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동물에게 배워요 2
채인선 글, 황보순희 그림, 신남식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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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각각의 동물들도 살아가는 방법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왕국을 보면 동물들의 살아가는 방법도 가지각색인것 같답니다.

어찌보면 사람이 제일 영리한 듯 하지만

그 동물들의 특유의 삶의 방식도 사람 못지 않게 영리하다는 생각을 하며

동물들이 나오는 프로를 즐겨 보곤 하지요.

 

<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도 그런 동물의 삶의 방식을 재미있게

그림책으로 풀어 놓은 책이예요.

대 자연에서 살아 남기 위한 동물들의 발달, 자기들만의 변신 등등

재미있는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작가가 눈이 더 들어와 기대가 큰 책이라는 점이...  책을 꼭 읽어 봐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히기도 하네요. ^^

 




 

경계심이 많은 노루는 위험을 느끼면 한번에 6m까지 뛸수가 있다네요.


 

하긴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만 봐도 노루와 비슷한 종들이 모두 경계심이 많은것 같았어요.

대자연에서 살아가기엔 가장 약한 동물인것 같아 다른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경계심이 많고 빨리 도망가는 듯 하네요.

 




 

얼룩덜룩 얼룩말..

정말 쳐다 보고만 있어도 누가 누군지..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요.


 

초식 동물인 얼룩말은 천적의 눈을 어지럽게 해서 자신들을 지킨다 합니다.

서로 서로 무리지어 뭉쳐 있을때... 더 어지러운 것 같아요.

 




 

쓸종개 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무리지어 다닌답니다.

자신을 지킬 방법을 바로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이죠.


 

동물들을 보면 항상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위험한 상황에서 잘 이길수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런 문구가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통하는 듯 합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구에 가면 가장 먼저 만나볼수 있는 기린.

기린은 목의 힘도 세지만 뒷발 차기도 세다고 하네요.


 

어린 기린을 지키기 위해 잠도 서서 자고, 늘 사방을 둘러 보는 기린의 모습을 보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신의 자식은 모두 소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찌보면 사람이 가장 영리한 존재일지는 몰라도..

동물들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보면... 사람 못지않게 모성애도 많고,,

약육강식인 동물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동물들의 본능을 보면서

아직은 어리지만 아이들이 이다음에 자라서 동물들 처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미리

알아볼수 있었던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세밀하게 그려져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도 모르는 것들을 동물들에게서 배울수  있는 그림책

<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꼭!!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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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공룡 인터뷰 기발하고 엉뚱한 Q&A
듀갈 딕슨 지음, 페이스 부커 그림, 박상은 옮김 / 아이즐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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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난주 유치원에서 공룡수업을 진행한다는 아이들의 말에

이 책을 유치원에 보냈어요.

공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어 잘됐다 싶은 생각에 책을 유치원에 보냈지요.

 

공룡 이름과 공룡이 살았던 시대,

생생한 공룡의 모습이 담겨 있어 잘 활용했다는 선생님의 말에 우리 아이들의

어깨가 으쓱 했나 봅니다. ^^

 




 

우리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인데도 공룡에 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책의 첫장을 넘기니 공룡이 출현했던 시대에서 부터

어떤 공룡이 살았었는지 공룡의 이름과 생긴 모습을 책을 읽기전

간단하게 리뷰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은 안킬로 사우르스, 브라키오 사우르스 랍니다.

두 녀석이 제게 물어보네요.

엄마는 어떤 공룡이 제일 좋으냐고,, 전 무조건 티라노 사우르스라고 외쳤더니ㅣ

티라노 사우르스는 육식공룡이라면서 아는 척을 막~~ 하네요.

 




 

공룡은 우리 나라 뿐만아니라 여러 나라에 분포에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공룡의 이름도 그 나라의 언어에 맞게 그렇게 불리고 있나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공룡의 이름과 가장 짧은 공룡의 이름도 알수 있고,

속명과 종명이 합쳐져 학명을 부르는 공룡의 이름도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어

마치 생물학을 공부하는 듯한 ... 느낌이 들었네요.

깊은 지식도 관심있는 분야의 공부라면 금방 습득이 될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의 관심과 재미를 유도한 책인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공룡하면 떠오르는게 무엇이었던가요?

전.. 공룡하면 커다란 화석이 떠오릅니다.


 

화석을 처음 발견하고서야 이 지구상에 이렇게나 큰 동물이 살았었다는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공룡의 화석은 공룡의 크기와 속도, 무게 등등을 알게 된 가장 큰 발견이었어요.

공룡을 알고 부터 화석과 화산... 이런 지각의 변화에도 관심을 갖었는데..

공룡 화석의 발견과 동시에 화산에 관한 것도 관심을 갖게 됐네요.


 

관심은 공룡이었는데 책 덕분에 여러분야의 관심을 갖게 된 우리 아이들입니다.


 




 

거대한 공룡의 출현과 동시에 공룡의 멸종도 잘 나와 있어요.

지구의 자연 재해가 일어나면서 공룡이 살수 없는 환경으로 변하여 공룡이 멸종 되었다는

설도 있고, 화산 폭발과 기온 변화 등등 여러 변화로 공룡이 사라 졌다는 설도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영화는 제가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쥬라기 공원이예요.

그 영화를 보면서 공룡을 상상하고,

정말 공룡이 존재 한다면 어떨까? 하는 무섭고도 스릴넘치는 상상을 하기도 하지요.


 

상상속에서만 그리게 되는 공룡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책으로 보고 느끼기에 충분한

과거 여행이었고,,, 공룡이 상상속의 동물이기에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공룡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특종! 공룡 인터뷰를 추천합니다.

특히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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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물물물 과학이 잘잘잘 5
이승연 글, 정문주 그림, 신광복 감수 / 한솔수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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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의 그림책들은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그림책이라

한번 더 눈길이 가는 출판사인것 같아요.

이번에 나온 신간 <우리몸의 물물물>도 마찬가지이죠.

 

늘 그렇듯 ~~

엄마의 백마디 잔소리 보다도 한권의 좋은 책으로 지식을 쌓을수 있다는

행복감과 기대감에 젖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었어요.

 

우리 몸은 전체가 물로 되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종종 이야기를 해 줬어요.

실은 엄마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같이 물을 마시길 권유했기에 그런 일반적인 상식을 아이들이 알고 있긴

했지만 자세한 지식들은 좀 부족했는데.. 책을 통해 많은 지식을 배운것 같아 좋네요.

 

부모의 마음은 저와 같은 생각일까요?

그냥 독서가 아이라 책읽기를 하면서 무언가를 습득할수 있다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

그렇기에 지식이 잘잘잘~ 같은 시리즈를 더 선호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몸은 70%가 물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들도 물로 구성이 되어 있지요.

그 만큼 물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마시는 물이 오염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을 해 보았어요..

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 동물, 식물들이 먹고, 마시는 물이 오염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을 던졌더니..

물은 꼭 필요하니까 물이 오염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바른 정답을 이야기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환경과 오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좋았답니다.

 




 

물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피도 물로 구성이 되었고, 피가 나르는 찌꺼기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것이 오줌이라는 것도

알려 줍니다.


 

오줌은 몸에 안 좋은 노폐물이기 때문에 소변을 참으면 안된다는 교육도 시키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위생교육도 함께 했어요. ㅎㅎ

 




 

그 밖에 물은 땀으로도 배출되고,

눈물, 콧물들로 배출이 되기도 해요.


 

콧속으로 병균이 들어오면 물과 백혈구를 내보내서 균과 싸우는데 이게 콧물이죠.

아주 아주 쉽게 우리 몸의 방어막을 잘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게 맞게 설명을 해주니..

잘 몰랐던 과학의 세계로 아이들의 책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네요. ㅎ

 




 

물은 우리 주위에서 참 많기도 하지만

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이 부족하다면 산소와 영양분을 나으지 못해 몸이 약해지고, 나른해 집니다.

물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을 물을 꼭!!! 보충해 줘야 겠죠?

 




 

책을 읽으면서 물의 소중함을 알고,,

한 여름 더위가 계속 되었던 요즘..

땀으로 인해 배출되는 물의 양이 더 많다는 것도 알게 되고,

이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의미를 조금더 이해했던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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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야 고마워 미세기 우리 그림책
허은실 글, 박정섭 그림, 윤소영 감수 / 미세기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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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서 지저분하다고 생각했던 코딱지에 대한 고마움을 알려주는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을 읽는 순간

유치원에서 코를 파는 친구가 있다며 그 친구에게 꼭 읽어 주고 싶다고

유치원에 가지고 가져 친구에게 책을 읽어 줬다고 하네요.

 

코딱지가 우리 몸을 지켜주기 위한 방어막이기도 하지만 그 코딱지

자체는 좀 지저분하죠.

코를 파는 습관 보다는 코를 잘 푸는 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로도 딱 좋은것 같네요. ^^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일차 방어막!!

옷을 입고는 있지만 우리 몸을 지키는 옷은 바로 피부랍니다.


 

피부가 다른 균의 침입을 막고 있는 일차 방어막이죠.


 

우리가 옷을 갈아 입는 것처럼 피부도 옷을 갈아 입기도 하고,

먼지와 세균이 때로 나가기도 한답니다.

 




 

머리에도 때가 있는데 비듬이예요.

모든 피부와 깃털을 가진 동물들에게는 비듬이 있는데 이 비듬을 집진드기들이 먹고 산답니다.


 

머리를 자주 감아줘야 진드기들이 안생기겠죠? ^^

 




 

우리 몸에는 구멍이 있어요.

콧구멍도 있고, 귓구멍도 있고,,

그런 구멍들을 통해서 세균이 침투하기도 해요.


 

그런 틈 사이로 균들이 들어와 우리 몸에 들어온다면 우리는 온갖 질병에 시달리고 말겠지만

고맙게도 그 세균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진득진득한 콧물이 있지요.


 

감기가 걸려 주르륵 콧물을 흘릴때는 문제가 되겠지만

항상 촉촉히 끈끈한 코가 먼지와 세균을 침입을 막아 준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예요.

귓속의 털과 귀지는 세균과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해요.


 

먼지와 세균은 눈으로도 침투하려고 노력하지만 눈물로 세균의 침입을 막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우리몸은 과학적인것 처럼 일차적인 방어막을 잘 가지고 있어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신비스럽기도 하죠.

때로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던 우리몸의 구조를 하나하나 살펴 보면서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할수 있는 마음을 키울수 있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지금 우리 몸에서 세균과 먼지를 막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이 나도 모르게 진행이 되고 있지만

책을 읽고 그 흥미진진한 사건에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네요.

참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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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짜리 집 100층짜리 집 1
이와이 도시오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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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우선 책의 제목이 100층짜리 집이어서.. 100층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지.. 각각의 층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궁금했었어요..

 

책의 제목만 보고도 호기심 발동이 생겨..빨리 읽어 보고 싶은 책이네요..

책의 모양도 조금은 특이합니다.

100층까지 건물을 책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세로로 펼쳐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아이들도 그런 펼침의 책이 좋은지..

자꾸 책을 읽어달라고 하네요..

 

 

 

별을 바라보길 좋아하는 도치에게 어느날 편지가 도착합니다..

100층짜리 집에 살고 있는 친구가 보낸 편지를 받고.. 100층짜리 집을 찾아갑니다..

도착한 100층짜리 건물을 들어서서 1층에서 부터 한층한층 올라가

만나는 동물 친구들과의 에피소드와

집의 모습과 그림들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흥미진진 재미있는 그림책~!!!

 

요즘 아이들이 숫자 익히기에 관심이 많고, 영어에 관심이 많은 터라..

한층 한층.. 도치와 함께 올라가면서.. 100까지의 숫자를 익히기에 너무도 좋은 그림책이네요..^^

숫자를 20까지만 헤아릴줄 아는 울 아이들에게.. 그 이상의 숫자를 알려주기에 딱 좋은 그림책입니다..

또 각각의 층마다 있는 가구과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영어로 단어를 알려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물론 숫자도 영어로 알려주면서 책을 읽다 보니 다른 영어책 못지않게 활용도가 높은 책이네요.

 



 

층을 오르면서 만나게 되는 동물친구들도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드디어 도착한 100층...

과연 100층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편지를 보낸 100층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고.. 친구와 함께 별을 바라보고.

서로 친한 친구가 되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온 도치...

 

올라갈때는.. 한층 한층 힘겹게 올라갔지만..

내려올때는... 눈 깜짝할 사이에 내려오네요....ㅎㅎ

어떻게 내려왔을까요???

그건 책을 만나봐야 알겠죠??? ^^

 



 

도치와 함께 100층까지 오르는 아이들..

두 녀석이.. 햇살 가득한 곳에 앉아... 한계단 한계단.. 층을 오르고 있네요..^^

서로 숫자를 알려주면서 말이죠...

 

동물 친구들의 집을 들여다 보며 책을 읽는게 재미있나봐요.

손으로 가리키며 책을 읽어 갑니다..^^

 

참... 특이하고도.. 재미있는 그림책 "100층짜리 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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