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 앞으로 인류가 살아갈 가상 세계를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자오궈둥.이환환.쉬위엔중 지음, 정주은 옮김, 김정이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베이비붐세대와 X세대를 모두지닌 제 느낌을 남깁니다.
~~ 인류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세계에 뛰어들어 새 지평을 열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대항해시대에 비견할 만하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창조하고 생활하고 일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메타버스 시대가 열린 것이다. ~~ 앞으로 15년쯤 뒤, 인터넷은 일대 변혁을 겪을 것이다. 인터넷 주요 접속 수단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한 것처럼, 지금은 모바일에서 VR과 AR 기기로 넘어가며 다음 주기의 새로운 인터넷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메타버스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우주,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
2018년 8월 네이버z에서 만든 제페토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베이비붐 마지막 세대인 저에게는 너무도 낯설고 힘든 단어입니다.
키오스크와 겨우 친해지고 났더니, 무슨 버스를 타라고 하네요. ㅎㅎ
하지만, 저는 이미 싸2세계를 통해 아바타를 키워왔던 경험이 있기에 덤벼보기로 했습니다.
114P.
아이들은 관찰과 모방, 게임을 통해 바연스럽게 배우고 익힌다. 아이들에게 휴대전화 사용법을 따로 알려 주는 사람은 없다. ~~ 반면 어른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친다면 말 그대로 '가르쳐야' 하는데 가르쳐 줘도 제대로 배우지 못해 헤매기 일쑤다.
아이들은 어른을 관찰,모방하며 스스로 여러가지 조작을 하지만, 어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 조작해서 기계가 망가지거나 생각못한 일이 발생하는것이 두렵기 때문이죠.
2G폰을 사용할때 핸드폰이 무서웠던 이유는 'NAT*' 버튼이 자판 중 제일 크고,잘못누르면 인터넷에 접속되어 요금폭탄을 맞기 때문입니다.(몇 십만원인지, 몇 백만원인지 요금이 청구되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이제 반 강제적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니 아무거나 누르며 시작해도 될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가상세계가 뭐야?
몇년 전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가상현실 '오아시스'에서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한 세계.그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레이싱 경기를 통해 상금을 얻고,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사랑을 키우기도 합니다.
네비게이션으로 길을 찾아갈 때 화면속 가상세계의 안내대로 현실의 목적지를 찾는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까요?. "싸2세계"에서 현금으로 도토리를 사고, 도토리로 미니룸에 침대,화장대,생수통을 놓고 벽지와 장판을 구매하고, 음원을 구매하여 배경음악으로 틀었던것과 별반 차이 없어 보입니다.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들이 가상현실 속에 매장을 차리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당첨된 사람은 가상의 제품과 함께 실물의 제품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눈에,정신에,마음에 익숙하게 만들어 성인이 되었을 때 거부감,부담감 없이 제품을 대하게 하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실물 그림을 경매로 팔고, 그 그림을 메타버스에 올린 후 실물그림을 태워서 없앤다고 합니다.
그러면 베이비붐세대가 몰라서 죄의식이 없었던 "저작권" "몇만원짜리 전공서적을 돈을 모아서 구매하고 인원수대로 복사해서 나눠가진거랑 뭐가 달라?."라고 묻는다면, 그 사람들이 보유한것은 복사본이고, 한명은 진품을 갖고 있는것이고, 가상세계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림의 복사본을 갖고 있겠지만, 고유번호를 통해서 하나의 진품이 있고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면 될까요?.
네이* 거리뷰를 통해 먼 곳의 거리를 보고, 증강현실 AR,VR을 통해 외국의 박물관을 구경하고, 주식대신 암호화폐 거래를 하면서 싸2세계의 미니룸을 떠올린다면.
한계가 없어보이고, 지속 발전할 메타버스를 공부하여, 당연하게 느껴지는 '퇴직 후 치킨집 창업' 대신메타버스 속에서 하나의 산업을 키워간다면.
M세대와 같은 현실에, 다른 세상에서 살고있는 느낌대신,
M세대와 다른 현실에, 같은 세상에서 살고있는 느낌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324P.
'산은 역시 산이고, 물은 역시 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식의 세 번째 단계로 진입한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사물의 전체성을 파악하면서도 각 사물의 특수성을 분석할 수 있다. 사물들의 보편적인 관계의 본질을 파악하면서 그 관계에 존재하는 문제점까지 단박에 잡아낼 수 있는 것이다.이 단계에 이르면 현황을 바꿀 능력도 갖추게 된다. ~~ 이제, 메타버스에 올라탈 준비가 되었는가?
#디지털신세계메타버스를선점하라 #자오궈둥 #이환환 #쉬위엔중 #미디어숲 #정주은 #김정이 #네이버제페토 #싸이월드메타버스 #매트릭스 #가상현실 #메타버스플랫폼
사물들의 보편적인 관계의 본질을 파악하면서 그 관계에 존재하는 문제점까지 단박에 잡아낼 수 있는 것이다.이 단계에 이르면 현황을 바꿀 능력도 갖추게 된다. ~~ 이제, 메타버스에 올라탈 준비가 되었는가?
- P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