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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이룬 한 남자의 꿈
조희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책소개
현실이 암울하다고 느껴진다면 비전을 가져야 한다. 오늘날과 같이 포기와 절망이 많은 시대에 더욱 필요한 것이 바로 비전이다. 과거에는 더욱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모두 잘살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그 비전이 오늘날 발전된 우리나라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비전을 갖는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사회에 희망을 잃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들의 비전 상실은 여전하다. 저자 조희전은 ‘비전을 이룬 한 남자의 꿈’에서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비전을 세워 실천해 비전을 이루는 기쁨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예~~~엣~~~날, tv 예능에서 가수 김건모씨한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하늘을 나는것이요"라고 대답했던 것 같은 기억이 아주 흐리게 난다.
터무니 없는 대답에 "어차피 이루지 못할거니까 상상만이라도 그렇게 한다"고 대답한것 같다.
나는 어릴적부터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환경에서 살았다.
말 문이 트이자, 오랫만에 만나는 어른들은 대부분 "너는 장래희망이 뭐니?"라고 물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기본 호구조사를 하면서 장래희망을 적게 했다.
대부분,과학자,태통령,의사 등이었다. 나 역시 과학자라고 적은것 같다.
6학년이 되니 이루지 못할 장래희망은 왜 조사한것인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씩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장 고등학교, 대학교를 정해야 했으니.장래희망은...
장래희망이라는 단어가 비전으로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현재 내 위치에서 조금 더 앞으로 발전하려면.
지금 상황에서 조금 더 좋아진 모습이 되려면.
이영자씨가 그러더라. 꿈은 작게가지라고,
그러면 이루기도 쉽고,성취감도 생겨서 자존감도 높아지고,의욕도 생긴다고.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직업에 대한 권태기가온다. 일을 하면서도 어느정도의 요령이 생겨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속도도 빠르고, 많은 업무도 적당한 시간 분배를 통해 지치지 않고 완료하며,때로는 따분함까지도 느낀다. 이때 이직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내가 하고자 했던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지금.
이미 그 업무에 스스로가 충분하게 녹아든 지금. 나 자신을 더욱 채찍질을 하고 후배에게 수많은 경험을 알려주어 후배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며 끌어주는 것이, 나에게도 조직에게도 좋은 일이라 생각이 들게끔 해 주었다.다른 꿈을 꾸기에는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여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고 있던 나에게.
이 곳에서 또다른 비전을 갖게 해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직업권태기를 벗어나고 이곳에서 비전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