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어깨 무릎 발 키다리 아기동요 보드북 1
조수진 그림 / 키다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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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기 그림책..

참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책이 참 많은데..

머리 어깨 무릎 발은 제가 본 아기 그림책 중... 가장 귀여운 그림책인것 같아요..^^

게다가

오물 오물 말을 처음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딱 좋은 우리 아기 동요 그림책으로 보드북으로 작은 유아들 손으로 책을 넘기기에 

좋은 사이즈와 두꺼운 보드북으로 되어있어

스스로 책을 넘기며 노래도 부르고,,,

눈으로 익히는 한글까지 일석이조의 책읽기를 할수 있어요. ^^

 



 

동글동글한 아기들이

머리, 어깨 , 무릎, 발.. .하면서

마치 율동을 하듯이 손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키며 앉아 있는 아기들이 참 귀여워요.

 

책속의 아기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동실동실한 모습이 있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ㅎㅎ

아기들이 한창 말을 배울때... 제일 귀여운 모습과 말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지요.

 

아기동요 그림책이지만.. 책을 보다보니 앙증맞은 아기들의 모습과 표정에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우리 아이들은 맛있게 먹은 아가의 입이 부러운지... 책을 보면서 맛있어 보인다는 말을 하네요..ㅎㅎ

책도 읽고,, 재미있는 동요도 부르고,,

책의 젤 뒷장에는 동요의 악보가 있어 아이들과 같이 노래 부를때

참 유용하게 쓰임니다..

노래 부를때 피아노 연주용으로 딱 좋아요..^^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영어 노래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머리 어깨 무릎 발을 영어로 부르는걸 보고,,

동요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같이 동요를 불렀어요.

요즘 영어 열풍에... 영어 동요도 많이 부르는데... ...

우리 동요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조건 영어만 따라가는 모습에 조금 마음이 씁쓸했네요.

 

재미있고, 아름다운 우리 동요...

저도 어릴때 불렀고,, 이젠 우리 아이들이 제가 불렀던 동요를 신나게 부르고 있습니다. ^^ 

요즘 한글 공부에 열중인 우리 아이들.. 한글 읽기에 딱 좋은 귀여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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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
아서 콘버그 지음, 이지윤 옮김, 애덤 알라니츠 그림, 로베르토 콜터 사진, 임정빈 감수 / 톡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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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이야기>에는 쉽고 재미있게 미생물에 대해 알수 있는 책이다.

생물시간에 끈임없이 들어봤던 미생물들을 책 속에서 만나 볼수 있는 재미있는 미생물 이야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미생물들도 규칙이 있고 패턴이 있는 듯... ...

쉽고 간단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책을 통해 짧게 나마 생리학에서는 이런 연구를 한다... 하는 정의를 간단하게 내려준

시간이기도 했다.  

 



 

사진과 현미경으로 봤을때의 모습들이 미생물 특유의 색깔과 모습을 잘 보여줘서

뭐든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에 쉬웠고,

미생물의 모양과 모습이 특이한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정말 많이 들어본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손과 머리카락, 콧구멍 속에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라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니.. 더욱 놀라워 하는 표정..

 

미생물 이야기를 읽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나쁜 미생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청결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아이들에게 청결교육까지 시킬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나쁜 미생물도 있지만.... 좋은 미생물도 있기 마련..

미생물이 없으면.. 우리가 맛있게 먹는 된장이나 빵도 먹을수 없다고

미생물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복합적인 설명과 함께 책속의 좋은 미생물을

찾아보는 시간도 갖었다.

 



 

인류가 발전하면서 사람의 수명도 많이 길어진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 몸속에 있어야 하지만.. 몸의 해롭게 하는 헬리코박토 파이로리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생긴 모습도 잘 관찰하면서

어떻게 전파가 되고 그 개체수가 늘어나는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아이들에게 음식도 여러사람 섞어 먹는 우리나라의 문화가 그리 좋은 문화가 아니라는 것도 설명해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잘 키우기 위해서는

건강 검진도 꼭 받아봐야 한다는 책임의식도 느껴졌다.

 

신인류의 흑사병이라 불리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도 잘 나와있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었던 AIDS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고,

<미생물 이야기>를 읽으면서 기초 상식이 풍부해 진것 같아

아이들도 좋아했고, 책을 읽어주는 나도 너무 뿌듯했던 시간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생물들과 공존, 공생, 동거동락을 하면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바로 개인 위생과 청결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아이들에게 상기 시켜주면서

즐거운 책읽기 시간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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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요 둥둥아기그림책
한성옥 글.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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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거인의 둥둥아기 그림책 시리즈 중 <기분이 좋아요>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둥둥아기그림책 시리즈..  참 귀여워요.

유아들의 손에 딱 맞는 사이즈로 고사리같은 작은 손으로 들고 다니며

책보기에 알맞는 크기입니다.

 

모서리도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 유아들이 책을 떨어뜨려도 조금은 안심이 될수 있게

안정성을 많이 고려한 그림책 시리즈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두돌이 지난 조카에게도 선물해 주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책의 제목에서도 그러하듯이..

제목만 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

 



 

엄마와 뽀뽀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행복한 모습이 보이네요.

우리 아이들도 엄마, 아빠에게 뽀뽀를 자주하는데..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서 일까요?? 참 행복한 얼굴입니다.

 

엄마가 뽀뽀하고,,, 꼬마 소녀가 뽀뽀하고,,

고양이도 뽀뽀하고,, 꽃은 아이, 좋아!! 

 



 

나비가 뽀뽀하고,,, 구름이 기분이 좋아 몸을 흔들다가

솨~~~아~~ 비를 뿌려줍니다.^^

비를 뿌려주면서.. 여러 동물과 식물들에게 뽀뽀를 해주네요. ^^

 

정말 행복한 모습이네요.

어른이 되어서 내리는 비를 보면 이동하기 힘들어서 비를 싫어라~~했는데

아이들 그림책을 보니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어찌 이렇게 예쁜지요.^^

 

수채화풍의 선명한 그림과 풍부한 색감으로 아이들과 함께 색깔 놀이를 하면서 

책 읽기에 참 좋아요. 예쁜 그림체를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더니..

책이 너무 귀여운지.. 혼자 읽어보겠다는 쌍둥이 공주님들

어느새.. 책을 외웠는지.. 혼자서 잘 읽네요.^^

 

순간 엄마는 한글을 떼었는줄 알았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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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생독본 - 방정환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어린이 4
방정환 지음, 최철민 그림, 노경실 도움말 / 처음주니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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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을 제정할 정도로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방정환 선생님의 책들을

어린이 인생독본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독본' 이란 꼭 읽어야 할 책을 말하는 것과 같이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들로만 엮은 방정환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시절 우리의 삶, 그리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잃지않는 희망과 용기를 보여주는 책이 바로 " 어린이 인생독본" 이다.

 



 

책속엔 마음속에 와닿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운 마음씨를 어린이에게

지혜와 슬기를 어린이에게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에게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모두다.. 의미있고, 감명깊었지만

고운 마음씨를 어린이에게 1장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은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친구를 위해서, 형제를 위해서 자신을 포기는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않는 메세지를 준다.

 

친구의 어려웠던 가정환경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워서 학업을 포기하게 될 친구를 위해...

도움을 주는 "동무를 위해서"는 정말 요즘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내용인것 같다.

 

어려운 친구가 있어도..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기 보다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린이들이 더 많은 이 사회의 현실을 생각하며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어린이 인생독본에는 우리나라의 이야기들만 구성되어져 있지 않다.

다른 여러나라의 용기있는 어린이의 이야기, 다른 나라의 이야기 속에

지혜를 배워볼수 있고, 책을 통해 여러분야의 지식을 얻을수 있다.

 

방정환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를 향한 강한 희망의 메세지를 통해..

용기와 격려,, 조금 어려운 동료를 위해 도움을 줄수 있는 용기를 책을 통해 읽고

다음 세상의 주인공이 될 우리 어린들에게

인생의 밑바탕이 될수 있는 지침서로써 꼭 읽어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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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파랑새 청소년문학 7
J.M.G. 르 클레지오 지음, 김예령 옮김, 박형동 그림 / 파랑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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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J.M.G르 클레지오의 문학작품을 파랑새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

사춘기 소녀의 눈과 마음을 통한 내면이 책속에 잘 나와 있듯이

소녀는 일상으로의 탈출을 꿈꿔 온듯 한다.

 

륄라비에게 아버지는 멀리 다른 나라에 계시고 어머니는 사고를 당해 병석에 누워계신다.

현실의 답답함을 느껴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고,,

어디론가 훌쩍 가고 싶은 륄라비는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륄라비가 학교대신 간 곳을 바닷가..

낯선 바닷가에서 수영을 실껏하면서 느낀것은 자유로움이었을것이다.

자유롭게 한가롭게 수영을 하고,,,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어딘가 모를 답답함을 익숙한 환경에서 탈피해서 낯선 곳에서 풀어내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읽을수 있다.

문득 륄라비를 보면서.. 참 용기있는 소녀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륄라비처럼 나도 사춘기가 있었는데.. 그런 용기는 내 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그저.. 사춘기라서.. 사춘기니까.. 하는 말들이 부담스러워서 나 또한 평범하게 사춘기를 조용하고

평범하게 지나 왔다.

 

때론 어른들도.. 현실이 싫어 무작정 발길이 닿는 곳으로 여행을 하곤하지 않는가?

사춘기 소녀 륄라비도 그런 마음이었을까??

조금이라도 소녀의 마음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그런 낯선 곳을 여행학 다니다 학교로 돌아온 륄라비에게 교장 선생님은 륄라비의 마음을

읽어주기 보다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어른스러운 말로 소녀를 다그치기 시작한다.

학교의 선생님 대부분이 그렇듯.. ..

학생이 나쁜 곳으로 빠져.. 위험한 상황에 있다고 생각하고,,

도와주려고 하지만.. 륄라비는 교장선생님이 생각하는 그런 아이가 아니었다.

교장 선생님이 생각하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는 선생님을 보면서

학창시절 교장 선생님같은 말들로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선생님들의 모습들을 떠올려 본다.

 

단지.. 여행을 하기 위해서..

잠시 일상으로의 탈출을 하고 자유를 누려보기 위해서

학교에 나오지 않은 것인데..

륄라비의 여행을 이해해주는 필리피 선생님은 륄라비의 여행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않고, 학교에 오지 않은 륄라비를 "여행"이라는 한 단어로 모든걸

감싸안으려 한다. 

그런 필리피 선생님이 있기에 륄라비는 다시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려본다.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에서는

륄라비의 편지, 마음, 생각, 마음의 변화, 심리를 읽을수 있고,

심경의 변화를 알려주는 듯한 그림을 보며 책을 보면 읽은 재미를 더해준다.

한번쯤 학교에 가기 싫은 날!!! 그런 날이 있었는데... ...

사춘기 소녀의 심리변화를 잘 풀어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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