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잃고 나를 얻다 - 이별을 자주 하는 이 여자가 사는 법
이신우 지음 / 더스토리정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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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신우 작가의 "너를 잃고 나를 얻다"는 읽는 내내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 주는 책이었어요. 관계의 끝에서 비로소 나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무엇보다도 경어체로 쓰인 문장들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마치 작가가 옆에서 조용히 말을 건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당신을 잃은 자리는 비로소 내가 숨 쉴 공간이 되었다”는 말이었어요. 이 한 문장이 주인공의 변화뿐만 아니라, 저 역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만들더라고요. 상실은 아프지만, 그 빈자리에 나 자신을 채워갈 수 있다는 걸 이 책이 알려주었어요.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회복하는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것이 매우 즐거운 여정으로 만나게 됩니다.

작품은 이야기의 흐름도 아주 매끄러워요. 인물들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내면의 갈등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상실 후의 회복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방식도,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진짜 도움이 되는 조언처럼 다가왔고요.

전체적으로 이 책은 상처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큰 위로가 되어줄 작품이에요. 누군가를 잃고도 괜찮을 수 있다는 걸,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걸 조용히 말해주는 책이었어요. 요즘 마음이 복잡한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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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급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봄소풍 지식 더하기 1
이은영 지음, 이갑규 그림 / 봄소풍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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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급식은 어떻게 제공되고 있을까요? 어른의 시선이 아니라 아이들이 시선으로 글과 그림으로 급식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책, 이은영 작가님의 "우리 학교 급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를 통해 점심시간 종이 울리면 급식을 제공하는 식단의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누구는 음식을 만들고, 누구는 식단을 짜고,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생활에 다른 부분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열이 있는 사람,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등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일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위생모자, 토시, 마스트, 장호, 앞치마를 통해 어떤 옷을 입고 일을 하는지 보게 됩니다. 책의 처음은 급식 만드는 순서로 시작합니다. 검수, 전처리, 조리 ,세척을 통해 이루어진 단계를 통해 우리가 보게되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글과 같이 친근한 그림으로 설명하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궁금해요 같으 작은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궁금하게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를 설명하는 공간이 책의 재미를 더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도마종류의 다양함을 통해 코기, 해산물, 채소, 채소등 음식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도마가 다른것은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이 먹는 급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책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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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사랑한다 믿는다 응원한다
권수영.권다함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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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부모들이 어린시절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부모의 품을 떠나면서 삶의 모습과 형태는 과거 어린시절의 모습과 달라지게 됩니다. 아들이 군대를 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상담학자 아버지가 아들과 나눈 편지를 한권의 책을 만들어 세대간 소통이 어떤것인지 보여준 책, 권수영, 권다함 작가님의 "아들아, 사랑한다 믿는다 응원하다"를 통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와 아들이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합니다.

남자의 인생에서 군대는 이전과 다른 삶의 형태를 제공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준이 되기에 자신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삶과 죽임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 부모의 그늘아래 떨어져 살게되는 삶의 이야기는 한 남자가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훈련, 동기,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자의 이야기가 어떻게 서로 이해되고 전달되는지 보게 됩니다. 세대차이는 항상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수 밖에없는 개념으로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넘어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생각하게 됩니다. 정답을 구하는 아들, 질문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답을 찾는것이 인생이라고 생각됩니다. 삶을 살면서 아버지로써 인상깊은 글은 군대에서 아들이 보낸 편지로 글속에 자신의 고민과 생각이 가득 담겨져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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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경영 : 경영자 편 - 당신의 사업 매출과 성장에 특이점을 가져오는 마법 컨설팅 경영
황창환 지음 / 라온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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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트럼프 관세 이슈, 정치적 불안정, 기술개발의 어려움등 다양한 문제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하는것은 생각보다 쉬운것이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인건비 상승등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어떻게 기업을 성장시켜야 하는지, 황창환 작가님의 "컨설팅 경영"을 통해 특시 활용 가능한 30일 매출 2배 영업전략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검토하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쌓는 방법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책의 주심은 90일 성과폭발 매뉴얼 30개월 만에 매출 50% 급증을 통해 어떤 방법을 활용하는지 독자들에게 설명하는 항목입니다. 설명을 첫번째는 90일 이후 달성하고자 하는 1~3개의 핵심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지표, 구체적인 행동 목록, 책임자, 진행현황 검토를 통해 살아있는 실행계획을 구성하고 관리해야 강력한 변화를 가져오는 힘을 만들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잘못된 지표와 비용 사용은 실패의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관리 포인트를 어떻게 설명하고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기업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를 확실하게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IPO, M&A등 실전적인 방법을 설명합니다. SNS나 미디어를 통해 브랜딩을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실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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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 한국어 강사로 거듭나는 30가지 꿀팁!
강정미 지음 / 성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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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양한 외국이 한국을 방문하고 거주하게 되면서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것을 보게됩니다. 한국어학다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정미 작가님이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바탕을 쓴 책,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를 통해 우리나라 언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알아보고, 어떻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전달할수 있는지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어떤 교감을 할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강사님이 제목에서 말한것과 같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입술이 선명하게 보여야 수강생들이 입 모양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알수 있기 때문에, 강사님의 생각으로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발음이 쉬운것도 있지만 어려운것도 있기 때문에 명확한 입모양을 바탕으로 수강생이 수업을 듣게 된다면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통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명확하게 어떻게 구분되는지 알게 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주최해요, 개최해요등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는 문구가 다른것을 보게 된다면 우리나라 언어는 한자, 영어등과 같이 다양한 언어의영향을 받으며서 현대언어 체계를 구성한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수업보다 중요한 내용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수업에 집중하게 되면 친밀함을 높일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어느나라가 아니라 어디 및 고향은 어디인지 물어보면서 말입니다. 책을 통해 우리말 강사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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