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질문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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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국각 있은 이휴 수천 년에 걸쳐서 되풀이되어온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간 조정래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을 리뷰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에 연결되어 있는 부조리와 비리를 생각해서 국가를 삼켜버린 권력의 핵심에는 어떤것이 잇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경제 민주화에서 정치 민주화로 들어서 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에서 대한민국의 기업가, 정치가, 학자, 기자들의 다른 생각의 충돌은 현실에서 볼수 있는것과 같은 생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부와 권력, 돈과 명예등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고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 하는 현실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소설입니다.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헐뜯고
자기보다 100배 부자면 두려워하고
자기보다 1000배 부자면 고용당하고
자기보다 10000배 부자면 노예가 된다. page275

책에서 언급한 돈에 대한 마력이다. 2100여 년의 중국의 역사학자 사마천이 말한 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돈 많은 사람들에 대해 노예로 살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돈의 유혹과 마성에 빠져 자신의 생각을 변경하는 일은 있는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일하는 이유도 돈을 벌기위해서 몸과 마음을 받쳐 일하는 것을 생각하면 돈의 마력에 대해 너무나 공감하게 됩니다. 이렇기에 돈에 대한 이해 그러고 곧은 신념이 필요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설에서 보여지는 하나의 사건과 그들이 생각하는 내용은 현재 우리가 부딪치고 있는 사건이기에 생각할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천년의질문, #조정래, #해냄, # 장편소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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