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해 봐요 - 판사 김동현 에세이
김동현 지음 / 콘택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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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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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후회되는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이다”

좌절과 포기에 익숙해진 시대, 판사 김동현의 도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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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재학 중 의료사고로 실명,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법관이 된 김동현 판사의 첫 번째 에세이. ~~~ 절망 대신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결단, 지금 나한테 최선인 일을 실행하는 도전, 계속 해 나가게 이끄는 작은 성취, 주위의 보살핌과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삶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이 책은 시력을 잃었지만 판사가 되기까지 저자의 10년간 삶과 솔직한 속내를 담은 이야기다.

~~~ 김 판사는 “꿈을 갖고 있다면 분명 기회가 찾아옵니다. 저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겠죠.” 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뭐든 해 봐요”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담담한 응원의 메시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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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 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변한 현실은 사람을 당황하게 합니다. 갑자기 앞을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그 상황을 인정한다는것은 감히 상상조차 불가능하다고 느껴집니다.

과학기술 전문 변호사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실명된 상황. 수 많은 책을 보고, 판례를 읽으며 공부를 해야하는데 책을 읽을 수 없게 되었다니.

저는 갑작스런 사건,사고를 많이 보았기에 "만약, 나에게 장애가 온다면?. 나는 어떤게 가장 견디기 힘들까?."를 평소에 자주 생각합니다.

나에게 가장 큰 제약을 주는것은 시력이라고 느꼈습니다.

장애가 생겼을 때 대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오감'만은 대체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을 못 느낀다. 냄새를 못 맡는다. 듣지 못한다. 만져지는 느낌이 없다...

모두 불편하겠지만, 특히나 앞을 볼 수 없다면, 다리가 불편한 것 보다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을것 같습니다. 워낙 밖으로 다니는것을 좋아하기에.

지팡이와 유도블록을 이용해 외출하는 작가님의 모습은 상상도 힘드네요.

일반인도 이런데, 공부를 해야하는 사람에게 시력장애라니...

말 그대로 앞이 깜깜하고, 앞날도 깜깜할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생각될 때. 어머님의 권유로 한 달동안 매일 3천 배를 하여, 육신의 눈이 아닌 마음의 눈을 뜨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인 작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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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았던 예능에서 이영자님이 매니저에게 분갈이를 비롯한 몇가지를 알려주고 얘기했습니다. 시작이 어려우면 성공가능성이 큰 작은것부터 도전하라고, 그러면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그게 쌓이면 조금 어려워보이는 큰 일에도 쉽게 도전하게 될 거라고.

"실패가 쌓이면 자괴감이 커진다. 별것 아닌 소소한 성공의 경험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중심을 잡고 나를 믿으며 노력하고, 성공한 마음가짐.

"뭐든 해 봐요"라는 책 제목처럼, 우리에게 도전할것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책을 내려놓고 생각에 잠겨, 마음 속 깊은곳에 숨어있던 마음속 기도를 꺼내봅니다.

"주여,우리에게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와,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그리고 이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라인홀트 니버 - 평온을 비는 기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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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현실을 비난하며, 아무것도 시작 못하는 사람들.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며, 시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경험해본 작가님의 마음이, 진심이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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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p.

~ 타임머신 따위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발명될 리 없고 돌아간다 한들 이상하다 여기면서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배달음식에 맥주를 마시고 너무 많이 먹었다고 후회하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인생은 원래 그런 것이고, 그럼에도 나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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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p.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다. 조금 방황하고 돌아가더라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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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p.

장애라는 건 그냥 불편한 상태에 적응하고 하루하루를 살아 나가는 것이지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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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p.

장애인이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은

우리 모두에게도 살기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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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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