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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를 알면 두렵지 않다
그레그 이스터브룩 지음, 김종수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20년 3월
평점 :
책소개 - 사회학
세상은 나빠지고만 있는가? 팩트를 알면 그렇지 않다!
전 세계적인 전염병의 창궐, 끝나지 않는 전쟁, 극우세력의 집권, 지구 온난화, 흉폭해지는 범죄, 양극화. 이것이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세계의 모습이다. 마치 세상은 점점 최악을 향해 가고 있으며, 모든 것은 나빠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정말 세계는 하루하루가 위기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일까? 저자인 그레그 이스터브룩은 이에 대해서 과감히 NO라고 말한다. 팩트를 보면 세상이 점점 나빠지기만 하고 있다는 것은 거짓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겐 아직 해결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역사는 진보하고 있고, 삶은 더 나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비관주의가 대세가 되었을까? 비관주의가 대세가 되어가는 메커니즘을 낱낱이 파헤진 책 ≪팩트를 알면 두렵지 않다≫가 움직이는 서재에서 출간되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음모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9-11 테러에대해 갖가지 음모론이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몇가지를 살펴보면 테러직전 건물을 보수공사한점. 충돌하는 비행기의 창문이 없는것처럼 보였다는 점. 충돌당시 건물의 여러층에서 폭발이 있었다는점. 펜타곤에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상하다며 음모론을 제기 합니다.
911테러로 인해 미국은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할 명분을 얻었으며 실제로 행동했습니다.
이라크가 대량 살상무기를 갖고있다며 지구를 지키기위해 미국이 행동했으나 무기는 찾지 못했고 석유만 얻은 점.
가짜뉴스
만우절만 되면 세계의 저명한 뉴스매체에서 가짜뉴스를 장난으로 내보냅니다.
백악관이 테러를 당했다. 미국 대통령이 죽었다.
확인 안된 이런 뉴스로 인해 주식은 폭락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만우절이라며 정정보도를 내보냅니다.
잠시 후 주식은 안정을 찾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점은 가짜뉴스를 흘리고, 저가에 주식을 산 후 정정 보도를 내고, 주식이 오르면 되판다.반나절 사이에 10%의 등락폭있다면. 10억을 투자하면 1억을. 100억을 투자하면 10억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일반 개미들은 정보력도 어둡고, 같은 가격에 주문을 접수한다고 하더라고 수량에서 외국인,기관에 뒤 처져지기에 체결은 어렵습니다.
결국 가짜 뉴스 한번으로 거대 기관만 돈을 벌게 되죠.
지구온난화
심심하면 나오는 지구온난화.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해 오존이 파괴되고, 얇아진 오존으로 인해 지구의 생명체는 멸종될거라는 무서운 얘기는 20년 전부터 들어왔습니다.당시에는 헤어 스프레이에서 나오는 가스가 문제 된다며 헤어스프레이를 쓰지 말자는 캠페인까지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몇몇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화석연료로 인해 가속화되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합니다.
마치 지구를 관리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것 처럼 수많은 세계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경각심을 주고, 행동하도록 만드는 현상.
이것은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쪽분야의 전문가라고 믿는 몇몇사람들의 말을 전적으로 믿어서 생긴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음모론, 가짜뉴스.
진정 누군가에게 금전적으로 이득이 된다면 이제 더이상 헛 소문에 휘둘려 불안해하고, 무작정 행동하지 말고. 그 뉴스의 팩트를찾아보고, 근거를 되뇌이며 거르고 걸러 진실을 알게된다면,
우리는 더이상 불안해하며 생활하지 않을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