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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안전거리와 디테일이 행복한 삶의 열쇠다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내 공간
더운 여름 현관문을 열어놓은 점심 무렵, 집에 방문할 사람이 없는데, 발자국 소리가 가까워집니다. 복도식 끝 집이기에 심장은 더 뛰기 시작합니다. "뚜벅, 뚜벅, 뚜벅. 찌~~익 탁".
낯선 사람이 전단지를 현관에 부착하고 사라집니다.
업무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니 책상에 밀어 넣었던 의자는 책상 밖으로 나와있고, 깔아놓은 방석에서는 온기가 느껴지며, 깨끗했던 책상에는 뒹구는 볼펜과 지우개 가루가 가득하고, 머그컵은 누워서 침을 흘리며 자고 있습니다. (마시던 "차"가 쏟아졌네요.) 책상을 보고 끓어오르는 "화"를 심호흡으로 어루만져 줍니다.
대립
사람들은 자신의 영역에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이 침범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심리적 거리 1.2~2.1 미터" 하는 게 있고,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그 거리 이상 가깝게 다가오면 불편함, 불쾌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나의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같지 않을 때. 두 사람은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이 시간을 끝내는 방법은 한 사람이 설득하는 것을 포기할 때입니다.
만약 한 사람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대립은 감정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대립하는 사안이, 사람이. 직장에서 내가 하는 업무와 관련 있는 사람인가?.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사람인가?.정말로 내 생각보다 상대의 생각이 괜찮은 것인가?. 여러 가지를 따져보고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 생각을 포기할 것인지.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한 채 대립을 끝낼 것인지...
그 기준을, 방법을 이 책에서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연은 불(火)과 같다
멀면 춥고, 가까우면 따뜻하지만, 선을 넘으면 타버린다.
낯선 사람과는 원수가 되지 않는다. 친한 사람과 원수가 되는 거다"라는 말을 얼마 전에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들었습니다. (배우 윤여정 님).
우리는 이상한 습관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최대한 예의를 차리면서,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짧은 만화로 본 내용 중에 A 와 B 가 대화를 합니다.
A : 이건 어떻게 하는 거죠?
B : 이렇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A : 감사합니다. 상당히 친절하시네요.
B : 네, 우리는 안 친하니까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적절하게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분명 있습니다.
이미 경험하여 알고 있고, 느꼈던 사실이지만,
그래도 부족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너무 가까워져 개인의 사생활이 없어지면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반면 너무 먼 거리를 유지하고 누군가가 다가오는 걸 거절하며 가족, 친구의 사랑을 차단하면 고독하고 외로워질 수밖에 없다."
직장에서나 사회생활, 가까운 친구, 가족들을 대할 때
항상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며 성공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11p.
이 책을 통해 '분수를 지키고 사회성을 기르는 여행'을 시작해 보자. 인생의 지혜를 터득하는 길이 보일 것이고, 그 걸음마다 깊은 깨달음이 전해질 것이다. - 저자 장샤오헝
81p.
당신의 말이 선을 넘어서면 농담은 비웃음이 되어 사랑하는 친구를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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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이 선을 넘어서면 농담은 비웃음이 되어 사랑하는 친구를 잃을 수 있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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