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 이베이 하루만에 끝장내기 - 월 1000만 원 수익 내는 ebay의 핵심 팁 37가지
금교성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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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유통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은 사업방법인지 궁금하게 됩니다. 글로벌 셀러로 제한적인 영역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얻을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 금교성 작가님의 "생초보 이베이 하루만에 끝장내기"를 리뷰합니다. 책의 부제는 월1000만원 수익내는 dbay 핵심 팀 37가지를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시작은 결제 후 3일내 입금의 힘으로 설명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금흐름이 중요한데 ebay는 상품판매후 다음날 정산이 되고 결제완료후 24시간 히 수수료를 제외하고 판매금이 입금됩니다. 대출 등 사업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처음에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제후 60일 이상 늦게 판매자에게 입금되면 운영이 어렵기 대문입니다. 그 만큼 종잣돈이 없어도 쉽게 도전할수 있는 큰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강조하는 이야기는 무재고 판매 전략입니다. 재고가 많은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재고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데 없이도 진행할수 있는 이베이의 전략은 제한이 있지만 소자본으로 시작할수 있는 전략입니다.

사업을 시작할때 사업을 성장시키고 확장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빛을 지고 망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작게 시작할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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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지정학 수업 - 대륙부터 국경까지 지도에 가려진 8가지 진실
폴 리처드슨 지음, 이미숙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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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지정학 수업"은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세계의 지리적 개념들이 얼마나 정치적이며, 역사적 맥락에 따라 형성되었는지를 파헤치는 흥미로운 교양서입니다. 저자 폴 리처드슨은 ‘대륙은 몇 개인가?’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해, 국경은 어떻게 생겨났고 왜 때로는 무력으로 바뀌는지, 국가는 어떤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만들어가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역사적 사건을 통해 풀어냅니다. 아이슬란드의 지각판 경계,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방벽, 러시아 국가의 국가(國歌) 논쟁, 체첸의 자치 문제 등은 그저 지역적 사건이 아니라, 현대 지정학의 핵심 쟁점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면들로 재조명됩니다. 이 책은 ‘지리’라는 과목을 단순한 위치나 지도 읽기에서 벗어나, 국제 질서와 권력, 경제를 읽는 ‘문해력’으로 바꾸어놓습니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대륙, 경계, 국가, 주권, 경제력, 군사력, 외교, 미래 전망 등을 다룹니다. 각각의 주제는 ‘지리’가 더 이상 중립적인 학문이 아니며, 국제 질서 속에서 권력 투쟁의 도구로 작동해왔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예컨대, 주권 개념의 한계를 다룬 4장은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의 영향력이 어떻게 국가 권위를 침식하는지를 보여주며, 오늘날의 ‘지도 밖 전쟁’까지 시야를 확장합니다. 저자는 “21세기를 이해하려면 중심 열쇠는 지정학이다”라고 강조하며, 독자에게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세계를 다시 보라고 제안합니다. 이 책은 세계를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날카로운 시선을 제공하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읽기 좋은 현대 지정학 입문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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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과 꿀
폴 윤 지음, 서제인 옮김 / 엘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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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만남과 헤어짐은 항상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런것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수 있을까요? 폴윤 작가님의 "벌집과 꿀" 소설을 통해 이주와 상실, 전쟁의 기억을 배경으로 삶의 경계를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집입니다. 작가 폴 윤은 복잡한 서사 대신 고요하고 섬세한 문체로, 한 사람의 내면이 건너온 시간과 상처, 그리고 그 안에 남아 있는 온기를 조용히 들려줍니다. 특히 각 단편은 서로 다른 인물과 시공간 속에서 펼쳐지지만, 그들 모두가 겪는 고립과 회복의 감정은 공통된 정서로 독자에게 닿습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문장 속에 삶의 진실과 슬픔이 묻어나며, 우리는 그 안에서 잊고 지냈던 ‘연대’라는 감각을 되찾게 됩니다. The Hive and the Honey는 벌집과 꿀이 가지고 있는 상호보완적인 이야기를 상징하는 제목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은 극적인 전개보다, 인물 간의 미묘한 감정선과 그들이 바라보는 세계의 조용한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낯선 땅에서 자전거를 타는 노인의 기억, 전쟁 이후의 침묵 속에서 피어나는 이해와 공감은 말보다 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시인 김소연의 추천사처럼, “소설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내게서 잊힌 지 오래된 믿음을 폴 윤은 되살려놓았다”는 말은 이 책이 주는 조용한 감동을 가장 잘 표현한 문장이라 느껴졌습니다. '벌집과 꿀"은 누구에게나 조용히 다가가 마음의 한 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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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부트캠프 - MBA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이상기 지음 / 리브레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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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비즈니스 부트캠프"는 단순한 경영학 이론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는 생생한 문제와 해법을 통찰력 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MBA에서 배우는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닌, 조직과 성과, 시장의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고방식을 제시해 줍니다. 특히 반깨 배달 이야기나 식사 시간의 협력 비유처럼, 일상 속 사례를 통해 경영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는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문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오해, 전문용어 남발의 위험성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상황을 날카롭게 짚어주셔서 공감이 컸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리더로서 신뢰를 얻고 성과를 낼 수 있을까’라는 실전형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고민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비즈니스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라는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의 복잡성을 외면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하라는 조언이기도 합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전에서 배우며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특히 리더를 꿈꾸는 분들에게 강한 울림을 줍니다. 조직의 성과와 팀워크,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실무자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날카로운 통찰과 실용적인 전략을 모두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론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얻고 싶은 모든 비즈니스 리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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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들어가 과학으로 나오기 - 사고 습관을 길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
리용러 지음, 정우석 옮김 / 하이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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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수학으로 들어가 과학으로 나오기"는 수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과학적 사고로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책입니다. 수학과 과학을 별개의 학문이 아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식의 흐름으로 설명해 주셔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 논쟁을 다룬 부분은 단순한 수식 설명을 넘어 역사와 인물의 배경을 함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어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미적분 공식이 단순한 발견이 아니라 수 세기 동안의 경쟁과 논쟁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학문이라는 것이 얼마나 인간적인 이야기인지 새삼 느껴졌습니다. 또한 주사위 확률이나 전력 손실과 같은 주제를 수학적 원리와 함께 흥미롭게 풀어내셔서, 익숙한 개념도 새롭게 보였습니다.

이 책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매우 친절한 안내서라고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공식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과학적 개념이 어떤 방식으로 사고의 습관이 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셔서,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조차 흥미롭고 쉽게 전달해 주시는 저자의 문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과 과학을 지식의 도구가 아닌 사고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해주는 이 책은,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은 물론, 교양으로 과학을 접하고 싶은 분들께도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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