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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 수 있다면 - 불완전한 사람들의 완벽한 사랑
강원상 지음 / 지금이책 / 2019년 3월
평점 :
친구를 만나고 연애를 하고 가족을 만들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우리주위에서 쉽게볼수 있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일어날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랑이라는 정식적인 교감이 생물학적 요소에
영향을 미쳐서 발행하는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위대한 일이 이러나게 하는 사랑, 이라는 단어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고 알고계시나요?
강원상님이 쓰신 "사랑을 알 수 있다면"에 대해 알아보고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책은 사랑에 대한 모든것을 쓴 책입니다. 6부의 단원으로 되어 있는 책으로 1부
만남과 끌림, 2부 사랑을 하기 위한 준비, 3부 사랑의 이면, 질투와 집착, 4부 사랑에 빠진 남녀의 뇌, 5부 사랑의 철학, 6부 사랑의
파국 또는 완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꽤 오래전에 읽었던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책을 다시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책 내용이 비슷한것은 아니지만, 남 녀의 차이를 인정하는것이 육체적인것 뿐아니라, 정식적인 부분까지 다름을 알려주는것에서
동일한 생각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왜 서두에 공감능력을 먼저 소개했는지 눈치를 챘는가, 바로 공감능력이 현대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타인과의 관계성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p72
사랑을 하기 위한 준비중 상대방에 대한 "맞짱구"를 순화하고 고양있는 단어로 표현한 공감능력에
대한 설명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호응해준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말을할때 자신의 말에 호응해주고 반응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호응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공감능력이 사랑을 할수있는 기본 소양으로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부분에는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연애와 결혼의 차이, 우리는 가족을 누구보다 믿지만, 누군가를 믿는다 해서 가족이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데는 서로의 믿음을 넘어서는 사랑의 강렬함이 필요하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결혼이라는 제도의
성립조건이다. p266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글귀입니다. 단순하게 사랑하기에 결혼을 했다.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을 바탕으로 가족을 이루고 30년이상을 같이 살수있을까요? 믿음, 사랑을 넘어서는 뭔가 그이상이 있어야 결혼이 가능하고 가족을
만들수 있다는 작가의 말에 조금 팍팍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생각해볼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헤어짐에 대한 일련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알수
있습니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연애를 잘 못할까? 등 부족한 부분을 찾을수 있고 보충할수 있는 연애지침서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따듯한 봄날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서 나가보는것을 어떨까요?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