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 우리가 늘 똑같은 생각만 하는 이유와 세상에 없는 생각을 만드는 5가지 방법
이화선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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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창의력, 창의성


왜 똑똑한 사람들도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심리학과 인지과학, 창의성 대가들의 사례로 발견한, 세상에 없는 생각의 5가지 비밀!


혁신과 아이디어, 창의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요구되는 능력이다. 공부에서든 일에서든 심지어 개개인의 삶에서든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을 펼쳐내는 데 사람들의 관심과 욕구가 높아졌다. 이제는 누구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아이디어와 개성이 담긴 콘텐츠와 스토리를 펼쳐낼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풍부하고 재밌는 생각들이 흘러넘치는 세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 남들과 똑같은 생각만으로는 돋보이기 어렵다. 정해진 정답과 이론을 꿰뚫고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라도 틀에 박힌 생각만 가지고서는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은 15년 넘게 창의성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의 통찰과, 이를 바탕으로 10여 년간 수천 명에게 강의해온 생각수업의 핵심을 담아낸 책이다. 심리학과 인지과학, 세계적인 창의성 대가들의 사례를 통해 밝혀낸 혁신적 생각의 다섯 가지 요소는 바로 ‘관찰’, ‘모방’, ‘몰입’, ‘실행’, ‘함께(협력)’이다. 이 다섯 가지는 세상에 없는 생각들을 펼쳐낸 혁신가들과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된 행동 특성으로, 우리의 일과 삶에서 독창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는 생각의 단서를 제공해준다. 책에 담긴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여러 사례와 함께,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는 흥미로운 테스트들을 직접 시도해보며 지금껏 추상적으로만 알았던 창의성, 즉 세상에 없는 나만의 색깔이 담긴 생각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암기

내가 학교에서 배웠던 것은 지혜도 아니고, 지식도 아닌 시험잘보는 법.이었다.

수학문제를 풀다가 막힐때면, 풀이과정을 통째로 외우는 식이었다.

아나운서 전현무가 그러지 않던가. 주입식교육의 산 증인이라고.

서태지의 노래가사 처럼 전국 수백만의 아이들을 교실에 가둬놓고 암기.암기.암기.

다른것은 생각도 못한다.암기했던 것 이외의 것은.


수학

예전에 초등학생 딸램과 수학문제를 풀때였다.

기초부터 함께하다보니 딸램의 장점과 단점을 대략 알고있기에 수학문제를 풀다가 막혀서 진도가 안나가면 딸램의 장점을 꺼내어 다른것과 비유해서 톡톡 힌트를 주면 자신이 깨닫고 문제를 풀어나간다.

때로는, 내가 생각했던것과 전혀 다른, 상상도 못했던 방법으로 문제를 풀때도 많이 있다.

이게 창의력.이라는 건가?.

가령 380*5를 (300*5)+(80*5) 이런식으로 풀었다면. 요즘은 (380*10)/2 이런식으로 푼다.

무조건 문제의 숫자로만 계산하던 옛날방식을 벗어나 조금 쉬운 숫자로 변형시켜서 문제를 푸는 방법이다.


창의력.

세상에 없는것을 만드는 것도 대단하지만, 세상에 있는 것을 조금 변형시켜 새로운것을 만드는것 역시 대단하다고 생가한다.

누군가 나를 찾는다고 알려주는 무선호출기.(삐삐)

공중전화에 사람이 많아서 들고다니며 전화거는것만 가능했던 씨티폰.

둘을 합친 핸드폰.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그게 뭐가 이상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공중전화에서 앞사람이 통화를 길게한다고 시비가 붙어 결국 싸움으로 번지고 살인까지 일어났던게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핸드폰의 발전을 보면 창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지 않아도 알듯하다.


수능을 위해. 좋은 대학을 위해. 좋은 직장을 위해 공부만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잠시 짬을 내어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수능을 마치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빠른 시일안에.

이 책을 읽어보고 자신의 숨어있는 재능을 톡.톡. 건드려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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