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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예리! ㅣ 특서 청소년문학 22
탁경은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9월
평점 :
#협찬도서를 읽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직업
요즘에도 이런 고민을 하나요?.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이 잘 하는것과 좋아하는것 중에서 어느것을 선택해야하는지...
제가 학생이었을때에는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이 비슷했습니다. "잘하는걸 해야지".그 영향이 컸을까요?. 제가 하고싶은 일 보다는 제가 잘 하는일을 선택했습니다.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일은 '밥벌이'가 안되었으니까요.생활은 현실이다보니 금전적 보상이 따르는 일을 우선으로 하였고,하고싶은 일 보다는 잘 하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어린시절 가수생활을 하여 길지 않은 시간동안 금전적인 보상을 받고 조금은 빠른 나이에 그 생활을 접고 제주도에서 살고있는 핑클의 이효리님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니 달라진것 같습니다.예전에는 평생직장이라고해서 자신의 능력만 있다면 그 일을 오랜시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리 능력이 좋다고 해도,여러가지 이유로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그런데,어떤 연예인이 그러더군요.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기는 싫다고.애매한 말이지만,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 그 일이 좋은데,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게되는 순간. 그 일이 싫어진다고, 그렇게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었음에도 그 행위가 싫어질 수 있다고.
18p.
'고통스러움이 지나쳐 스키를 좋아하는 마음까지 다칠까봐, 고통 후에 찾아오는 즐거움만 기다리다가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까 봐 두려웠다.'
스키실력도 어정쩡하다고 생각하고,공부,악기에도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하지만 스키와 관련된것들과 단절되니 좀이 쑤셔 좀처럼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코치선생님.
33p.
'처음 스키를 배웠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긴 슬로프를 눈 깜짝할 사이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그 쾌감은 진심으로 대단했다. 너무 신났다. 밥 먹는 시간도, 화장실 가는 시간도, 잠자는 시간도 아까웠다.'
스키를 좋아하는것을 유전자가 알아챈듯 타고난 스키선수인가?
어렵고 힘든 스키선수를 계속 선택해야 하는가?.
달고나,예리!
스키,야구,축구,달리기,LIFEGUARD.
여러가지의 스포츠 종목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비슷하지만 결이다른 이야기 5편.
청소년의 고민은 다른듯 하지만 결론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었을때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활을 하고있는지, 그 모습을 고민하는것 아닐까요?.
행복한 표정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그 모습을 갖고싶어 그토록 많은 좌절과 고민을 하는것 아닐까요?.
주위에 성공한 어른도 있고, 실패한듯한 어른도 있기에, 자신의 모습에 확신을 가질 수 없기에, 자신의 선택에 확신하기 힘들고,고민하고, 나아가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
자신의 길을 고민하는 사람들,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 책으로 지친마음 위로받고 한 번 더 도약하길 바랍니다.
21p.
'넌 해보지도 않고 도망친 거야.'
35p.
'힘겨운 일을 견딘다. 왜냐하면 이제 곧 내리막길이 나올 테니까.'
158P.
'내가 너는 이긴다. ~~~ 이익. 안 져. 죽어도 안 져. ~~ 이겼다. 내가 이겼다.'
'쓰러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면 돼!'
5p.
'책 한 권으로 세상이 바뀌지는않습니다. 하지만 책 한 권은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을 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달고나, 예리!"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정명섭'
#달고나예리 #탁경은 #주원규 #정명섭 #임지형 #마윤제 #특별한서재 #진로 #청소년추천도서 #꿈




‘쓰러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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