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스피치 2040
1%신원장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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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옹알이를 시작으로 마지막 유언까지 우리의 인생은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 해야 하는 말, 하고 싶은 말, 할 수 있는 말, 이상 세 가지를 앞에서 고민했던 모든 이들에게 전한다. 그들을 어여삐 여긴 1% 신원장의 Know-how를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 삼키자.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인간은 약 80년살이 생물이기에 생활가능하도록 성장하는 기간이 다른 포유류에 비해 길다고 들었다.

몇몇 포유류는 태어나고 얼마 안되어 네 발로 서고, 걷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11개월즈음 되어야 직립보행을 시작하고, 또 한참이 지나야 자신의 뜻을 타인에게 전달한다.

잦은 회수로 긴 시간을 눈앞에서 '엄마,아빠'를 외쳐대니 제일먼저 '엄마,아빠'를 배우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하고싶은 의사표현을 눈치로, 상황을 파악하고, 내 뱉어보지만, 부정확한 발음탓에 엄마아빠는 못알아듣기도 한다. 몇번을 말해도 못 알아들으면 제일 좋은 방법이 있다.

눈물 한 방울 없이,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면 된다. 그러면 엄마아빠는 내가 불편한것인지, 배고픈 것인지, 졸려서 재워달라는 것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 준다.


의사소통

말은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도구이다. 무언가 부탁할때는 정중한 말투와 적당한 단어로, 단호하게 거절할때는 예의바른 말투와 적당한 단어로. 

말 만큼 중요한 것이 태도이다. 짝다리를 짚고 한 다리를 흔들면서 고개를 흔들면서 '이것좀 도와주세요"라고 한다면 아무리 적당한 단어를 골랐다고 해도 나의 뜻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말하는 자세와 말투가 잘못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와 반대로 최대한 공손한 자세와 말투로 부탁한다고 생각했지만, 단어 선택이 잘못된 경우도 있다.

버릇없어 보이는 단어이거나, 너무 전문적인 단어를 사용했을 경우가 그럴것이다.

요리를 안해본 사람한테 양념 몇숟가락만 넣어줘 라고 얘기한다면, 누구나 알고있는 숟가락이라 생각하고 부탁했겠지만, 부탁받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숟가락 가득 넘치게 떠야 하는건지, 낮은 높이로 떠야하는건지, 숟가락 일부가 조금 보일만큼 떠야 하는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티 스푼으로 해야하는지. 

이런 저런 변수가 많은 부 적절한 단어를 선택했을때 역시 나의 의사전달이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교육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은 토론 형식이 아닌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스타일의 수업방식이다.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경험이 많지 않다.

성격탓도 있을 수 있겠지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자 할 때,자신의 머리속에는 잘 정리되어있더라도 상대방에게 잘못 절달되거나, 설득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것은 배우지 못한것이기에 자신의 잘못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말하기에 실패한 것이다.


이런 상황, 이런 교육방식. 문제가 있다는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발표를 많이 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한듯 하다.

그래서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말 잘하는 법을 배우러 학원에 다니기도 한다.


발표를 잘 하고 싶고, 말을 잘 하고싶지만, 마땅한 학원도 못 찾겠고,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간다면.

1%신원장님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 크~~~~~게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듯 하다.


누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주는 이 책을 따라가다보면,

나의 말 한마디에 상대방의 마음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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