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 없다 -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 에세이
이종훈 지음, JUNO 그림 / 성안당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책소개

커피 링겔과 소주 수혈로 버티는 어른들의 폭풍 공감 에세이!


모든 질병이 시작되는 직장 이야기, 하루를 버티게 하는 소주 링겔인 술 이야기,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패 버리고 싶은 집 이야기, 마음 스크래치는 콤파운드로 살짝 밀면 된다는 마음 이야기, 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인간관계 이야기 등 어른들이 견뎌야 할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누구도 어른을 배워 본 적이 없고 어른으로 사는 것도 처음인 사람들에게, 분명 어른인데도 마음속 결핍덩어리가 커져 가고 어른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나 답게 사는 중입니다.”라고 말하라고 한다. 또 슈퍼맨도 약점이 있고, 배트맨도 트라우마가 있으니 자신의 약점과 결핍에 집착하지 말라고 한다.


또한 괴로움을 글로 표현하니 그 괴로움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며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는 저자는 이 책이 힘든 일상 속 지쳐있는 완벽하지 않은 어른들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소개 , 그림에세이


커피 링겔과 소주 수혈로 버티는 어른들의 폭풍 공감 에세이!


모든 질병이 시작되는 직장 이야기, 하루를 버티게 하는 소주 링겔인 술 이야기,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패 버리고 싶은 집 이야기, 마음 스크래치는 콤파운드로 살짝 밀면 된다는 마음 이야기, 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인간관계 이야기 등 어른들이 견뎌야 할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누구도 어른을 배워 본 적이 없고 어른으로 사는 것도 처음인 사람들에게, 분명 어른인데도 마음속 결핍덩어리가 커져 가고 어른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나 답게 사는 중입니다.”라고 말하라고 한다. 또 슈퍼맨도 약점이 있고, 배트맨도 트라우마가 있으니 자신의 약점과 결핍에 집착하지 말라고 한다.


또한 괴로움을 글로 표현하니 그 괴로움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며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는 저자는 이 책이 힘든 일상 속 지쳐있는 완벽하지 않은 어른들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혈액형

백과사전에 따르면 '혈구가 가지고 있는 항원의 유무 또는 조합으로 혈액을 분류하는 방식이다'

나는 A형이다. 그런데 지금 이순간 '아,이사람은 성향이 이렇겠구나'라고 생각하신분이 분명 계실거다. '한명은 계시겠죠?'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향을 구분짓고 그걸 믿는 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된다고 들었다.그 이유는 상대방과의 지나친 동질감 탓일까?. 정신적으로 친해지려할 때,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따라 내 기분이 심하게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다. '네, 맞습니다. A형의 사람들'이라고 대부분 생각하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전 AAA (트리플 A형.입니다.)

A형은 신중하고 소심하다고들 생각하죠.그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배려

자신보다는 타인을 우선시하는게 배려죠?. 배려를 잘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눈치가 필요하겠죠?.

사람 많은 버스안에서 임산부로 보이는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며,"새댁, 배가 많이 불렀네"라고 말씀하신 할머님. 뱃살이 조금있던 아가씨는 어색해 하면서 자리에 앉는 상황.(개그 책에서 본것 같네요.)

나보다 조금 더 힘들어보이는 사람을 위해 내가 희생하는 배려심. 그런 배려가 지나치면 민폐가 되기도하죠.


타인의 시선

굳이 주변을 살피면서 나를 희생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맞닥들여졌을때. 그때 배려하면 되겠죠.

음악을 들으며 뭔가 생각하느라 임산부를 못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해도 누군가 다가와 "양보하세요"라고 말한다면 기꺼이 양보합니다. (양보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할 때마다 임산부,노약자가 승차하는지 살펴볼 필요는 없죠.

그리고 버스 안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별 관심은 없습니다. 자신의 옆에 노약자,임산부가 있으면 양보 할 뿐입니다.


지저분한 머리가 보기 싫어서 주말에 이발을 하고 출근을 하지만, 알아보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일주일을 똑같은 옷을 입고다녀도,"넌, 옷이 그거 한벌이야?" 라는 사람도 없죠.

자격지심인가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어떤 평가를 할지를 온종일 신경쓰면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나역시도 남들에 대해 그다지 많은 관심은 없으니까요.


작가는 이 책에서 여러가지 사이다 발언을 합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한줄 한줄이 통쾌하고 시원합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친구도 못만나서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있던 요즘.

그 어느때보다 많은 미소짓고 생각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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