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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2월
평점 :
책소개
150만 중국 독자의 삶을 바꾸고 국내 10만 독자가 극찬한 심리학 베스트셀러
내 삶 곳곳에 숨어있는 심리학의 비밀! 복잡한 세상과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아프리카에는 야생말 다리에 붙어 ~ 말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인은 분노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떼어낼 수 없는 위치에 붙어 피를 빠는 박쥐를 향한 분노가 말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이렇게 실제 일어난 일보다는 그와 관련된 심리 반응이 결과의 중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점점 밝혀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심리학은 현대에 이르러 재조명을 받았다. 심리학의 쓸모를 최대한 살린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는 중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어 1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수십만 개의 독자 리뷰가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세상을 살다가 뜻밖의 고난과 부딪칠 때,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나와 타인의 심리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를 알아내 대처할 수 있게 해주고,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올려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도서협찬 받아, 세상살며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을 배웁니다.
거래
누군가는 필요없는 것이지만, 누군가는 꼭 필요할때 '거래'가 시작됩니다.
요즘에는 기본적으로 '화폐'를 지불하지만, 예전을 생각해보면, 내가 필요없는것을 주고 받고 했습니다.쌀농사가 풍년이되어 넘쳐나는 쌀을 주고 귀한 고기를 받아오거나, 겨울내내 짚신을 만들어 돈을 받고 팔거나, 양식으로 받아오기도 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거래. 그 거래속에서도 자신이 보다 많이 이득을 얻기위해 물건에 등급을 책정합니다. 도자기를 만들었는데 결점하나없이 완벽하다면 다른 물건보다 더 많은 값을 책정하고, 그 값을 수긍하는 사람은 도자기를 구매합니다.
단순거래에서 옵션이 생겼네요.
요즘 배가 고플때면 패스트푸드점에 갑니다. 먹고싶은 햄버거를 주문하려는데,목마름을 대비하려 음료수를 같이 구매하려합니다. 줄서서 기다리며 메뉴판을 보니 맛있어보이는 감자튀김의 값이 음... 그런데 셋트메뉴를 보니 지금구매하려던 값에서 조금만 보태면 3가지를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먹다 남길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합니다. 결국 배불러서 몇조각은 남기죠.
28P
앵커링 효과의 응용이다. 두 번째 직원은 고객이 결정하기 전에 이미 달걀프라이를 고객의 마음속에 심어 두었고 고객은 자연스레 달걀프라이를 주문하게 된다.
주인이 제시하는 2개의 선택지는 이미 제안자의 뜻에 맞게되어있습니다. 어느것을 선택하거나.
달걀프라이를 1개드릴까요.2개드릴까요.-상황에 따라서는 필요없어요라는 답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2개의 답안중에서 고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향을 잘만 이용한다면, 내가 원하는 답을 상대에게 얻을 수 있겠네요.
이웃사촌
멀리사는 친척보다 옆에사는 이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족인데 왜 친척보다 못할까요?.
일년중에 명절즈음이나 가끔 만나는 친척. 마음은 가깝다고생각하지만,
얼굴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처럼,가깝다 생각한 친척들도, 죽고 못살고 지내다가 멀리 전학간 친구들도, 어쩌다 만나면 조금씩 어색해지기 시작합니다.
반면,옆으로 이사온 사람들은 아침저녁 오고가며 마주치고, 서로 이웃이란것을 알게되면 가벼운 목례로 인사,안부를 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이 있거나, 동네 마트에서 무언가를 사가는 모습을 보면, 작은 공통소재가 되어 대화가 시작됩니다. '어머, 아이가 너무 예뻐요'.'강아지가 귀엽네요'.'양파가 좋아보이네요,세일하나요?'등등
낯설기만 하던 이웃사람이 조금씩 친해지며 결국에는 서로의 집에 방문하여 티타임을 갖기도 합니다.
옥동자,갈갈이
못생긴 개그맨이라 불리우는 사람들 중 한명인 옥동자.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할때 얼굴이 못생겨서 홀서빙을 하다가 주방으로 내몰렸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런 그가. TV프로그램에 처음 나왔을때.사람들은 그의 얼굴만 보고도 웃음이 빵빵 터졌습니다.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갈갈이 박준형씨는 요즘 보며 느끼는것은 '그리 못생긴건 아니다'입니다.
181P
통속적으로 말하면, 단순노출 효과는 익숙한 사물에 대한 우리의 선호도를 말한다. 이는 인관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있을 뿐, 익숙해지면 거부감보다는 호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매일같이 자신의 사무실에 꽃다발을 보내는 소개팅 남자 대신, 꽃배달하던 퀵서비스 기사와 연애한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듣던 말 입니다. 물론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완전히 몰랐던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알지만 인지하지 못했던것들입니다. '알지만 인지하지 못한다'. 젊었을때는 몰랐고, 이해할 수 없던 말 입니다.
'내일이 수요일 이구나, 그럼 분리수거 해야지'. 매 주 행하는 행동이지만 어느순간 잊을때가 있습니다. 다음날 출근하며 '아 분리수거 안했네'. 라는 생각을 한다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인간관계를 맺어가면서, '알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이 의외로 많구나 느낍니다.
알았다면 그렇게까지 힘들어하지 않았을텐데,'이런 이유가 있어서 그랬구나'라며 가볍게 넘겼을 일도 세상무너질듯 힘들어하고,고민하고 했던 날들.
조금만 알면 이해가 되고, 내 마음이 편해질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다가 뜻밖의 고난과 부딪칠 때,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나와 타인의 심리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를 알아내 대처할 수 있게 해주고,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올려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라는 책소개의 글을 미리 읽었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고 다시읽어보니 또다시 새롭게 느껴집니다.
세상살이가 힘들다 느껴질때, 저사람은 왜 그런걸까?.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다닐때.
이제 더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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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가 뜻밖의 고난과 부딪칠 때,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나와 타인의 심리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를 알아내 대처할 수 있게 해주고,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올려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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