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간 - 김태유, 쌤앤파커스, 협찬도서

한국의 시간 - 제2차 대분기 경제 패권의 대이동
김태유.김연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4월

글자라는것이, 말 이라는 것이, 본래의 뜻과 다르게 곡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본래의 뜻은 같을 수 있으나,

일부를 제가 곡해 할 수 있습니다.  (그 얘기가 거기서 왜 나와? . 처럼.)

혹시 불편한 내용이, 제 생각이, 잘못된 해석이 있다면, 끝까지 읽지 마시고, 

이 책과 관련된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립니다.

책소개

“패권국 한국의 시대가 온다!”

글로벌 경제 패권의 대이동 속에서 승자가 되는 길 ‘한국의 시간’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

한국인의 가속 유전자로 제2차 대분기의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한국에겐 시간이 없다! 축의 전환, 글로벌 경제 패권의 대이동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돌아보며, 한강의 기적이 성공한 비밀이 무엇인지, 우리는 왜 중진국의 함정에 빠졌는지, 그리고 지금 어떻게 하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지, 그 해법을 담았다. 2017년 《패권의 비밀》로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서울대 김태유 교수가 평생 연구해온 국가발전이론을 소개하며 미래 글로벌 패권전쟁의 승자가 될 3대 혁신방안을 제안한다.

이미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 감속에서 가속으로, 가속에서 더 빠른 가속으로 전환된 세상에서 개인과 조직, 국가는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한국인의 DNA를 어떻게 깨우고 활용해야 할까? 이미 한국에 거대한 기회의 문이 열렸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를 읽고 과거를, 미래를 고민,기대 합니다.

6.25전쟁

일제강점기를 끝내고 기뻐하고 있을 때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전 국토가 폐허가 됩니다.

외국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간에 성장하여 지금의 자리에 오른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최초라고 합니다. 전쟁 후 세대인 저는 6.25가 역사이지만, 부모님은 생활의 일 부분이었습니다. 고등학생때 국사선생님께서 화두를 주셨습니다 삼국시대때 신라가 아닌 고구려가 3국통일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니?. 그리고, 건국 초부터 쇄국정책을 고수한 조선,흥선대원군. 그들이 서구열강과 통상, 교류를 빨리 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것 같니?.

서문.

'율곡이 바로 이 정암에 대해 언급한 구절이 섬광처럼 뇌리를 스쳐 갔다. '정암은 학문이 완성되기 전에 세상을 바꾸려 했기 대문에 실패했다'는 그 구절이.  ~  과거 '한강의 기적'에  3가지 비밀이 있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에도 3가지 비책이 있다. 

아마도 정암과 같은 생각이었을까요?.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했을까요?

21p.

'23전 23승의 신화를 창조한 이순신 장군에겐 2가지 준비가 있었다. '사즉생 생즉사' 정신과 함께 거북선과 함포라는 무기가 있었다.

때로는 앞,뒤, 여건 가리지 않는 무모함이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순신장군의 전투는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됩니다. 지형지물을 이용했다고는 하더라도, 이길것이라는 믿음이 100%였을까요?. 상대를 보고 주눅들지 않았을까요?.무엇이 그들을 적 앞에 서게 했을까요?. 이순신 장군님의 리더십과 그를 온전히 믿는 마음으로 대적한것은 아니었을까요?

경제발전

전쟁으로 황폐화된 국토를 국가를 살리기 위해 농업을 벗어나 산업화를 진행하고, 밥 먹을 돈을 아껴서 책을 사서 공부하던 시절.눈 앞의 끼니도 걱정되지만, 그보다 내일을 더 많이 걱정했던 사람들.

119~125p.

'경부고속도로 건설 논의가 시작되던 당시는 춘궁기에 굶어 죽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던 때였다. 그래서 쌀도 모자라는데 고속도로가 웬 말이냐는 등 우량농지를 훼손한다는 등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았다.  ~  3,500억 원이 소요될것을 예상, 330억원에 낙찰. 실제 건설비는 430억. 20년 동안 보수비가 1,527억들어간 엉터리 공사. 그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옳았을까.

  ~  물류비용이 높으면 질 수밖에 없다.'

국가적인 도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인 출신이기에 밀어붙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조금만 더 민주주의사상이 컸다면, 강행 할 수 있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걱정했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믿고, 군인정신으로 밀어붙여 결과적으로 성공한 사업 '경부고속도로건설'.

한국의 시간.

극단적으로 건물에 불이났지만, 문이 잠겨있고, 그 문을 열려고 애쓰는 사람이 방화범이라면, 

당장 잡아가는게 옳은 법 집행일까요?, 잠긴 문을 열게하자는 사람들과, 잡아가야 한다는 사람들이 팽팽하게 대립중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56p.

'정치. 국가통치와 관련된 행위 중 정권의 쟁취 또는 유지를 목적으로 한 행위.

정책. 정치권력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행사하는 행위.

  ~  민생을 위한 정책이 당리당략을 위한 정치에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를 위한 정치이고,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세계적인 반도체 전쟁, 코로나19로 인한 백신전쟁, 생업에 지장이 많은 자영업자들.

지금 이시점, 우리나라에 쌓여있는 많은 문제점과, 정책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먼저 돌을 놓는 자가 모든 것을 거머쥔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할지 궁금해지는 책 입니다. 그리고 고민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래도,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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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돌을 놓는 자가 모든 것을 거머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