, 아이에게 물었다. "버릇이 뭘까?" 아이는 버릇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듯 싶었다. 버릇이 없는 아이. 어느 누가 좋아하겠는가... 

요즘 아이들은 참 버릇없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농장의 새 식구가 된 망아지처럼. 자기 밖에 모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으며, 다른 사람이 상처 받는 것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버릇없는 친구들을. 

버릇이 없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러면 어떻게 되는 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버릇없는 망아지가 농장의 식구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서 아이들은 분명히 느낄 것이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버릇이 무엇인지, 왜 그렇게 행동을 하면 안되는지를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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