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안영준.엄인정 옮김 / 생각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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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자기계발

데일 카네기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건넨 조언!


자기 계발서의 고전으로 8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데일 카네기가 건네는 실질적 조언 『카네기 인간관계론』.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인생에 필요한 유용한 지침이 되어주는 이 책은 사업상 혹은 일상생활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마주하는 사람들을 어떠한 마음가짐과 방식으로 대해야 하는지,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것이 오고갈 수 있는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대화.

사람이 의사표현을 하기위해서는 글자를 쓰거나, 행동을 하거나,언어를 사용한다.

글자는 책을 기준으로 부모님,선생님이 가르쳐주신다.그러나 언어는 어릴적에 케어해 주시는 누군가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배우게 된다.스펀지처럼 빠른시간에 많은것을 흡수하는 어린아이의 두뇌는 그 시절에 많은것을 듣고 배운다.(영어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영어유치원에 가야한다는 이유가 그래서인지 모르겠다.).어린아이가 영어를 잘 할때 어린시절을 보면, 팝송cd를 항상 틀어놨다거나, 케어하는 사람중에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거나, 영어tv를 듣던 안듣던 무조건 틀어놨다는 사람 등이 있단다.

같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어도, 각 지방마다의 억양과 단어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성인이 되어 고치려할때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한것은 다들 알고있다.

언어와 달리 글자는 모양이 달라도 뜻은 같다.예쁜 글씨이거나, 못생긴 글씨이거나 뜻은 통한다.

그러나 언어는 자칫 못알아듣는 경우가 빈번하다.지역마다 같은뜻을 다르게 표현하기에.


카카오* 혹은 문자메세지

자재과,라는 업무 특성상 회사 내,외 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무언가를 요청,보고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자재를 업체에 긴급하게 요청한다거나, 진행 상황을 영업직원에게 보고한다거나 할 때.

사회 초년생일때는 무조건 전화통화를 했다.그 당시는 카* 도 없었고, 문자메세지는 40글자였나? 한건에 글자수 제한이 있었고, 얼마 후 장문의 문자를 보낼 수 있지만 추가 요금이 나왔었다.

긴급하게 처리해야 했던 이유도 있었지만 추가요금때문에, 번거롭게 자판치기 귀찮아서 통화를 많이 했다. 어떤용량의 어떤자재 몇개를 몇시까지 꼭 갖다달라고.

길지않은 세월이 흐른 지금.

컴퓨터에 카*을 깔아놓고,발주서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바로 전송된다.

업무방식이 통화에서 문자로 바뀐이유는 언어전달의 오류를 방지한다.10cm를 10mm로 잘못 알아듣거나,'열세개'를 요청했는데 '세개'를 납품하는 오류를 막을 수 있다.

물론 카*대화창에 숫자'1'이 사라져 읽었다는 것을 알고난 후 통화를 한다. 의사표현의 최종단계는 언어를 사용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사람사이에 의사소통을 할때 나의 의도와는 다른뜻으로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 언어의 가장 어려운점이기도하다.

"잘한다" 를 빠르게 말하면 칭찬과 격려로 들리지만 '잘'을 길게 끌어 "자아알" 로 읽으면 꾸짖음,비아냥대는 느낌이 든다.대인관계가 어렵다는 사람들은 그래서 대화보다는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을 주로 한다고 하지만,곁에있는 사람에게, 문자로 소통할수는 없는 일이다.


카네기

어려운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위해, 많이도 보고,생각하고,쓴 글인듯 싶다.

어렵지만 언어로 소통해야 하고, 사람들과 보다 친밀해져야 하며, 나의 뜻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곡해되는 일이 없도록 할때, 우리의 인간관계, 사회생활은 수월해 질 것이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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