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이근후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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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를 읽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저자 이근후는 20여 종의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화여대 명예교수이며 인기 유튜버로 활약하는 이 시대 인생 멘토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남은 생을 무엇을 하면서 보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사람들에게 ‘인생을 앞서 겪어본’ 100세를 가까이 둔 사람의 이야기는 아마도 귀감을 넘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삶의 지침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를 시작으로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까지.

인생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새깁니다.


노인네,어르신,여사님

학력은 학교에서 선생님께 배우지만.삶의 지혜는 가르치는곳이 없습니다.그래서 먼저 경험하고 느낀 사람들이 써놓은 책을 찾아 읽습니다.그리고 옆집에 살고 계신,혹은 모임에서 마주하는 내 나이를 이미 살아보신 어른들의 말씀에 귀 기울입니다. 키오스크 같은 신문물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 보이는 사람들이지만 어려운 인생문제 앞에서는 턱 하니 답을 내어 놓습니다.가끔 시대와 너무 동떨어진 답을 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따라볼 만한 답들 입니다.

9p.

옛날에는 노인이라면 공경받고 지냈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진 장애물 정도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  프랑스의 시몬드 보부아르의 "노년"에는 ~~  "팽창과 풍요의 여러 신화 뒤에 몸을 숨기는 소비사회는 노인들을 천민계급으로 취급한다."라고 썼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겸손을 얘기하는 말 이지만 조금 달리 생각하면, 내 모습을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은 자신이 부러워하는 대상을 쫓아가며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을 부러워하며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82p.

주체성이 약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적기 때문에 남을 보면 남의 모습이 기준이 된다.

그러니 비교를 통해서 자기는 항상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꿈을 갖고 노력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 이지만, 때로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노인네,어르신,여사님 - 2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삶의 지혜는 어느곳에서나, 누구에게서나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힘든 사람들이 상담하고 답을 구하는 경험많은 의사라면, 그 분의 경력이 오래 되었다면...

시대가 변하며 사람들의 고민도 달라지겠지만, 삶이라는 여정의 고민은 비슷비슷 할 겁니다.

한줄,한마디, 허투루 읽을게 없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기나긴 인생여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50p.

나는 많은 정신과 환자를 치료하면서 일관되게 말해 준 처방이 있다.

"몸에 좋다는 약이나 음식을 찾아 드시지 마시고 몸이나 마음에 해롭다는 것을 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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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약이나 음식을 찾아 드시지 마시고 몸이나 마음에 해롭다는 것을 멀리 하세요."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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