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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중국생활 - 중국 우한 3년 체류기
윤송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3년간 중국 우한에서 생활하며 체득한 정보와 네 가족 이야기.’
우한 영사관 경찰 영사로 부임한 남편과 함께 중국 우한에서 3년간 두 아이와 생활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들 - 인터넷 교보문고
17P. 그들은 가 보지 않는 길에 아쉬움도 없었다.
다니던 길,익숙한 길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새로운 도전에 미련이 없는 그들과 반대로.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중도에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라는 생각으로 정진하였습니다.
낯선 땅에서 낯선 언어로 생활한다는 두려움 보다는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작가의 중국생활 이야기는. 새로 중국에 오는 주재원 가족들에게는 실생활의 힌트를 주기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외국
자기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라고 합니다. 자신이 생활하던 방식,습과,문화가 다르다는 이야기죠.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언어입니다.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서 "아,시원하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서 "아,시원하다".라고 하지만.
차가운 물을 마시면서 "아,시원하다"는 잘 안하죠.
나에게 무언가를 권했을때 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예의상 거절하는 것인지, 진짜로 거절하는 것이지 구분하기 힘들때도 있습니다.상대에게 부담주는게 싫어서, 혹은 굳이 "당신"에게는 받기 싫어서 "괜찮습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외국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이런 언어의 습관차이, 문화차이를 많이 느끼게 될 겁니다.
걱정 말아요,중국생활
외국생활에 도움을 주는 책들은 많이 있습니다.좋은 관광지를 소개한다거나, 일상의 짧은 회화를 소개한다거나 하는 책들. 하지만 이책은 물건을 주문하고, 그 물건에 문제가 있을때 해결을 하는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실제 대화내용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방송에서 보던,어릴때 듣고,배웠던 중국이 아니더군요. 마치 우리나라의 1970년대 모습을 상상했지만, 중국역시 우리나라처럼, 발전한곳은 상상이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앱으로 택시를 부르고 마트 앱으로 장을보면 30분안에 문앞으로 배송되는 중국.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된 나라이기에 우리들의 기존 상식으로는 대처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생굴을 주문했는데, 1봉지가 개봉되어 업체에 연락하고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내용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저의 편견을 조금은 깨뜨려 주었습니다.
중국으로 유학을 계획한 사람, 사업차 방문할 사람, 다른 사정으로 중국에서 장기 체류할 사람들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팁을 주는 이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자신의 인생에 도전과 두려움이 공존하여 망설이는 사람들은 큰 용기를 받을것 같습니다.
16P.
유*브,구*,네** 블로그,카페 등이 기적처럼 열린다.
그때의 숨통 트이는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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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중도에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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