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 세상 모든 연인들과 나누고 싶은 연애의 모든 것 '연애담'
감정수학자 지음 / 모모북스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책소개


“너에게 상처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이제 막 연애를 끝낸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연애의 모든 것’


연인과 함께 있는 순간만이 삶의 전부라 느껴질 만큼, 사랑의 감정은 강력하다. 하지만 무엇이든 시작이 있다면 끝도 반드시 있는 법. 화려하게 빛나는 연애의 이면은 생각보다 어둡다. 그래서일까? 연애가 끝나고 난 후, 혹은 끝나기도 전에 많은 이들이 연애 때문에 힘들어한다.


책 『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은 연애의 겉면과 이면, 연애의 시작과 끝, 그 이후까지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연애의 예쁜 면만이 아닌, 연애가 안 좋게 끝나는 이유들을 자세히 짚어 보면서 ‘내면까지 아름답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연애’에 관한 조언을 담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독자들과 함께 소통해 온 저자는 “못난 사랑의 기준을 알 때에야 비로소 예쁜 사랑의 소중함도 알게 될 테니.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지키는 방식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연애 때문에 그렇게 아파했음에도, 다시 연애를 시작하곤 한다. 그러고는 다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며 상처투성이가 된다. 이제 연애를 시작한, 다시 연애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책 『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과 함께 연애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고, 아픈 연애가 아닌 행복한 연애를 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예스24 제공]


#협찬도서 를 받아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줍니다.


인생

어쩌다가 정신차려보니 지구별에 태어나 하나의 생명체로 살고있습니다.

'가족'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친구'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이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동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태어났고, 왜 태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복잡하고 어지러운 이 지구별에서의 생활을 잘 해내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루하루 생활하려하니 돈이 필요합니다. 돈을벌기위해 사회생활을 합니다.

자신의 뜻대로 오랜시간 살아온 사람들과 함께하다보니 마음의 상처도 생깁니다.

그리고 어딘가에,누군가에 기대어 위로받고 싶어집니다.

그때 '사랑'이란 단어와 함께 내 앞에 나타난 한 사람. 그 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위로

하루종일 일에치여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쳐있습니다. 집에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편하게 누워있고싶지만, 그 사람이 보고싶습니다. 힘든 육신을 이끌고 그 사람을 만납니다.

핸드폰 영상과 맥주한캔으로 위로받던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적으로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이제 그사람이 없다는것은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카페에 앉아 그사람어깨에 기대어 따뜻한 손잡고 싶어 약속을 잡으려하는데.

피곤하다며 약속을 미루는 그사람.이제 내가 싫어진걸까요?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던 그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세상 무너질듯 커다란 상처를...


역지사지.

82p 소중한 사람에게 선의의 민폐를 끼치는 것.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함께 나아가는 것. 그게 친밀한 인간관계의 바탕이란 생각이 든다.

되돌려 생각해보니, 나는 그사람을 통해 흥분,설렘,긴장,위로를 느꼈지만, 그는 나에게서 위로를 느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내가 필요하다 느꼈을때만 연락하고 만나고, 늦은시간 술에취한목소리로 '잠깐볼까?'라는 그의 말에는 '늦게 퇴근해서 피곤하고, 내일 출근해야하니까. 내일 보자'라는 대답만 했습니다.정작 저를 필요로할때 저는 그사람곁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멀어졌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저는 이 광고가 너~~~무 싫습니다.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마음 아파도 직접 말하고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모든것 다 주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던 두사람. 그런 두사람이 '남'보다 못한존재가 되는것을 방지하려면, 어렵고 힘들어도 서운한것은, 자신의 속마음은 표현하면서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32p.너를 참 몰랐다는 말이 이별 후의 변명이 되지 않으려면


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2개의 톱니바퀴는 처음부터 온전히 맞기 어렵습니다. 조금씩 맞춰가면서 상대에게, 나에게 조금씩 상처내면서 깍아내다보면 시간이 흐른 언젠가는 절대 풀리지않을만큼 꼭 맞아떨어질것 입니다.

그 과정을 완성시키는 사랑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노력끝에 상처받고 이별을 결정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수 많은 사람중에 나의 방식과 비슷하게 맞는 한 사람을 만나는 그날까지.

사랑으로 인한 다툼에 더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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