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의 그림자 철학하는 아이 14
크리스티앙 브뤼엘 지음, 안 보즐렉 그림, 박재연 옮김 / 이마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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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여자아이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사회적인 프레임이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을 만들었다. 아니면 DNA에 담겨져있는 본성이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만든것이라는 논란말입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실험과 우리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의견을 생각하면 다양한 의견과 충돌이 존재하는 이유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알수 없는 이유가 많이 있어서 그런것을 아닐까 생각됩니다.

성 역활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책이 있어서 리뷰합니다. "줄리의 그림자"로 우리는 어떻게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림자는 남자 여자 상관없이 동일하게 그 사람의 행동을 보여줍니다. 그림자의 모습에서 역할에 성이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반어적으로 보여주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림자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하지만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그림자가 표현된 의미는 전달된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줄럼기, 공놀이, 인형놀이등 우리는 역할에 성이라는 장벽이 존재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이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것이 아닐가요? 줄리의 그림자를 통해 아이들이 역할에 대한 제한을 생각하지 않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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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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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국각 있은 이휴 수천 년에 걸쳐서 되풀이되어온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간 조정래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을 리뷰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에 연결되어 있는 부조리와 비리를 생각해서 국가를 삼켜버린 권력의 핵심에는 어떤것이 잇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경제 민주화에서 정치 민주화로 들어서 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에서 대한민국의 기업가, 정치가, 학자, 기자들의 다른 생각의 충돌은 현실에서 볼수 있는것과 같은 생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부와 권력, 돈과 명예등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고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 하는 현실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소설입니다.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헐뜯고
자기보다 100배 부자면 두려워하고
자기보다 1000배 부자면 고용당하고
자기보다 10000배 부자면 노예가 된다. page275

책에서 언급한 돈에 대한 마력이다. 2100여 년의 중국의 역사학자 사마천이 말한 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돈 많은 사람들에 대해 노예로 살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돈의 유혹과 마성에 빠져 자신의 생각을 변경하는 일은 있는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일하는 이유도 돈을 벌기위해서 몸과 마음을 받쳐 일하는 것을 생각하면 돈의 마력에 대해 너무나 공감하게 됩니다. 이렇기에 돈에 대한 이해 그러고 곧은 신념이 필요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설에서 보여지는 하나의 사건과 그들이 생각하는 내용은 현재 우리가 부딪치고 있는 사건이기에 생각할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천년의질문, #조정래, #해냄, # 장편소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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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천년의 질문 1~3 세트 - 전3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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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가진자의 극소수의 사람들이 자지우지 하는 나라인가요? 기업가, 정치인, 학자, 기자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 질서등을 어기면서 행동하는 나라인가요?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위법을 경계할수 있는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는 나라인가요? 경제민주주의가 발달하면서 아직 발달하지 못한 정치민주주의를 위해 조정래 작가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장편소설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130여권의 취재수첩을 할 정도고 깊이 있는 인터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책을 써내려간 작가님입니다.

조정래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풍자한 소설로 많고 다양한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신문기사로 볼듯한 이야기, 은모론 같은 이야기는 우리가 기억할듯한 뉴스기사의 내용과 데자뷰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치인, 기업인, 기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진실을 이야기하려는 기자와 사실은 은폐하려는 기업 그리고 거기에서 이득을 보려는 정치인이 서로의 신념과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중간 중간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내용이 인물의 독백과 생각으로 보여지는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헐뜯고
자기보다 100배 부자면 두려워하고
자기보다 1,000배 부자면 고용당하고
자기보다 10,000배 부자면 노예가 된다. 1권 275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포현한 문구있는 중국 역사학자 사마천의 이야기를 빌려와 과거부터 지금까지 공통되게 적용되는 돈의 마력에 대해 슬프지만 현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당하거나 움직이게 되는 돈의 마력 우리는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해야 할까요? 고민됩니다.


송변호사는 양복 왼쪽 속주머니에서 두 번째 돈다발을 꺼냈다. 세 번째 돈다발을 꺼냈다. 그는 양복 왼쪽 바깥 주머니에서 네 번째 돈다발을 꺼냈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 오버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는 오버 오르쪽 속주머니에서 다섯 번째 돈다발을 꺼내며 말했다. "자넨 그대로 안장 있게, 내가 자네 오버에 넣을 테니까.? 그리고 그는 오버 왼쪽 속주머니에서 여섯 번째 돈다발을 꺼냈다. 2권 page203

여섯번째 돈다발이 건네지는 이야기는 도끼로 계속 찍으면 나무가 넘어가게 된다는 이야기가 생각됩니다. 청탁과 로비의 경계에서 주고 받게되는 부정한 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영란 법이 생기는등 아직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멀지만, 조금씩 변하게 된다면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한 것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민 단체들이 심장이 뛰듯이 살아 움직이지 않고서는 그 사회와 국가는 병들 수밖에 없고, 민주줒의 시들어 꽃을 피울 수 없다는 것은 절대 불변의 사실입니다. 3권 page215

대한민국이 국민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가요? 작가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정치에 무관심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한 것이다"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화가나는 말을 해도,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해도 잊어버리고 투표를 하게되는 우둔한 시민이 되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정치인을 뽑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견제와 협력이 잘 될때 좋은 나라가 될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년의 질문, #조정래, #해냄, # 장편소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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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다시, 당신에게로
오철만 지음 / 황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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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길을가면서 주위모습을 기억하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찍기, 글로 기억하기, 그림그리기 등 사람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사용합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지고 필림에 순간의 모습을 장면으로 기록하는 사진이야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EBS 스리랑카, 인도편에 출연한 사진가 오철만이 건네는 봄볕같은 이야기 "길은 다시, 당신에게로" 입니다. 사진에세이로 사진을 보여주면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을 읽을수 있습니다.

흑백사진, 컬러사진등 이야기에 맞게 풀어가면서 자신이 찍었던 사진을 하나하나 보여줍니다. 우리의 어린시절 앨범을 보면서 부모님하고 이야기하듯, 작가님의 사진을 보면서 사진에 붙어있는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는 재미는 우리가 사진속 여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남들이 가지 않은 장소로 떠나는 작가님은 우리가 쉽게 볼수 없는 장소의 장면도 우리가 볼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사진으로 만나는 것또한 재미있는 즐거움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침묵은 위로의 말이 필요한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고

진정한 고독은 다가오는 아픈 이를 거리낌 없이 받아주는 것이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요? 기억의 퍼즐에서 나온 말인것인지 어디에서 가져온말인지 작가님이 생각해서 쓰신 말인지 너무나 멋진 말이기에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말과 사진을 같이 보고 있으면 마음이 잔잔해지고 나도 남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할것 같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우리가 사진으로 다른곳을 보듯, 우리를 볼수 있도록 사진과 같이 작가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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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대마도 & 부산시티투어버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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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대한민국에서 더 가깝에 위치한 대마도, 부산과 기후가 비슷한 지역으로 우리가 쉽게 갈수있는 섬입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대마도 히타카츠 항, 으즈하라 항을 연결하는 쾌속선이 매일 운항됩니다. 히타카츠까지는 1시간 10분, 이즈하라까지는 2시간 10분 정도 소용됩니다. 모든 여객선이 8~9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시간을 주의해야 합니다.


대마도 대표마트는 밸류 다케스에, 밸류 사이키가 있습니다. 대마도의 이카트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규모가 큰 마트형대는 '사이키 밸류'라고 부르고 슈퍼같은 작은 지점은 '다케스에'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매가능한 제품으로는 곤약젤리, 킷캣 녹차, 인절미 과자, 호로요이, UFO라면, 키리모찌, 시세이도 퍼펙트 휩등은 일본 대마도 여행에서 꼭 사야하는 필수 품목입니다.


대마도 주요관광지 맵코드입니다. MAP Code 일본어를 몰라도 네비게이션을 쉽게 사용할수 있어 편리하게 운전할수 있습니다. 미래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코드를 숙지하고 목적지 까지 쉽게 도달할수 있습니다.

주의. 일본이 대한민국과 네비게이션 사용방법이 다른 점은 맵코드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맵코드를 사용해 차량이 이동하는 위치를 찾기 편하도록 만든 것인데 정확한 위치가 아니고 목적지 근처라서 목적지에 거의 도착해 해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본에 장착되어 있는 네비게이션은 주행 중에는 사용할수 없는점 주의바랍니다.

맵코드(MAP CODE) 일본의 덴소사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주소나 전화번호가 없을 때 장소를 찾는 방법으로 효율적이다. 지구의 위도와 경도를 숫자로 표준화하여 코드,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없는 자연지명이나 특정한 장소를 찾아가도록 만들어놓은 번호시스템이다. 현재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네비게이션에는 맵코드를 지원하고 있다.


책을 한장한장 넘기는데 맛집 리스트를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여행 안내책에서 맛집 소개는 필수요소로 생각될 정도로 중요한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도 역시 맛집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소개를 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음식이 맛있고 어떻게 주문하고 위치는 어디인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맛집중 오코니야키를 판매하고 있는 마메다 식당입니다.

마메다

저녁 6시부터 늦은 새벽 1시가지 영업을하는 식당 겸 술까지 즐길 수 있는 가게로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가 주 메뉴인 식당이다. 대체로 저녁을 먹고 2차로 맥주나 음료를 마시러 오는 곳이다. 오코노키야키를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해서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한국어로 설명에 따라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위치 면세점뒤 다리 옆

영업시간 18시~01시(일요일 휴무)

요금 오코노비야키 800엔, 야키소바 700엔

Mapcode 526 139 089


대마도는 큰섬이 아닙니다. 그렇게 한눈으로 소개하는 지도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책은 주요 지역마다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는 지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큰 지도에서 표시되어 있는 장소는 뒷장에서 상세한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이름, 위치, 요금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마도를 혼자서도 여행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가지고 여행하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대마도, #트랩블로그, #NOW,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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