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후루타 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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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유능한 편집자 카에데가
‘소라파파‘의 블로그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게되며 이야기 스타트
익명의 악의로 가득차있는 이야기지만 전개하는 방식도 좋고 분위기도 취향에 맞았고, 반전들까지도 좋았다.
스포일러 절대금지! 영상화 할 수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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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찰리 돈리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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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의뢰인은 가석방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1979년에 사람을 많이 죽였습니다."

'도적'이라고 부르는 사람이야.
그 자는 다수의 실종 여성과 관련해 의심을 받고 있었지, 1979년 마침내 여름 끝자락에 경찰이 그 자를 찾아냈어.

찾아낸 방식이 아주 특이했어.
모든걸 짜 맞춰준 사람이 자폐증이 있는 여성이었거든.

앤절라 미첼이라는 여성이야 증언을 앞두고 범인에게 살해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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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돈리 작가의 로리 무어 시리즈
수어사이드하우스
어둠이돌아오라부를때

로리의 아버지 변호사 프랭크가 심장마비로 사망, 로리는 아버지가 맡고있던 변호 업무를 정리하다 40년간 복역한 뒤 가석방을 앞둔 연쇄살인범에 대해 알게된다.

개인적으로 수어사이드하우스를 읽고 장점도 많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다
과해보이는 설정들과 의외의 범인임에도 뻔해보였던?

하지만 이번 어둠이돌아오라부를때 는 단점이 싹 정리된듯! 아쉬운 부분이 1도 없었다

수어사이드처럼 시대를 빠르게 오가며 좋은 가독성을 유지하면서 상상했던 것과는 완전 다른 전개
치매 노인의 대사마저도 불필요한 대사가 단 하나도 없었던!
두 번의 놀라운 반전 중 뒤쪽꺼는 소오름

한스미디어에서 현재 출판사에서 올해 출간한 책들 중 베스트를 뽑는거에 큰 고민없이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를 골랐는데 이제는 이 책이 더 베스트라 생각된다.

※옮긴님 소개 글에 번역이란 멀리 떨어진 두 세계를 연결해 주는 행위라 믿으며 임하고있다는 말 멋지네요👍


'아빠, 도대체 이 사람을 위해 뭘 하신거에요?'

'살인자가 존재하는 한 어떤 시점이 되면 선택이 내려진다. 누군가는 어둠을 선택하고, 누군가는 어둠에 선택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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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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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고칼로리 미스터리
버터 간장밥을 먹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다.

일본 꽃뱀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일반적인 꽃뱀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여성과 그녀를 취재하려는 기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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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러너
존 르 카레 지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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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배드민턴 시합을 했는데 그 친구가 알고 보니 자매 기관 소속의 빌어먹을 스파이란 말이지?‘

25년 간 영국 비밀 정보국 소속 요원 ‘내트‘

오랜 현장 생활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온 그의 취미생활은 배드민턴 최강자인 그에게 도전하는 청년 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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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 내 것이 아닌 아이
애슐리 오드레인 지음, 박현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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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걸 당신에게 주려고 여기에 왔어.
이건 내 쪽에서 바라본 이야기야'

엄마, 아빠, 딸, 아들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있다.
밖에는 그 가족을 지켜보는 내가 있다.
날 발견한 우리의 딸은 내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나는 그 애에게서 눈을 돌린다.
언제나 이기는 건 그 애니까

두 아이를 낳았으나 이제는 혼자가 된 여자의 이야기
'좋은 아내, 좋은 엄마 다 괜찮을 것만 같았다.'

에타의 딸 세실리아
세실리아의 딸 블라이스
그리고 블라이스의 딸 바이올렛

자신이 낳은 딸을 사랑하지 않는 엄마
그런 엄마를 사랑하지 않았던 엄마의 엄마

'나는 아이가 울부짓는 소리를 듣고 싶었어. 딸을 내려다 보고 제발 꺼져버려 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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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의미심장한 말들이 연속된다.

뒤에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보다 이런 내용이 나올까봐 두렵다의 느낌 그런데도 계속 붙잡게 하는 매력이 있어 한번에 읽었다. (내가 엄마가 될수 없는 사람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런 뻔한 이야기와는 다르다. 블라이스는 아이를 괴롭히지 않는다. 오히려 두려워하고 경계한다. 그리고 끝까지 노력한다.

'내가 만들어낸 예쁜 괴물'
어떻게 이런 딸이 있나 싶다.

작가가 아이들의 엄마이기에 쓸 수 있었을거 같은 이야기

아이의 엄마가, 혹은 엄마를 앞둔 분들이 읽었을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푸시(Push)의 이중적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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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아이는 이미 오래전에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게 되었지만 당신을 위해서 아직도 믿는척을 하겠지.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애니까'

'우리 모두 좋은 엄마가 있기를, 그런 사람과 결혼 하기를,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

"이 애는 날 싫어하는 것 같아"

'나는 엄마가 내 엄마가 되기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필사적으로 알아내려 했어'

'우리는 더는 함께 십자말 풀이를 하지 않았어. 당신은 나를 여자로 보지 않았지. 나는 그저 당신 아이의 엄마일 뿐이었어'

'어머니의 마음은 평생 수백만가지 방식으로 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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