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소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MBC 〈공부가 머니?〉 패널,


JTBC 〈SKY 캐슬〉 김주영 실존 모델의 입시 노하우 전격공개!


‘쓰앵님’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JTBC 드라마 〈SKY 캐슬〉 김주영의 실제 모델이자 MBC 〈공부가 머니?〉 패널, 전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 전문가 ‘진동섭’ 선생이 복잡한 대입전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나섰다. 이 책은 향후 10년간의 대학 입시 전형의 큰 틀을 알려주고, 입시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당장 내년 입시를 앞둔 초중고 학부모의 필독서이다. 교육 전문가 진동섭 선생이 가진 정보를 아낌없이 대방출한 이 책은 일명 ‘한 권으로 끝내는 우리 아이 교육 컨설팅’이다. 드라마 속 ‘쓰앵님’에게 입시 컨설팅을 받으려면 수백만 원이 필요하지만, 그는 불필요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입시 맞춤형 공부법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노력으로 최고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최고의 입시 비법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SKY 캐슬

평소에 TV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인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드라마라고 하기에 잠깐잠깐 본적이 있다.

암암리에 돌고돌던 입시컨설팅.

자녀를 위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들 비슷할 테지만, 금전적 지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한시간 상담에 몇백만원하는 그 컨설팅을 해주고 싶지 않은 부모가 있을까?


독학

예전에는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이 있었다.

서울에서 먼 시골집 자녀가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 혹은 SKY에 합격했을때.

별 볼일없는 곳에서 용났다고들 했다.

지금은?

드라마를 보면 입시컨설턴트,쪽집게 과외선생,입주과외,학원의쪽집게문제집.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물론 그 학교만 그런것일 수 있겠지만,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 특히나 강남.혹은 외고,민사고,과학고 등 여러곳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지.

이제는 혼자서 공부해서는 그들과 경쟁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


EBS 

사교육을 잡겠다고 정부가 칼을 빼들고 덤볐지만, 결국...

고액 과외를 할 수 없는 대다수의 학생을 위해 TV를 통해 강의를 하지만, 막상 수능이 끝나고 나면 말도많고, 탈도 많다.


경제적 평등을 위해 방송을 하지만.강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제적 지원이 힘든 대다수의 가정에 한줄기 빛처럼 등장한 이책.

학생과 부모가 한뜻으로 정독하고 파악하고 준비한다면,시간당 몇백만원하는 컨설턴트만큼은 아니어도, 대략적으로 나마 그 방향을 알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듯 하다.





30년 교직생활이면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하고, 성공과 실패의 길을 수없이 보아왔을 것이다.

서울대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평가하는것에 정답은 없다.

같은 글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느낌은 분명히 다르다.

우스갯소리같지만 한국말이 어려운게 그런 이유에서이다.

"나 학원 끊었어". 이말만 들었을때는 말뜻을 확신할 수 없다.

학원 끊기 이전의 행동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학원을 다니던 중이라면 그만둔것이고.

학원을 안다니고 있었다면 학원에 접수했다는 뜻이되므로.








정답이 없는 상태에서 정답을 맞추려 노력하는 싸움이다.

누가봐도 확연한 결과인 정답.

자기소개서, 학생부 종합전형. 

막연하기만 하던 내용이, 중심이. 책을 읽어갈 수록 서서히 잡혀가는것을 느낀다.

대략적으로.



당연한 얘기이지만 이 책 역시 정답을 알려줄수는 없다.

어느것에 중심을 두고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를 대략적으로 짐작으로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어릴적 생각을 해보자.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업시간은 50분이 안된다.초등,중등,고등학교를 거치며 수업시간을 서서히 늘려나간다. 아이들이 그 긴 시간을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어릴적부터 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공부역시 어릴때부터 서서히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정답없는 문제를 풀고 있는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 가족들에게.

방향을 갸늠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한줄기 등대같은 책인것 같다.

이책은 꼭 읽어보면 좋겠다.


고액 컨설턴트를 받을 수 없다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