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끄기 연습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올가 메킹 지음, 이지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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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뉴욕타임스, 타임, NBC 등 세계 주요 언론이 주목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법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몰입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아무것도 하지 마라!”

     ~~~~~     

『생각 끄기 연습』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네덜란드 휴식법 닉센(NIKSEN)을 소개한다. 저자인 올가 메킹은 2019년 5월 《뉴욕타임스》에 ‘닉센’을 소개하는 기사를 썼다. 이 기사는 그 주에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로 꼽히는 등 큰 반향을 얻었고, 15만 회 이상 전 세계에 공유되었다.      ~~~~~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겐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때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심지어 생각조차 잠시 꺼놓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요령을 피우거나, 빈둥대면 게으른 사람으로 취급하지만, 사실 매일 바쁜 현대인에게 정말 필요한 건 그런 휴식이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닉센’의 효과를 보여주면서, 집, 직장, 공공장소 등 어디서나 틈날 때마다 실천할 수 있는 생각 끄기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하루 10분도 괜찮다. 이 책이 안내하는 진정한 쉼을 통해서, 온전히 나로 있는 시간,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충전하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해보자.


[알라딘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생각을 "off " 합니다.


빨리빨리

세계적으로 성질 급하다고 소문난 우리 '대한민국'. 그 덕에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휴전상태입니다. 종전이 아닙니다.)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 원동력은 아마도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회의'요일마다 이어지는 주제가 다른 회의를 통해 '제안'하고 '반박'하고, '수정'하고 '진행'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실패를 어느정도는 걸러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이라는 가정을 끊임없이 생각, 제안, 문제제기하여 일어나지 않았지만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회의를 통해 준비된 것이겠죠.


워라벨

'일과 삶의 균형'이라고 하죠. 하지만, 빨리빨리가 익숙한 선세대에게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입니다.

이것은 그냥 인정해야 합니다. '라떼 이즈 홀스' 로 시작하는 그들을 "꼰대"라고 비꼬지만, 그들의 
'꼰대'행동이 없었다면 이토록 빠른 경제성장은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9시 업무시작이지만, 8시에 출근하여 책상정리하고, 신문을 통해 하루사이에 변화된 세상을 읽으며 그날 처리해야 할 업무를 준비하고

9시부터 업무가 시작되는 선 세대들. 6시 퇴근이지만 자신만의 업무목표를 못 채웠다면, 남아서 마무리하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선 세대들. 그들에게 9시부터 업무시작 준비를 하며 6시 퇴근하고 다음날 마무리 짓는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가 맞습니다.'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를 평생 실천하고 계시니까요.


세대의 사회

세월이 흘러 사회 구조,사회 생활방법은 변해만 갑니다.선 세대는 하루 14시간을 일하면 회사에서 적절한 보상을 받고, 그걸 모아서 '아파트'를 사서 2년마다 이사가는 시련을 면하는게 인생목표였고 실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선 세대들 만큼 일한다고 해도 '아파트'는 평생 꿈에도 생각못할만큼 가격이 올랐습니다.

대부분 병으로 죽음을 맞이햇던 선 세대지만, 지금은 '사고','자살'이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10년 20년 후를 대비해서 지금을 희생한다는것은 어떻게 보면 '부질없다'라고 생각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세대는 일만큼이나 나의 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케렌시아

투우장에서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잠깐 쉬는 소의 공간입니다.

전투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그곳에서 쉬면서 '다음'을 준비하는 거죠.

6시에 퇴근을 하면 집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거나, 자기만의 '케렌시아'를 찾아가 휴식을 취합니다. 요즘 남자들의 케렌시아는 주차장이라고 하더군요.(저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것은 제대로 된 휴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네덜란드 휴식법 '닉센'. '멍 때리기'라고 해도 될까요?.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고 많은 노력은 하지만, 그만큼 잘 쉬는 방법은 잘 모르겠고, 어렵고,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불안감만 커지는 미래, 답답한 현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유롭게 지금현재를 누리고 싶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동굴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결국 파멸에 이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한번 시작된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집니다. 


생각 끄기 연습

이 책을 통해서 답답한 현실을 잊고,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휴식을 취해보는것은 어떨까요?


216p

'닉센을 하기에 완벽한 나만의 장소는 어디일까?'


책표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 심지어 생각조차 잠시 꺼놓는 휴식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

주면서, 이상에서 닉센을 실천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51p.

'기술은 일과 여가 간의 경계도 흐릿하게 만든다.'


58p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 시간을 가질 때면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이 중 전 세계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심오한 감정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때 느끼는 죄책감이다'


#생각끄기연습 #올가메팅 #다산북스 #휴식 #닉센 #멍때리기 #명상 #휴식












58p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 시간을 가질 때면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이 중 전 세계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심오한 감정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때 느끼는 죄책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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