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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ㅣ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0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평점 :
책소개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십대, 자신을 지킬 삶의 무기를 준비하라!
예측 불가, 변화무쌍한 미래에 불안해하는 십대를 위해
막막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두려움을 기회로 바꿔라!
옛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역량을 발견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 같은 책!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을 앞두었을 때 사람들은 이세돌이 AI를 압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인간이 넘어설 수 없는 커다란 장벽을 맛보았으며, 체감하지 못했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뒤로 5년이 흘렀다. 일분일초가 다르게 변화하는 첨단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이제 인간의 능력으로는 AI를 이길 수 없음이 자명하다. 인간의 역할이 축소되고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의 입지가 나날이 늘어가는 현재, 우리는 어떤 자세로 미래를 맞이해야 할까?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길 능력』은 격변하는 시대를 맞이해 불안해하는 10대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이길 능력’을 귀띔해주며 독특하게도 과거의 산물인 고사성어를 통해 설명한다. 고사성어와 미래 사회의 만남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지만, 세월이 흘러도 우리 곁에서 지혜를 선물하는 고사성어를 통해 인재가 되는 비결을 발견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 책은 먼저 고사성어에 얽힌 일화를 들려주며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화에 얽힌 역량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옛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역량을 발견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 같은 책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다며 무작정 따라가기에 급급하지만, 우리가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며 지나온 시간이다. 과거로부터 미래를 배우고,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어 보자.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협찬도서 를 받아,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방법을 배우고, 아이에게 답해줍니다.
관찰. 인지
보는 것과 보이는 것.그리고 알고있는것과 인지하는것의 차이는 분명하게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본다면 시험기간 등교를 위해 버스 앞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오늘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머리 속으로 되뇌이며 생각에 집중하고 있는데,조금 약해보이는 한 사람이 버스에 승차합니다.
다음의 행동은 2가지로 나뉠것입니다. '아,노약자가 승차중이구나.그리고 어제 암기한 공식을 떠올립니다.' . '아, 노약자가 승차중이구나, 자리가 없으니 내가 자리를 양보해야겠다'.
순간적으론 나의 행동은 2가지 중에 하나를 행동할 것입니다. 설령 그 자리에서 암기한 공식을 떠올렸다고 하더라도 어느순간 정신이 들고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할지도 모릅니다.
알고는 있지만 인지하지 못했기에 행동으로 연결되지 못한것 뿐. 입니다.
92p.
'그때부터 제자는 관찰의 중요성을 깨닫고 뭐든지 세심하게 관찰하여 결국 세상을 놀라게 하는 작품을 쓴다. 그가 바로 '여자의 일생'.'목걸이'를 쓴 기드모파상이다.'
유비무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과 비슷하겠죠?
적을 알고 준비하면 무서울것도 없고 패배하지도 않을것입니다. 물론 백전백승은 아닐지라도.
코로나19가 대유행하지않았던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실생활에 로봇이 적용된다는 생각은 크게 하지 못했습니다.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당장 적용되려고?. 라는 편협한 생각에 빠졌었습니다.만.
보이던 것에서 본것을 인지하고나니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인건비용 절감을 위해 주문은 손님이 직접 기계를 통해서 하는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이 발전되어 무인편의점이 등장한것을 연결짓지못하고 크게 놀라기만 했습니다.
로봇이 (엄밀하게 얘기하면 로봇은 아니지만.) 주문받고, 결제하는것 크게 이상할게 없는 연결입니다.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위험하거나 특정업무를 로봇이 대체하고 있지만, 그 로봇을 응용해서 치킨집주방에서 닭을 튀길거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당연하게.설마 하면서 생각했던 사람의 노동을 이미 어딘가에서는 로봇이 대체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십대들이라면 새로 생기고, 사라지는 직업에대해 잘 알아보고 준비하여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한다면 사회에나왔을 때 크게 당황하지 않고 잘 해쳐나갈것 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의 준비과정.
인성
얼마전부터 힘들고 어려운 고백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른바 '*투'. '미투'.'빚투'...어떻게 보면 진짜모습이 아닌 tv속 화면의 모습만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기에 그 사람의 인성을 일반 시청자들은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장기를 극대화하여 tv에 출연하고 일반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는 방송인들.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모습은 드라마 속의 '캐릭터'.노래 속 사연의 사람입니다. 카메라를통해 전달되는 그 순간의 감정,모습을 좋아할 뿐. 카메라가 꺼졌을때의 모습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또 유행했던 '찌라시'. ***는 카메라 꺼지면 갑질이 엄청나고. ***는 회식만 하면 이성스태프한테...***는 ... 일부내용은 사실로 들어났지만 일부는 확인불가입니다.
지금도 스포츠쪽에서...
성인이 되었을때를 대비해서가 아닙니다. 지금도 일부의 부모님들은 성적보다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고.(저도 이곳에 포함되네요.). 성적보다 '인성'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속된말로 '싸가지 없는 버릇은 평생가고, 그러면 안된다'고 누누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인성탓에 한순간에 무너져내려 tv에서 사라지는 스타들은 한,둘이 아닙니다.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아무리 예측이 불가능하고 불안한 시대가 다가와도 그것을 이겨낼 능력이 준비되었다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을 것이다.' 라고 작가는 생각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사성어의 뜻을 잘 이해하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뜻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운다면.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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