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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 - 일, 사랑, 관계를 기적처럼 바꾸는 말하기 비법
리상룽 지음, 정영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9월
평점 :
#협찬도서를 읽고 말하는 방법을 다시 배웁니다.
웅변
90년대 까지만 해도 학원에 돈을 내고 말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자신의 생각과 뜻을 대중에게 알리고 설득하는 대회까지 열리기도 했습니다. 바른 자세와 당당한 목소리로 대중들과 눈 맞춤하면서 때로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의 생각을 전하는 웅변대회.
당연하다싶게 했던 말,대화. 기억도 못할 애기였을 때 어른들이 자꾸 말 걸고,대화를 시도해서 자연스레 배우고 익혔던 말 하는 법.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대화의 어려움은 크게만 느껴집니다.
11P.
'말을 잘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나 상대와 소통하지 못함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는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나는 그런 의도로 말 한게 아닌데, 상대는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제가 잘못 말한걸까요?. 상대가 왜곡된 시선으로 받아들인 걸까요?.
29P.
'세상에 대한 악의가 충만한 사람은 모든 것이 불만스럽다.이런 심리를 가지고 하는 말에는 언제나 폭력성이 담긴다.'
상대를 예상하지 못한 나의 말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상대의 기분에 따라 말하는 타이밍과 방법이 있는 걸까요?. 친한 사이라면 '너, 오늘 왜이렇게 꼬였어?. 무슨 안좋은 일 있어?' 라고 물으며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고, 풀어줄 수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경우에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화하는 법 어렵기만 하네요.
그랬구나,네 감정이 그렇구나.
한동안 TV에서 말하는법,상대를 이해하는법에 대한 강의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입만 열면 싸우는 부부에게내려진 처방가운데 하나는 상대를 이해하는 말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섭섭했던 마음을 얘기하면 상대는 "그랬구나, 네 마음이 아팠겠구나"라고 답합니다.
사과는 다음에 하고 우선 상대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표현하는 것 입니다.
45P.
' "당신 말이 맞아요." 라고 맞장구를 치자. 이 짧은 한 마디에는 어마어마한 위력이 내재되어 있다.상대의 의견에 동의하고 권력을 나눠 가지며 서로에게 긍정의 영향을 준다.'
싸움의 시작은 상대와의 갈등에서 시작되지만, 싸움이 진행될수록 자신의 감정과 자존심으로 싸운다고 합니다.
사과하는 타이밍을 놓쳐서 끝낼 수 있던 싸움이 지속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을 겁니다.
자존심 한번 죽이면 되는것을 참지 못하고 "욱"해서 내 뱉은 말로인해 싸움은 커지고, 끝이 안보입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의 감정이 안정을 찾으면 이내 후회하게 되죠. "왜 그랬지?. 조금만 참을걸."
부부싸움을 안한다는 연예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상대와 갈등이 있을 때 자존심을 세우지 않는듯합니다.
상대의 의견에, 감정에 동의하고, 상대를 충분히 이해하려 노력하면 갈등이 해소되는 듯 합니다.
콜 포비아
전화벨이 울리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까지 흘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카** *.문자 메세지로 대화는 잘 하지만, 실제 육성으로 하는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음식을 주문할 때도 스스로 메뉴얼을 만들어서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적어놓고 그대로 주문한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배달 어플은 천국을 느끼게 해줬을 겁니다.
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
이 책은 4개의 Part로 되어있습니다.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소통, 대중 앞에 서는 연설, 말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갈등 해소로 구분해 우리가 직면한 언어 소통 문제를 다뤘습니다.
당연하다싶게 했던 말,대화. 기억도 못할 애기였을 때 자꾸 말 걸고 대화하고자 했던 어른들.
그들로부터 말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책으로부터 말하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상대와의 소통에 자신없는 사람. 낯선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는게 두려운 사람.갈등이 생겼을때 대화로 잘 풀어보고 싶은 사람. 이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작가는 책머리에서 말 합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다시 만나길 바라며, 소통의 달인이 될 당신을 응원합니다.
#1시간에끝내는대화의기술 #리상룽 #정영재 #리드리드출판 #콜포비아 #대화 #문자대화 #소통 #갈등해소 #관찰
45P.
‘ "당신 말이 맞아요." 라고 맞장구를 치자. 이 짧은 한 마디에는 어마어마한 위력이 내재되어 있다.상대의 의견에 동의하고 권력을 나눠 가지며 서로에게 긍정의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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