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대에듀 이슈&시사상식 211호 + 무료동영상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시사상식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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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5 이슈 & 시사상식 211호」는 최근 국내외에서 벌어진 굵직한 사회·정치·경제 이슈를 한눈에 정리해 주는 시사 교양서로, 수험생뿐만 아니라 시사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싶은 일반 독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한 사건 나열을 넘어 각 이슈의 원인·배경·정책적 함의까지 설명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 기사 페이지를 보면 국정원 전산실 화재, 금융소득 2% 상위의 배당 구조, WHO의 외부 기부금 의존 문제, 블랙록의 한국 투자 발표, 공영방송 논란 등 현실에서 큰 논쟁을 일으킨 사안들이 사진과 함께 구성되어 있어 이해가 훨씬 쉬웠습니다. 특히 ‘왜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짚어 주어 단순 시사 지식이 아니라 사고력·해석력을 키워주는 자료집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각 꼭지마다 핵심 문장을 강조 표시해 요약해 주는 방식이 매우 효율적이어서, 방대한 정보를 짧은 시간 안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점은, 책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시각 자료와 함께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사진 속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위생 논란, 부사관 선발 문제, 중국인 무비자 입국 논쟁, 코스피 4000 돌파 뉴스, 트럼프의 반란법 관련 논의 등 현재 뉴스에서 끊임없이 다뤄지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는데, 이러한 이미지들은 독자에게 현안의 현실감을 높여 주어 시사 공부가 단순 텍스트 암기가 아닌 실제 사회를 바라보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기사마다 관련 법안, 국제기구의 역할, 경제 지표, 사회적 논쟁 포인트 등을 균형 있게 제시하여 특정 시각으로 기울지 않고 객관적인 자료 중심의 접근을 유지한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공무원·경찰·공기업 준비생에게는 필수 자료이며, 일반 독자에게도 ‘지금 한국과 세계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정리해 주는 훌륭한 나침반 같았습니다. 한 권을 읽고 나면 뉴스의 배경이 훨씬 명확하게 보이고, 시사 문제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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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마 - 전업투자자 아빠가 자녀에게 전하는 단단한 삶의 공식
유이성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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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세상의 속도에 휘둘리지 마』는 전업투자자 아버지가 자녀에게 건네는 단단한 삶의 철학을 따뜻하고도 명확한 언어로 풀어낸 책입니다. 사진 속 내용에서 보이듯, 저자는 “가치는 다투지 않으며 스스로 빛난다”, “다른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좇다 보면 결국 남의 기대에 맞춰 살게 된다”와 같은 명언과 조언을 통해 아이가 자신만의 삶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특히 주관적 가치를 중심에 둔 삶, 남의 기준이 아닌 ‘진짜 나’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법을 알려주며, 이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자기 중심을 만드는 핵심 원리로 다가옵니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아버지의 질문—“너는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이 선택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아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인문학적 대화의 도구로 기능합니다. 인터넷 기사에서도 언급되듯, 이 책은 경제적 사고뿐 아니라 ‘삶을 주도하는 주체성’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둔 자기계발형 메시지를 담고 있어 부모와 청년 독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저자는 전업투자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버는 3단계 전략’을 노동–사업–투자라는 구조적 사고로 설명하며, 시간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 결국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사진 속 본문처럼 “진짜 부자는 시간이 자기 편인 사람이다”라는 문장은 경제적 독립을 단순한 부의 축적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확보하는 과정으로 해석하게 합니다. 저자는 어떤 선택이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태도가 성장의 출발점이라 말하며, 맞든 틀리든 직접 선택한 길은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조언합니다. 나아가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우리는 왜 살고 있을까?”—을 통해 아이에게 존재적 사유의 시간을 건네며, 물질적 성공을 넘어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을 길러주려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이 책은 경제, 철학, 심리적 성찰을 한데 묶어 ‘내 삶의 속도를 내가 조절하는 법’을 알려주는 성장 안내서로, 비교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자신만의 리듬을 찾으라는 잔잔하지만 깊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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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 코칭 -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하는 자녀교육가이드
최미경 지음 / 라온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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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AI 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 코칭』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그 핵심을 ‘질문·성찰·대화’라는 인문학적 태도에서 찾는 책입니다. 사진 속 본문에서처럼 저자는 그림책 속 장면을 깊이 읽어내며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돕습니다. 특히 아이가 그린 자화상 앞에서 “완벽한 그림”을 요구받으며 느꼈던 부담과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장면은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기대와 진심이 어떻게 어긋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정답을 가르치는 부모’보다 ‘진심을 들을 준비가 된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안전하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그림책 을 활용하여 작은 시도와 용기가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아이가 성장의 주체가 되도록 돕는 코칭 방식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은 결국 부모가 먼저 멈춰 서서 아이가 바라보는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는 많은 부모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질문으로 아이의 마음을 연다’는 실천적 도구들을 풍부하게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사진 속 “함께 읽고 마음 열기 질문”처럼, 상황별·그림책별로 구성된 질문들은 부모가 아이의 경험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할아버지와 손녀 마르콜리노의 이야기에서는, 아이 내면의 갈등이 따뜻한 질문을 통해 어떻게 해소되고 자존감 회복으로 이어지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인터넷 기사에서도 이 책이 강조하는 ‘부모의 기대를 잠시 내려놓고 아이가 자기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태도’가 교육의 본질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 책은 인문학적 관점으로 그림책을 바라보게 해주며,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만의 힘—공감력, 해석력, 성찰력—을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안내합니다. 단순한 육아책이 아니라, 부모를 아이의 첫 번째 대화자이자 삶의 길잡이로 성장시키는 인문학적 교육서로서 매우 큰 울림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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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번데기 - 시인과 인공지능 AI 챗봇의 만남
법일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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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날개 달린 번데기』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시적 언어로 포착하고, 그 의미를 AI 해설과 함께 다시 비추어 보는 독특한 구성의 시집으로, 사진 속 페이지들을 넘길수록 시와 해설이 서로에게 빛을 덧입히는 새로운 읽기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인은 포행길, 방풍 비닐, 개나리 진달래, 탁주 한 잔 같은 평범한 사물과 순간에서 마음의 움직임을 발견하며, 그것을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언어로 기록합니다. 특히 “바람 가른 자리에 머리 숙여 합장합니다” 같은 문장은 자연 앞에서의 겸손함과 감사함을 미세한 결로 드러내고, “발길은 아직 서툴러 자꾸 뒷문 쪽으로 돌아간다”는 구절에서는 인간이 변화에 적응해 가는 느린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인터넷 기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이 시집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시 자체의 정취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AI가 덧붙이는 해설이 시인의 의도, 정서적 배경, 은유의 방향성을 따뜻하게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시가 전하는 감정의 결을 직설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독자가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집의 후반부에 담긴 작품들에서는 마음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시인의 시선이 더 깊어지며, “알 수도 없다, 말할 수도 없다 그러나 모르는 것도 아니다”와 같은 구절을 통해 존재의 복잡성과 깨달음의 여지를 함께 보여줍니다. 여기에 AI가 해설로 덧붙이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평화와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통찰은 시가 가진 여운을 확장시키며 독자의 사유를 한층 더 넓혀 줍니다. 또한 일상의 작은 풍경을 다룬 작품에서도 시인은 단순한 묘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껏 즐기며 살아가자’는 낮고 단단한 메시지를 담아냅니다. 봄날의 산길, 불탄 비닐, 탁주 잔, 회식 자리 같은 익숙한 장면들이 시인의 시선을 만나면 삶을 성찰하는 작은 축제가 되고, AI 해설은 그 축제를 독자가 천천히 음미할 수 있도록 다정한 안내문처럼 곁을 지켜 줍니다. 시와 기술이 서로의 결을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 시집은, 시적 감수성과 현대적 읽기 방식을 모두 품은 새로운 형태의 문학 실험으로서 의미가 큽니다. 일상의 순간에서 작은 깨달음을 찾고 싶은 분께 기꺼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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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승계 길라잡이 - 이성과 감정, 가족과 기업 사이를 잇는 승계의 기술
북스타(Bookstar)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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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바른 승계 길라잡이』는 가족기업을 운영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형 가업승계 전략서를 지향하며, 승계 과정에서 부딪히는 감정·경영·세무·조직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매우 현실적이고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사진 속 본문처럼 승계는 단순한 자산 이전이 아니라, 후계자의 역량·기업의 가치·가족 간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가족기업의 3차원 구조(가족·기업·소유)의 관계를 설명한 부분은 승계를 둘러싼 갈등이 왜 발생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며, 후계자 양성·기업문화 계승·네트워크의 중요성 등 비재무적 가치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또한 기업 가치 평가의 다양한 방식, 무형 자산의 시간적 축적이 갖는 의미 등은 실제 승계 전략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실질적 지침이 됩니다. 인터넷 기사에서도 언급되듯, 가업승계는 단순히 절세 전략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며,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짚어 내어 ‘승계는 장기적 관점의 경영 전략’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줍니다.

더 인상 깊었던 점은 승계 과정이 가족 내부의 갈등 조정과 조직의 안정성 확보까지 연결된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사진 속 챕터에서 보이듯, 기업 확장 전략과 대안 전략의 선택, 후계자의 역량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며 신사업을 병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등은 승계 과정에서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핵심 고민입니다. 저자들은 세무 전문가·경영 컨설턴트·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담아 승계 전략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며, 특히 중견·중소 가족기업이 실수하기 쉬운 지점을 세심하게 짚어 냅니다. 승계는 결국 ‘사람’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책은 가족 구성원의 감정적 요인과 기업 정체성을 어떻게 조화롭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도 아끼지 않습니다. 이 책은 승계 전략의 기술적 부분뿐 아니라, 기업의 정신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온전히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는 모든 경영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가업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분께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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