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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5-2 - 전4권 (2016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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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도 우공비 국, 수 , 사,과로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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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신사고 우공비 국사과 세트 + 쎈수학 3-2 - 전4권 - 국어,사회,과학,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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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운 요즘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2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엄마는 우공비와 센수학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

이제서야 따끈따끈한 교재를 받아 보았어요.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들을

어떤 문제집으로 채울까? 많이 생각하고

서점에서 여러 교재들을 보고

우공비와 센수학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우공비 국사과 세트에는

국어, 사회, 과학과 계산비법책과 과목별 단원평가가 부록으로 들었있답니다.

우선 제일 마음에 든건 계산비법책이 들어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3학년인데도.. 수학문제를 풀때 식을 모두 정립을 해놓고서도

연산에서 실수를 많이 해서 조금 안타까웠는데..

2학기에는 우공비 계산비법책으로 연산을 탄탄하게 풀수있는 자신감을

키워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과목별 단원평가도 부록으로 함께 왔는데..

국사과 세트라 수학은 없을줄 알았는데.. 수학단원평가도 들어있네요.

왠지 득템한 느낌이 들었어요. ^^


 


2학기 아이들의 수학을 책임져줄 센수학...

표지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과 함께 강렬한 오렌지 색상인데요.

학교 다녀와서 센수학 교재를 보더니 빨리 풀어보고 싶다고..

2학기에 센수학으로 수학 공부하고 싶다고 하네요. ^^



 


함께 들어 있는 공부달력...

아이들과 함께 이번 여름방학부터 공부계획을 하루하루 세워서

알찬 여름방학과 2학기 맞이하고 싶어요.


벌써부터 우공비와 센수학으로 공부할 2학기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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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미아, 루미 틴틴 다락방 1
백승남 지음 / 한겨레틴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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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루케미아>의 의미 알고 있는 나는

병원에서 많이 보았던 그 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보듬어 줄 수 있었던 따뜻한 사람이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먼저 던지고 말았다. 

지금이야 두 쌍둥이 공주님을 키우는 엄마로써.. 직장을 그만둔지 5년여의 시간들이 흘러

병원에서의 긴박했던 순간들... ...

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그 많은 순간들이 스치듯 지나가며... ...

중환자실에서 근무했던 그때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 책을 읽어 내려갔다.

 

백혈병에 걸린 열여섯 소년이 마치 내가 돌보아야 할 환자인양... ...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얼마나 마음에 와 닿았던지 모른다.

자신이 직접 겪어봐야 그 고통의 순간을 알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듯이..

육체적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그런 아픔들을 곁에서 보는 부모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아픈지.. ...

나도 부모가 되고 나서 자식의 아픔을 대신하고 싶은 마음이 두어번 들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더 알수 있었던 듯..

 

백혈병에 걸린 강이와 5학년 루미와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보며 백혈병이라는 병을 다시 알게 했고

그 병을 이겨내기위한 수많은 노력과 수없이 넘나드는 삶과 죽음의 다른 면을 보여준다.

항암을 이겨내야 하는 고통과 약물치료만으로는 안되서 골수이식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들...

유전자가 일치해서 골수를 이식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이식도 할수 없다는 것과 가장 무서운 것은 합병증이라는 것 등등..

강이와 루미의 병상 생활을 아슬아슬하면서도 마음에 와닿게 표현한 책...

 

때로는 청소년기에 읽을 책이기에 밝은 성장소설을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그런 성장의 고통보다 육체적 아픔의 고통을 읽음으로써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할수 있는 계기도 될수 있는것 같았다.

 

합병증을 이기지 못해 먼저 떠나버린 루미와의 시간들을 보며 자신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도 있었을텐데... ...

이식에 실패를 하고 다시 이식을 시작하는 강이에게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용기를 실어주고 있었다.

새가 되고 싶다던 루미가 자유롭게 날수 있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강이가 용기를 얻어 백혈병으로의 자유를 선언했으면~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잔뜩 실어주고 싶었던 감동적인 책이었다.

 

책을 통해 건강한 삶을 감사하게 생각할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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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 모 윌렘스 내 토끼 시리즈
모 윌렘스 글.그림, 정회성 옮김 / 살림어린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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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다 보니..

나도 어린 시절이 있었을텐데... ...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기 보다는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 보았던 시간들에 대해

새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했던 재미있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 봤어요.

 

칼데콧 수상작가의 책이라 한번 읽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무엇 보다 책의 그림 기법이 참 특이하단 생각에 ..

여태껏 이런 그림 기법의 책을 접해 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싶단 생각에

쌍둥이 공주님과 함께 책을 읽어 보았지요.

 

책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나도 어린시절이 있었을지언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기 보다는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들을 판단하기도 했던 모습이 떠올라 조금 부끄럽기도 했어요.

어른들에게 하찮은 것일지라도 아이들에겐 소중한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

아이들의 세계를 조금더 이해할수 있게 만들어준 그림책인것 같아요.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의 주인공인 트릭시가 토끼 인형을 좋아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은 꼬마 곰돌이 인형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인형이 두개 인데.. 파란색,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인형들이죠.


 

쌍둥이 두 녀석이 곰인형을 각각 차지하고는 잘때도 옆에 뉘어 놓고,, 이름도 붙여 주고,

마치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을 볼때는 웃어 넘기곤 했지만

너무 곰인형에게 애착을 하는 것 같아... 어른인 입장에서 곰인형을 다른 곳에 정리하고, 치우라며

인형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책 속의 트리시처럼 곰인형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이었는지도 모른채 말이죠.

 




 

네델란드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놓고 내린 토끼 인형을 애타게 찾고 있는 트릭시..

여행이 즐겁기는 했지만 토끼 인형에 대한 생각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계속 생각나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을 즐겁게 생각하려고 했지만 토끼 인형이 계속 생각 나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올라 발견한

트리시의 토끼 인형~!!!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소중한 물건을 찾았을때의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듯..

잔잔한 감동이 밀려 오네요.


 

토끼 인형을 찾았지만.. 뒷 좌석에서 울고 있는 꼬마에게 토끼 인형을 선물하며...

자신의 인형을 찾아 기뻤지만 타인을 배려할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것을 그린 참 예쁜 그림책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어린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그 무언가가 있다는 아이들의 마음, 세계도 엿볼수 있었던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사진과 그림의 절묘한 조화도 참 인상적인 그림책..

칼데콧 수상을 받아 마땅한 그림책이란 생각을 하며.. 즐거운 책 읽기를 마쳤답니다.

내용, 구성, 그림.. 참 맘에 드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책읽기를 하고 아이들과 토끼인형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었는데.. 각자의 귀여운 토끼 모습을 그리며

해맑게 웃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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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 아주 특별한 선물에 대한 상상 마르탱 파주 컬렉션 1
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 톡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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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참 특별한 상상을 했던 적이 있다.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에서 처럼 ..

어떤 사물과 대화를 나눴으면 재미있고 좋을것 같다는 상상,

꽃과 대화를 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

그런 상상들을 많이 했었는데.. 책속의 초콜릿 케이크와 대화하는 걸 보고

재미있기도 하면서 누구나가 한번쯤은 할수 있는 특정한 사물과의 대화에 대한

꿈이 펼쳐져 있어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감 같은 걸 느낄수 있었다.

 

엄마, 아빠가 소방관으로 일하는 어느 소년의 집..

소년은 늘 바쁜 엄마, 아빠 덕분에 혼자 지내야 하는 시간이 많았고,

생일 날에도 혼자서 생일 초콜릿 케익을 혼자서 잘라야만 했다.

 

" 너 지금 뭐하는 거야"  (12p)

" 어이 그 칼로 지금 나를 찌를 셈이야? "  (13p)

 

케이크를 자르려던 소년은 깜짝 놀랐다.

바로 초콜릿 케이크가 말을 하는 것 !!

 

소년은 케익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치  바쁜 부모님때문에 늘 외로움을 느꼈던 소년처럼 초콜릿 케이크도

외로운 케이크라는 것을 ... ...

소년과 같은 처지의 초콜릿 케이크를 만남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가 완성되어 아무도 모르는 낯선 환경에서 태어나 느끼는 무서움... ..

이런것들을 느끼면서 조금씩 초콜릿 케이크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둘은 곧 친구가 되었고,

초콜릿 케이크의 운명은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 균에게 갉아 먹혀 아무 쓸모없는

케이크가 되기전에 누군가의 입속에 들어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초콜릿 케이크는 조금씩 눅눅해지고 있었고,

케이크의 몸 속에 있는 풍부한 마그네슘과 에너지를 가치있는 일에 쓰겠다 다짐하고

케이크를 살살 한입 베어 물었다.

달콤함의 여운이 입에 머물고... ...

초콜릿 케이크는 사라졌다.

소년은 혼자 남았다.

 

책은 많은 메세지를 전한다.

사물과의 대화를 통해서 얻게 되는 상상력과

희생, 상실, 현실 극복등.. 초콜릿 케이크를 통해서 많은 메세지를 선사하는 것 같다.

책을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아이들로 성잘하길 바라며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하게 되는 철학 동화같은 재미있는 책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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