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사이클 - 불황에 공부하고 호황에 버는 반복의 법칙
이재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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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이재범(핑크팬더)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정보와 엄청난 다독으로 완성한 거시적인 전망을 글로 써서 알리는 경제 전문 저술가. <천천히 꾸준히(Slow and Steady)>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필명 ‘핑크팬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돈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다수 매체에 기고한 글과 저작을 통해 경제의 향방을 정확히 예측해왔다. 아파트 가격 폭등 직전인 2016년에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을 집필해서 부동산 시장의 이례적인 상승장을 예견했다. 이후 2017년에 《집 살래 월세 살래》 를 출간하며 주택 매수의 적기를 알렸다. 저자가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한 이유는 경제의 흐름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사이클을 이용하면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늘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과거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도 반복되는 돈의 사이클만 알면, 단기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성공적인 투자와 함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후천적 부자》 《부동산 투자 사이클》 《부의 공부법》 《경기도 아파트 지도》 《서울 아파트 지도》 등을 썼다.

책의 목차

목차

프롤로그_역사는 반복된다

1부 | 대공황

경제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상품 가격의 하락

금본위제와 은행 파산

벗어나지 못하는 침체

무엇이 문제였던가

2부 | 잃어버린 30년

거품경제

추락이 시작되다

수렁에 빠지는 신호

쇠락하는 국가

3부 | 대침체

모든 국민을 잘살게 하자

무엇이 위험한지 몰랐다

감염과 전염

반복되는 위기

4부 | 흥망성쇠

최고의 시기

구제금융 신청

기술 혁신

위기 속 부양책

5부 | 돌고 도는 경제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의 중요성

달러와 미국

6부 | 어떻게 될 것인가

부동산의 미래

주식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세상

버블과 공황

참고문헌

책의 특징

이 책은 일반인들이 어려운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쉽게 쓰인 경제 교양서로, 먼저 대공황, 금본위제, 변동환율제, 기축통화와 같은 중요한 경제 관련 용어 키워드를 먼저 제시하고 경제 관련 용어 키워드에 관한 설명을 제시한다. 또한 역사 속의 여러 경제 위기들이 일어나기 전의 상황, 경제위기의 원인, 경제위기의 전개, 경제위기의 결과와 경제에 미친 여파를 설명한다.

1장에서는 미국 대공황이 일어나기 전의 상황, 대공황의 원인, 대공황의 전개, 대공황의 결과와 미친 여파를

2장에서는 일본 버블경제의 일어나기 전의 상황, 버블경제의 원인, 버블경제의 전개, 버블경제의 결과와 미친 여파를

3장에서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가 일어나기 전의 상황,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의 원인,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의 전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의 결과와 미친 여파를 설명한다.

4장에서는 한국의 IMF, 신용카드 버블, IT 버블에 대해서 다룬다.

5장에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경제상식인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 등을 배운다. 저자는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이 경제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자신의 자산까지도 움직인다고 주장한다.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이 결합하면서 작동하는 사이클은 자신의 생활을 지배한다고 주장한다.

6장 어떻게 될 것인가에서는 부동산의 미래, 주식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를 독자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블록체인을 통한 신기술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알아본다.

이 책은 주로 호황과 불황이 어떻게 반복적으로 교차하면서 우리를 찾아오는지를 이야기해준다. 저자는 경제 사이클은 10~20년에 걸쳐서 반복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을 유념해서 대처한다면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책의 장점

이 책은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가 편하고 어디에서나 읽기가 쉽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경제 지식이 중요하지만, 경제 관련 책들은 많이 어려워서 사람들이 읽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이 책은 어려운 경제 용어 키워드를 먼저 제시하고 쉽게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 쉽고, 우리가 뉴스나 신문, 교과서에서 본 미국 대공황, 일본 버블경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한국 IMF, 신용카드 버블, IT 버블과 같은 금융위기를 들어만 봤고 금융위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데 이 책은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전의 상황, 금융위기의 원인, 금융위기의 전개, 금융위기의 결과 및 경제에 미친 여파를 쉽게 설명해주어서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돈의 사이클>이라는 책의 제목답게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경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의 후기

나는 뉴스와 신문,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미국 대공황, 일본 버블경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한국 IMF, 카드대란, IT 버블 등의 금융위기 사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대충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여러 금융위기의 원인과 전개, 결과 등을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영원한 상승도 없고 영원한 하락도 없이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경제 사이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경제 사이클이 늘 언제나 반복된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고,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정부가 돈을 풀어서 주식과 부동산, 코인이 미친 듯이 상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러한 일 때문에 투자하지 않고 저축을 한 사람들은 벼락 거지라고 불리는 일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래서 자산투자를 하지 못 한 사람들은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상승률이 높아 연준이 금리를 높이면서 부동산, 주식, 코인이 폭락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상승 끝물에 올라탄 사람들은 큰 손해를 봤다는 소식이 뉴스나 신문에서 들려온다. 영끝을 했다가 큰 손해를 봤다고. 모두가 미친 듯이 부동산, 주식, 코인 이야기를 하고 투자에 관심 없던 사람들이 투자를 시작하면 고점이고, 누구나 투자에 관심이 없고 조용하다면 저점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남들이 투자한다고 따라 하지 말고 타이밍을 잘 보고 적절한 타이밍에 자산을 매수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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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kddnjs150 2022-11-11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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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 - 한반도 부의 흐름을 한눈에 살피는 부동산 입지 변천사
이상우.유성운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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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드림 #깨비드림서평단 #서평 #서평이벤트 #부동산 #투자 #재테크 #역사 #한국사 #토지 #입지

인스타그램에서 네이버 카페 <깨비드림>카페에서 <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나 과거의 역사를 분석해 부동산 입지의 변천사를 알려주는 책으로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읽고 싶다는 욕구를 갖게 해주었다. 그래서 <깨비드림> 카페에 가입해서 책의 서평 이벤트를 신청하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게 되었다.

책의 저자-이상우

서울대학교에서 공학(학사·석사)과 경영학(학사)을 전공했다. 조선 업체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기계·조선)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경제지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수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는 인베이드투자자문의 대표로 활약중이다.

저자는 팩트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전망을 내놓기로 유명하다.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호재와 이슈 이면에 숨겨진 여러 가지 상황과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분석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부터 「월간 부동산 라이프」를 매월 발간하고 있는데, 정확한 시장 분석과 투자 전망을 제시하는 지표로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교과서’로 통한다. 더불어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복덕 이선생」을 주 1회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부동산의 큰 흐름을 제시하여 독자와 투자자의 안목을 넓힌 《대한민국 부동산 대전망》과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역과 전략을 소개한 《대한민국 아파트 부의 지도》가 있다.

책의 저자2-유성운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를 전공했다. 20대 중반까지 인디아나 존스 같은 삶을 꿈꾸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려 입사한 언론사에서 15년 넘게 버티고 있다. 「중앙일보」에서 정치부-사회부-문화부를 거쳤으며, 지면과 온라인에 ‘유성운의 역사정치’, ‘역(歷)발상’, ‘역지사지’ 등 역사 관련 칼럼을 연재했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그때 어디에서 살고 있었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학원에서는 기후환경학을 공부했다.

현재 영국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에서 연수 중이며, 서울보다 높은 런던의 집세에 허덕이다 보니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사림, 조선의 586》, 《리스타트 한국사 도감》을 펴냈고, 《세계사 속 중국사 도감》, 《고지도로 보는 유토피아 상식도감》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의 목차

목차

머리말

부동산은 면면히 흐르는 인간의 삶이다_이상우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사람은 어디에서 사는가_유성운

1부.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첫 번째 키워드: 교육 환경

1장. 좋은 학군은 예나 지금이나 선호 지역 1순위

과거 급제 1번지 개경 구재동

한양은 ‘고려 고시생의 신림동’이었다

조용한 시골이던 선산은 어떻게 지역 명문이 됐나

조선의 8학군으로 단단히 자리 잡은 한양

서울이 안 되면 한강 네트워크라도

2장. 교육의 목표는 결국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

핵심은 네트워크다

‘서울대학교’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학부 나왔으면 됐지, 전문대학원은 뭔가?

특목고와 인기 학군지의 일반고

고교 평준화의 풍선 효과, 인기 학군지의 탄생

학군지 역시 흥망성쇠의 룰을 따른다

2부.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두 번째 키워드: 직주근접

3장. 일자리 많은 곳에 돈이 몰리는 건 당연지사

궁궐과 가까운 곳이 비싼 이유

조선의 돈이 모인 곳, 종로

권력도 돈도 없던 남촌의 변신

마용성이 아니라 마용서

한양의 쇠고기를 독점한 반촌

4장. 고소득 직종이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주목하자

좋은 자리를 절대 잃지 마라

주가 급등 업체들은 어디에 있을까?

판교 갔던 제비, 강남으로 돌아오네

기관 특별공급은 혁신도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메타버스에서도 사람들은 도심을 찾는다

3부.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세 번째 키워드: 교통 호재

5장. 길이 있는 곳에 1등 도시가 있다

고대 동아시아의 물류 통로, 김해

충주가 막히면 국고가 빈다

모든 길은 남경을 거친다

1번 국도의 힘을 보여준 정주

6장. 도로만 따라가도 투자 어렵지 않아요

고속도로: 돈이 돌게 하는 국토의 혈관

철도: 있는 노선만 이어 붙여도 상승효과 크다

고속철도: 통근 범위의 개념을 바꾸다

고속도로 지하화: 소음·분진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한다

4부.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네 번째 키워드: 자연환경

7장. 자연이 부동산과 부의 지형을 바꾼다

서울은 왜 가장 많이 선택받았을까?

신석기 사람들은 왜 조개더미를 남겼나

금보다 비싼 철의 도시, 울산

조선의 황금광 시대, 직산

외면받던 산지가 옥토로 바뀌다

8장. 이젠 자연환경도 인공으로 만들어내는 시대

유수지, 매립지가 금싸라기 됐네

1·2기 신도시: 호수와 중앙공원을 만들어낸 그 시절

없으면 만들어라 ①: 민간공원 특례사업 프로젝트

없으면 만들어라 ②: 초대단지에 조성한 완벽한 공원

번듯한 자리가 된 주한미군·군부대 이전 부지

5부.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다섯 번째 키워드: 도시계획

9장. 뉴타운 사업의 원조, 이성계의 한양 천도

신수도 한양을 어떻게 살릴까

주택 공급 실패와 부도심 성저십리

서울에 집 사는 건 언제나 어려웠다

조선의 야심 찬 신도시 4군 6진의 흥망

정조의 업그레이드 신도시 계획, 화성

10장.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

공장지대의 놀라운 변신

지하철 말고 기차역 역세권

신도시를 또 만든다고?

수도권 신도시도 아닌 지방 이전?

그래서 더더욱 복합개발이 필요하다

맺음말

다섯 가지 키워드, 특히 교육에 주목하자_이상우

세계 어디든 부동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없다_유성운

참고문헌

책의 특징

이 책은 주로 다섯 가지 키워드를 다룬다. 다섯 가지 키워드는 1. 교육환경, 2. 직주 근접, 3. 교통 호재, 4.자연환경, 5. 도시계획이다. 삼국 시대부터 현대 한국에까지 이르는 우리의 역사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과연 인간이 어떤 곳에서 살고 싶어 했는지, 그리고 어떤 곳이 가치 있는 땅이라고 평가받았는지 등을 다룬다. 책에는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과 하얀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있는데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과거의 역사, 하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현대의 역사를 다룬다. 시중에 많은 부동산 관련 책들이 많이 있지만 역사와 함께 연결한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과는 다른 개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컬러로 된 사진과 지도, 도표가 많아서 이해하기가 쉽다. 책에서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과거 역사의 이야기, 하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현대의 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책에서 다시 찾고 싶은 내용을 찾을 때 찾기가 편하다. 또 부동산 지식뿐만 아니라 과거 한국사 역사 관련 내용도 알 수 있다. 한국에 관한 여러 지식도 수록되어있어 한국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양질의 책이다. 또 책 곳곳에 하얀색 박스에 채워져 있는 글에 추가적인 정보가 있어서 더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의 후기

시중에 많은 부동산 관련 책들이 있지만 이 책처럼 역사와 연결한 책은 처음 접하게 되었다.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되어서 기뻤다. 나는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같은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 관련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몰랐던 한국사 관련 내용들을 추가로 알 수 있어서 유익했고, 한국에 20년 이상 살아온 나도 모르는 한국에 대한 여러 지식, 자연환경, 교통, 학군, 도시계획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과거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은 비슷하다는 사실도 배웠다. 과거의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어서 미래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찾아봐야겠다. 이렇게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관점을 보여줄 수 있는 이 책과 같은 책들이 많이 출판되면 좋겠다.

 

 

 

 

 

이 책은 깨비드림 커뮤니티 서평단에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ggaebid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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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kddnjs150 2022-11-09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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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머니 - 화폐의 최후
브렛 스콧 지음, 장진영 옮김, 이진우 감수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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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24리뷰어클럽에서 <클라우드 머니 화폐의 최후>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표지의 "이제 당신의 돈은 빅브라더가 소유한다"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이 문장을 보고 뉴스에서 본 중앙은행 CBDC가 생각났다. 이 책을 보면 미래의 기술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의 서평 이벤트를 신청하고 책을 받게 되었다.



책의 저자-브렛 스콧 (Brett Scott)

영국 최고의 금융 저널리스트. 영국 금융혁신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자 독일 사회은행협회의 회원이며 영국 브릭스턴 파운드 지역통화의 자문 그룹, 비트코인캐시 협회의 의원이다. 실리콘밸리의 학제간연구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30개국의 250개가 넘는 행사에서 각종 금융계 현안에 대해 연설하였다. UNRISD·UNPRI에서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보고서를, UNEP·UNOCHA에는 지속가능한 핀테크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EU의회·EU위원회·IMF 등에서 금융포용에 관해 연설했다. 〈가디언〉·〈뉴사이언티스트〉·〈허핑턴포스트〉·〈와이어드 매거진〉·〈CNN.com〉 등에 글을 기고하며 다양한 뉴스채널·TV쇼·라디오채널·다큐멘터리에 출연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류학을 전공하였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를 이수했다. 금융상품 브로커로 활동하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개혁 캠페인과 대안금융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화폐시스템과 디지털기술 사이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2013년에는 저서 『이단자의 글로벌 금융 가이드』를 통해 금융계의 실체와 대안금융·대안통화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책의 목차

서문 거대한 힘의 결합

돈과 기술이 안고 있는 모순 | 개인적 의문 | 조작된 진보, 자동화 | 암호화폐의 등장 |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1장 신경계

돈은 피가 아닌 자극이다 | 기업자본주의의 작동방식 | 코끼리를 더듬는 현자 | 현금

2장 현금과의 전쟁

박무 | 그들이 주장하는 디지털결제의 장점 | 현금과의 전쟁 | 공모자1: 은행 | 공모자2: 결제회사 | 공모자3: 핀테크산업 | 공모자4: 정부와 중앙은행 | 이솝우화의 역설

3장 산속의 거인

화폐는 빚이다 | 산속의 거인 | 자유 차용증 | 국가의 관심사 | 돈이 아닌 돈 | 지폐의 모험 | 거인은 혼자가 아니다

4장 디지털칩

은행은 돈 보관소가 아닌 카지노에 가깝다 | ‘무(無)’에서 칩을 만들다 | 뱅크칩의 국내 이동 | 뱅크칩의 국제 이동 | 금융 카르텔 | 결제 앱의 진실

5장 뱅크칩 사회

멈출 수 없는 로켓 | 자전거를 공격하라 | 캐시온리 vs 노캐시 | 은행의 친구는 누구인가 | 억지 포용

6장 빅브라더·빅바운서·빅버틀러

감시의 최대화 | 1차 감시자: 금융산업 | 2차 감시자: 국가 | 빅브라더 사전에 감시소외는 없다 | 파놉티콘에서의 자기검열

7장 억지 진보

미래라는 가짜 뉴스 |의식하지 않는 자세는 구부정해진다 | 힙스터의 결제 앱과 소상인의 현금 | 첨병, 젠트리피케이션

8장 낡은 허물을 벗고 새로운 껍질을 뒤집어쓴 은행업계

최전선 연합 | 빅파이낸스의 거듭된 허물벗기 | 가짜 혁명 | 인격의 탈을 쓴 법인 | 기술산업과 금융산업의 융합 | 은행원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나·

9장 셜록 홈스를 대신할 유령

트레이딩 전사들을 몰아낸 컴퓨터 보이 | 금융로봇은 화장실에 가지 않는다 | 은행의 꿍꿍이 | 데이터 분류의 깊은 늪 | 포용인가 포획인가 | 새장 속의 고객

10장 리바이어던들의 충돌

21세기의 리바이어던 | 결국 그는 빅브라더를 사랑했다 | 사이버 저항

11장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수학이 지지하는 디지털황금 | 양면 공격 | 비트코인 설계도 | 첫 번째, 동기화 | 두 번째, 블록체인 | 세 번째, 블록의 동기화 | 네 번째, 디지털토큰의 발행과 이체 | 다섯 번째, 한정된 디지털토큰과 작업증명 | 돈이 된 병뚜껑 | 돈인가 수집품인가

12장 사이버 구룡성채의 정치집단

극과 극의 이상한 만남 | 장난감 탱크를 진짜 탱크로 만들기 | 이더리움 종파 분열 | 정치와 경제의 용광로

13장 회유당하는 반란군들

사냥을 개시하는 호랑이 | 스테이블코인 | 페이스북의 야심작 리브라 | 저커버그의 무심함 | 중앙은행이 일으킬 대홍수 | 우리가 도착한 곳

결론 현금이 대변하는 것

기술특이점의 민낯 | 멕시칸 스탠드오프 | 헛된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 | 현금은 우리의 정신과 닮아 있다

감사의 말

미주



책의 특징

이 책의 주제는 거대한 세력 간의 합병과 인수에 관한 것으로(금융과 IT의 융합/결합), 이 책은 동전과 종이 화폐가 점점 사라지고 미래의 새로운 화폐, 디지털 화폐(클라우드 머니)로 바뀌어 가는 추세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경제학자들이 돈을 피에 비유하고 금융인들이 이런 비유를 사랑하는 것이 자신들이 몸담은 업계가 세계 경제의 '팔딱팔딱 뛰는 심장"으로 보이게 하니까 그런 표현을 사랑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들이 경제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완전히 지배하는 중추신경, 조지오웰의 <1984> 소설에 나오는 빅브라더가 되려는 속셈을 알린다. 저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영국 최고의 금융 저널리스트로서 금융업계 내부자의 시각과 인류학의 시각으로 사람들에게 설명해준다.

책의 장점

이 책에는 <금융>과 <경제>에 관련된 지식이 많이 나온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금융>과 <경제>는 중요하고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지만 많은 사람이 <금융>과 <경제>를 많이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평소에 듣거나 잘 쓰지 않는 어려운 단어나 표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융>과 <경제>에 관련된 책들은 사람들이 많이 어렵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 책은 비유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어렵고 딱딱한 <금융>과 <경제> 관련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어려운 현대자본주의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의 후기

뉴스나 신문을 보면 각종 디지털 은행어플, 페이어플등의 광고가 많이 나온다. 디지털 결제를 하는 사람은 멋있고 앞서나가는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사람, 혁신적인 사람 등으로 멋지게 묘사된다. 그래서 광고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따라 하게 만든다. 나도 그런 광고를 보고 디지털 결제 앱을 설치해보기도 했다. 나는 기술의 발전이 언제나 인류에게 이득이 되며, 화폐도 디지털화되면 불필요하게 지갑을 들고 다니거나 무거운 동전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현금을 꺼내서 귀찮게 거스름돈을 계산할 필요가 없으니 화폐의 디지털화가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디지털화의 장점을 강조하기보다는 한쪽으로 왜곡된 디지털금융 담론을 바로잡고, 디지털금융의 밝은 양지와 대조되는 어두운 음지에 대해서 말해준다. 금융산업과 기술 산업의 만남으로 대기업의 힘이 한 곳으로 집중되고, 그 집중된 힘에 우리는 극단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식으로 변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디지털금융의 위험한 점을 배우게 되었고 내 생각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디지털금융이 올바르게 쓰이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합의와 법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디지털금융이 사람에게 나쁘게 쓰이지 않고 모두에게 행복과 이익을 줄 수 있는 기술이 되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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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원칙 - 제시 리버모어 월가의 영웅들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우진하 옮김, 박병창 감수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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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영웅들 #제시리버모어 #투자의원칙 #서평 #서평이벤트 #page2 #페이지2북스 #모멘텀 #추세 #박병창 #주식 #투자 #재테크 #추세추종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페이지 2 북스 출판사에서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나는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 제시 리버모어라는 사람의 이름을 주식 유튜버의 강의내용에서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이름과 그가 모멘텀투자(추세 추종)로 유명했던 전설적인 투자자라는 것만을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그에 대해서 더 알 수 있고 전설적인 투자자인 그의 원칙과 기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책의 서평 이벤트를 신청하고 책을 받게 되었다.

책의 저자-제시 리버모어

농부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에 꿈 많았던 14세 소년, 제시 리버모어는 가출을 결심했다. 이른 아침 집을 떠나려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5달러를 그의 손에 쥐여주었고, 그 길로 바로 도시로 향했다. 그는 보스턴의 사설 거래소(Bucket Shop)에서 시세판 사환으로서 커다란 칠판에 호가를 적는 일을 했다. 리버모어는 주가를 받아적으며 그 주가들 사이에서 어떤 일련의 규칙을 발견했다. 그렇게 주가에서 흐름을 발견하며 투자에 자신이 생겼을 때쯤, 같이 일하는 동료의 권유로 함께 투자를 시작했다. 그의 나이 15세였다. 첫 수익으로 3.15달러를 얻고 나서 투자를 계속하며 자신감과 함께 수익도 늘렸다. 그는 그렇게 전업투자자의 길로 들어섰다. 강세장일 때 선도주를 계속해서 매수하고, 약세장에는 공매도로 수익을 거두는 기법으로 부를 빠르게 쌓았다. 그의 나이 30세 때 금융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던 J.P. 모건도 리버모어에게 공매도를 중지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시장에서 큰손이 되었다. 1929년 월스트리트 대폭락에도 1억 달러(현재 한화 약 2조 원)의 수익을 얻으며 ‘월스트리트의 큰 곰’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리버모어는 전 세계 역사상 개인투자자로 가장 큰 수익을 거둬들인 전설의 거인이다. ‘추세매매의 아버지’이자 ‘월가의 큰 곰’인 그는 오늘날까지 모멘텀 투자에 있어서 교과서라 불릴 만한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How to Trade in Stocks)』을 남겼다. 이 책은 그가 살아생전 집필한 단 한 권의 책이다.

책의 옮김이-우진하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성 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월』, 『2030 축의 전환』,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나의 기억을 보라』,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노동, 성, 권력』, 『구스타프 소나타』, 『라이트 위 로스트』, 『빌리지 이펙트』,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동물농장-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5』,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 『내가 너의 친구가 돼줄게』,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 『탁월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해결사가 필요해』,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성의 죽음』 등이 있다.

책의 감수-박병창

저자는 1996년 일은증권으로 입사해 대우증권과 교보증권에서 오랫동안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국제부를 거쳐 교보증권 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식 시장의 최일선에서 ‘트레이더’로 살아온 증권 업계의 산증인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인 MP+와 지능형 HTS를 개발한 바 있고, 일반 투자자 및 금융회사 직원 대상으로 투자 기법을 교육했다. 한국경제 TV, 삼프로TV 등 주요 방송 활동을 하며 최고의 시황 전문가, 투자 교육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저서로는 『차트를 알면 초단타 매매 타이밍이 보인다』 『주식 공부』 『시분할 데이트레이딩』 『커플재테크』 『부자가 되려면 주식에 눈떠라』 『만만한 주식공부』 『스페큐의 주식비기』 『현명한 당신의 주식투자 교과서』가 있고, 동영상 강의로 ‘원샷트레이딩’, ‘아주 특별한 주식 강의’가 있다.

책의 목차

감수자의 글

추천의 글

서문

1부_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1장 투기라는 모험

2장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라

3장 선도주를 따른다

4장 내 손안의 돈

5장 부의 기회, 전환점

6장 100만 달러짜리 실수

7장 300만 달러의 수익

2부_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기술

8장 리버모어와 《월스트리트 매거진》과의 대담

9장 투자를 대하는 리버모어의 자세

10장 리버모어와 제임스 R. 킨의 공통점

11장 리버모어와 주식시장

12장 성공한 투기자의 매매 방식

13장 자금을 확보하라

14장 리버모어가 선택한 주식

15장 핵심은 피라미딩 기법이다

16장 시장과 대결한 리버모어

3부_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해석

17장 월가의 영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18장 시장을 읽는 방법

19장 리버모어의 다섯 가지 원칙

20장 매매를 잘한다는 것

부록_ 제시 리버모어의 시장 핵심 분석

리버모어 시장 핵심 분석에 대한 주가 기록표와 설명

제시 리버모어의 연보

책의 장점 및 특징

이 책은 제시 리버모어가 직접 쓴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How to Trade in Stock)>과 리처드 와이코프의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기술(Jesse Livermore's Methods of Trading in Stock>이라는 책을 합본한 책으로 제시 리버모어가 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책이 합쳐져 있어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이 책은 투자자의 심리를 일깨워 주고 리버모어의 투자 초년기부터 실패와 성공의 심리적 경험을 설명한다.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능과 투자 습관이 무엇인지 정확히 나열하고 있으며, 성공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이 담겨있다. 또한 이 책은 모멘텀 투자의 교과서라고 할 수도 있다. 모멘텀 투자를 통해 큰 부를 일군 리버모어만의 투자 원칙과 투자 방법이 깊이 있고, 쉽게 쓰여있다. 1부에서는 그의 전설적인 투자 전략을 확인해본다. 2부는 리처드 와이코프가 제시 리버모어를 인터뷰한 글들을 묶은 것으로 와이코프가 분석한 리버모어의 투자 전략이 담겨 있다. 3부에서는 리버모어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가 남긴 글들을 살펴보며 리버모어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알아본다. <부록> 파트는 제시 리버모어의 시장 핵심 분석파트로 1940년 3월 초판본에 있는 제시 리버모어의 주가 기록표가 정리되어 있다. 리버모어만의 작성법이 아주 세세하게 적혀 있어 그의 투자 원칙과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제시 리버모어의 연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의 일대기를 알 수 있다.

책의 후기

내가 알고 싶었던 제시 리버모어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기뻤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손실 균등(물타기-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주식을 매수해서 손실을 줄이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떨어지는 주식은 계속 떨어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떨어지는 주식을 계속 물타기를 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것을 최근에 크게 느끼고 있다. 내가 산 주식들이 최근 금리가 올라가는 금리인상기에 계속 떨어지고 있었는데 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계속 매수(물타기)를 했다. 그런데 이 주식들이 올라가지 않고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와 동생도 계속 그 짓을 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세 명 다 계속 떨어지는 것이었다. 주식시장에도 관성의 법칙이 존재하는 것일까? 움직이려 하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다. 오르는 주식은 계속 오르는 경향이 있고 떨어지는 주식은 계속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일까? 이 책에는 피라미딩 전략(처음에는 적당히 매수를 하고 주가가 올라감에 따라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주식 보유량을 늘려가는 것)이 나오는데 앞으로 손실 균등(물타기)을 하지 말고 피라미딩 전략을 이용해 봐야겠다. 또 이 책에는 주식을 잘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변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만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주식 공부를 깊게 하지 않고 남들이 좋다 하는 주식을 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 주식과 관련된 여러 책을 많이 찾아보고 많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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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kddnjs150 2022-10-20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가의영웅들,제시리버모어,투자의원칙,서평,서평이벤트,page2,페이지2북스,모멘텀,추세,박병창,주식,투자,재테크,추세추종
 
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 - 레버리지가 아니면 평범한 인생을 바꿀 수 없다
라오어 지음 / 알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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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주식 #라오어 #밸류 #리밸런싱 #밸류리밸런싱 #알키 #알키출판사 #시공사 #서평 #서평이벤트 #YES24 #YES24리뷰어클럽 #리뷰 #리뷰이벤트

YES24리뷰어클럽에서 <라오어의 미국 주식 밸류 리밸런싱>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책의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책의 저자-라오어

대치동, 분당 등의 학원가에서 과학고 입시수학 및 수능수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치과진료에 종사 중인 40대 초반의 가장이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와 2018년 가상화폐 버블 및 폭락을 경험하면서, 평범한 개미가 ‘진짜로 할 수 있는 투자법’을 연구해왔다. 무한매수법과 중기스윙과 장기투자를 병행하는 밸류 리밸런싱을 직접 개발해 투명하게 공유하면서, 운영 중인 네이버 카페 ‘라오어 미국주식 무한매수법&밸류리밸런싱’은 단숨에 큰 규모의 미국주식 카페가 되었다. 특히 레버리지 ETF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다. 단기 수익실현을 목표로 하는 무한매수법,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밸류 리밸런싱 투자과정을 유튜브에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라오어의 무한매수법과 밸류 리밸런싱은 주식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고 매수와 매도가 소수점 이하 둘째 자리까지 정확하게 계획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개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수만 명이 넘는 네이버 카페 회원들이 밸류 리밸런싱 투자를 함께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infinitebuying 유튜브 라오어 무한매수법&밸류리밸런싱

책의 목차

프롤로그 레버리지는 잘못이 없다

PART1 내가 해오던 투자

01 김철수 군은 친구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식을 듣고 참을 수 없었다

02 이영희 양은 주식은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03 라오어는 하루에 모든 주식을 포기했다

04 라오어는 무주택의 공포심으로 코인투자를 시작했다

쉬어가는 페이지 · 나에게 맞는 투자 스타일 찾기

PART2 미국주식에 진심을 다해 투자하기로 한 이유

01 미국기업의 영향력은 대체할 수 없다

02 미국은 인구학적 장점을 유지할 것이다

03 미국은 셰일가스 혁명을 이루었다

04 401K 연금제도와 주주친화적 기업문화

05 미국은 주도적으로 금리정책을 펼칠 수 있다

06 지정학적 요소와 미국의 패권

쉬어가는 페이지 · 미국주식은 세금이 많아서 투자하고 싶지 않아요

PART3 장기투자에서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

01 적립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큰 약점이 있다

02 대표적인 리밸런싱 전략 ‘주식/채권 리밸런싱’

03 주식/채권 리밸런싱은 왜 현시대에 맞지 않을까

쉬어가는 페이지 · 레버리지는 장투하면 녹는다고 하던데요

PART4 밸류 리밸런싱 방법론

01 밸류 리밸런싱의 전반적인 개요

02 VR 준비단계, TQQQ 모으기

03 적립식VR 투자법

04 거치식VR 투자법

05 인출식VR 투자법

06 실제 VR이 진행되는 모습

쉬어가는 페이지 · 밸류 에버리징이란

PART5 밸류 리밸런싱이 특별한 이유

01 리밸런싱 효율이 우수하다

02 수익률과 위험도를 자유자재로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03 장기적으로 비슷하게 수렴해간다

04 그 외 VR의 장점들

쉬어가는 페이지 · ‘투스틴’의 저수지 이야기

PART6 밸류 리밸런싱 수치들의 의미 및 응용법

01 VR에서 상승률의 의미

02 최소밴드, 최대밴드 폭의 의미

03 더 고수익 혹은 더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04 목돈을 추가로 넣거나 빼고 싶은 경우

05 VR과 단투를 동시에 하는 이유

쉬어가는 페이지 · 밸류 리밸런싱의 한계

PART7 밸류 리밸런싱 실력공식편

01 기본공식의 장점 및 한계

02 실력공식 계산법

03 실력공식의 특징

쉬어가는 페이지 · 실력공식이 만들어진 과정

PART8 FIRE와 라오어의 은퇴 프로젝트

01 FIRE가 뭐길래

02 진짜 FIRE의 현실은 만만치 않다

03 주식에 대한 라오어의 생각

04 라오어의 은퇴 ‘후’ 프로젝트

쉬어가는 페이지 · 닷컴버블을 극복하는 방법

에필로그 개미가 할 수 있는 진짜 주식

참고자료 및 출처

책의 특징

이 책은 라오어라는 작가분이 발명하신 자신의 투자전략을 알려주는 책으로 자신의 경험담이 담겨있다. 먼저 저자는 PART1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주식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사례와 자신의 실패 사례를 이야기해준다. 2장에서는 우리가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대한 이유로 미국의 영향력, 인구학적 장점, 셰일가스, 401k 연금제도와 주주 친화적 기업문화, 주도적 금리정책, 지정학적 요소와 미국의 패권을 근거로 내세워 이야기해준다. 그 후 장기투자에서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를 얘기해주고 자신의 투자 노하우인 밸류 리밸런싱(적립식 VR, 거치식 VR, 인출식 VR) 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출처가 명확한 컬러로 된 표와 그래프가 있어서 저자의 주장에 신뢰가 가고 저자가 백 테스트(시물레이션)한 자료들과 그림들이 책에 첨부되어 있어서 믿음이 생긴다. 저자가 직접 전략을 계산한 표가 있어서 그것을 참고할 수도 있다. 또 저자는 카페와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본인이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카페에 가서 사람들과 토론하거나 저자의 유튜브를 보고 추가로 더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책의 각 PART가 끝날 때마다 <쉬어가는 페이지>라는 코너가 있는데 그 코너를 읽으면서 추가지식을 더 얻을 수도 있다.

책의 후기

이 책을 통해서 이런 투자 방법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투자 방법을 알게 되어서 기뻤다, 그리고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나는 미국 주식보다는 한국 주식을 선호했는데 저자가 미국 주식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주어서 미국 주식에도 많이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저자가 말해준 사람들과 저자 자신의 투자 실패 사례를 읽고 나서는 나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간접경험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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