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특징
이 책은 미술과 투자라는 두 가지 키워드, 두 가지 주제를 다룬다.
미술품 시장, 미술작품의 유행, 아시아 미술가(한국작가, 중국 작가, 일본 작가), 성장하는 아시아 미술 시장, 해외 유명 갤러리의 선택을 받은 도시인 서울, 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갤러리들(리만 머핀, 페로탕, 페이스,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콰닉)을 설명한다. 갤러리와 작가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협업을 한다는 것, 갤러리 대신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작가들, 미술시장의 큰 손이 된 MZ세대 구매자들, 방탄소년단 같은 젊은 아트 인플루언서,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비주류 작가들(유색인종, 여성), 사회의 소외된 부분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호하는 MZ세대 구매자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예술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객관적 요소, 주관적 요소를 알려주며 판화가 무엇이고 판화의 온라인 구매 방법을 알려준다.
제프 쿤스 작가의 토끼라는 작품을 설명해 주고 팝아트, 아트토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팝아트 작가, 아트토이 작가들을 소개한다.
사진 작품과 사진작가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사진 작품의 차이와 주의 사항을 알려준다.
미술 시장이 어디에 자리 잡고 있는지 알려주며 1차 시장과 2차 시장의 차이를 설명해 준다.
갤러리, 아트 딜러, 아트 페어, 아트 페어들의 이름과 종류, 경매, 온라인 마켓, 온라인 갤러리, 소셜미디어(인스타, 페이스북, 트위터)
플랫폼 구매 등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곳과 방법을 안내해 준다.
그리고 작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법을 알려주고 거래 시 주의 사항을 설명해 준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작품을 고르는 방법(유행보다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좋아하는 작품),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국내 갤러리, 전시회, 아트페어, 온라인(갤러리들의 온라인뷰잉),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미술품의 상속세, 증여세, 상속세와 증여세 대비법, 예술품에 면제되는 세금과, 부과되는 세금이 뭐가 있는지 안내해 준다.
미술품 투자의 단점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최근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하나의 작품을 쪼개서 살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투자와 플랫폼, NFT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내가 가진 작품을 판매 할 수 있는 방법(갤러리를 통한 위탁 판매, 경매 회사를 통한 위탁 판매), 위탁 판매 시 주의해야 할 점, 판매 요령, 노하우를 설명해 준다.
마지막 책의 부록에는 남의 집 벽에 그린 그림의 소유권,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설명해 주고 AR, VR 작품, AI 작품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책의 장점
이 책은 미술과 투자를 동시에 다루는 책이라는 장점이 있다. 왜냐하면 시중에 미술과 투자를 동시에 다루는 책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시중에 미술에 대해서 다루는 책은 많지만, 미술품 투자를 다루는 책은 흔치 않다. 또 투자에 관한 책도 시중에 많이 있지만, 주로 부동산, 주식, 코인, 채권, 금과 은, 원자재 투자 책은 많이 출판되어 있지만 미술 투자에 관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술품 투자를 다루는 이 책은 희귀한 책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 시중에 많이 출판되어 있는 미술책들은 유럽, 서양 고전을 중심으로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이 다루는 미술은 아시아지역, 비주류작가(유색인종, 여성), 고전 미술뿐만이 아니라 현대 미술도 다루고 사진 작품, 디지털 미술, NFT, AR VR 예술, 인공지능 예술 등 다양한 미술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해 주어서 미술의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작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미술이라는 교양을 배우고 투자라는 재테크 수단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또 책 중간중간에 <아트 마켓 인사이트>라는 코너가 있어서 추가적인 정보를 더 배울 수 있다.
책의 후기
이 책을 통해서 미술과 미술 시장, 미술품 투자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미술품 투자의 입문서라고 불려도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 책을 통해서 기존에 몰랐던 미술 작품과 미술가들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중간중간에 그림들이 많아서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이 책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한 번 미술품을 알아보고 구매해 봐야겠다. 집에 하나 걸어놓거나 나중에 선물로 사람들에게 미술품을 선물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