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나를 휘두르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책
Joe 지음, 이선영 옮김 / 리텍콘텐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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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이 책에서는 당신의 ‘마음 컨트롤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 43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상대방은 당신의 마음을 읽을 수 없어 당신을 휘두를 수 없게 되고, 당신은 상대에게 존중받는 법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제공]


착한사람 증후군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트리플A형 이라고 하나요?.

소심하고, 남들에게 자신의 의사,감정표현에 서투르고, 주변 눈치만 보며 살아옵니다.

조금만 각도를 틀어서 생각하면, 나로인해, 주변 무언가로인해 다른사람의 마음에 상처가 생기는것이 싫어서 입니다. 차라리 내가 아프고, 불편하고 말자. 나 하나쯤 조금만 참고 희생하면 이 분위기는 좋아질것이다. 마음아픈 사람은 없을 것이다. 라는게 더 속편한 이유입니다.

그러다보니, 피곤한 몸과 마음으로 퇴근을 하려다가도, 동료의 부탁을 거절못하고 밤 늦게까지 업무를 같이 한다거나, 내 일이 바쁨에도 동료의 부탁을 거절 못 합니다.


저의 이런 성향을 잘 알고있는 몇몇 안좋은 사람들은 협업에서 자신에게 배정된 업무를 떠 넘기고 자신의 업무를 본다거나, 개인 사정을 얘기하며 근무일자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나의 마음을 너무도 활짝 열어놓은 탓에, 그 사람들이 마음대로 들어와 나를 힘들게 하는것일지 모르겠습니다.


남 보다는 나를.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라면 주변사람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는것이 어떨대에는 나와 상관없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도와주지 않는것이 아니라, 오늘은 내가 너무도 피곤하니 곤란하다고 말하고, 나의 육체와 마음에 휴식을 주는것이 옳을것 입니다.

부탁을 한 상대도 힘들겠지만, 내일을 위해서는 오늘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겠습니다.

내가 피곤하다는 것을 무턱대고 말하기 보다는 3장에서 알려주는 "거절의 고수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5가지"를 숙지하고 잘 표현한다면, 부탁하는 사람도 상처를 덜 입을지 모르겠습니다.


제목을 천천히 다시 읽어봅니다.

"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림감 두는 말씨"

어쩌면 상대의 부탁을 거절해서 멀어지는 것 보다는, 억지로 도와주고, 그 사람을 피하는 안좋은 일이 발생하는것이 더 나쁠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이 인간관계인것 같습니다.

더이상, 사람으로 인해 회사와, 동료와, 나의 일에게 상처받는 일이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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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움직임을 상대와 연동시키지 않음으로써 휘둘리지 않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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