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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 딱 한 마디로 상대를 사로잡는 목소리의 기술
정유안 지음 / 센세이션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소개 - 자기계발
“말에 뼈가 있다? No. 목소리에 뼈가 있다.”
스타강사와 그렇지 못한 강사의 차이도, 잔소리와 인생을 바꾸는 충고의 차이도 바로 목소리다. 예를 들어 목소리에 힘이 없는 사람들은 말을 강조하기 위해 오직 ‘반복’ 이라는 방법만 사용한다.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해봤자 듣는 사람은 지루해질 뿐이다. 그렇다면 협박적인 목소리는? 우리의 경계를 강화시키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목소리의 변화는 울림으로 나타난다. 목소리의 공명은 닫힌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주고 스스로의 마음도 열어주어 이해와 관용, 인정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듣는 사람의 경직을 풀어주며 가슴으로 말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성공을 꿈꾸는가? 많은 돈을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돈은 사람을 통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목소리의 울림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닫힌 마음을 열어주며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도구이다. 동시에 ‘목소리’ 란 우리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도구이며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 힘을 알고 사용하는 도구이다.
[출판사 제공]
사춘기.
청소년기가 되면 몸에 2차성장이 나타난다.
초등학교 입학즈음에는 어릴적 생긴 치아가 빠지고 새로운 커~다~란 치아가 자리잡는다.
성대가 성장을 하는건지 목소리가 조금씩 이상해지면서 변한다.
그 때 목 관리를 잘 해야 좋은 성대를 갖는다고 힘든 노래금지, 고성 금지, 쓸데없는 말 (?) 금지를 시켰다. 그래서 잘 따랐다.
그런데, 내 목소리는 크게 변함없다.
가수.
변성기가 오기 전, 친구 둘과 노래를 부르면 유난히 고음이 안되는 친구가 있었다.
변성기를 지낸것도 아니기에, 우리 둘은 조금 과하게 놀려댔다.
한참이 지난 어느날,다름없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친구의 목소리가 이상하다.
고음도 잘 올라가고, 중저음도 멋있는게 마치 가수 같았다.
"뭐냐?.변성기 지난거야?"."아니,죽어라 연습했다."
녀석은 변성기가 왔지만, 목을 안쓰는 대신 노래를 죽어라 불렀더니 고음도 잘되고, 중저음도 울림이 좋아졌다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가수 전혜빈 이었던가? 연습생시절 소속사에서 노래방 기계에 가둬놓고 8시간씩 노래연습을 시켰다고 했던것 같다.
성우.
목소리의 힘을 한번에 이해시키는 사람들이다.
tv 광고에 나오는 특정인의 음성은 그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준다.
뉴스앵커를 생각하더라도.그 특성에 맞는 목소리와 옷차림,진행자의 분위기가 은연중에 정해져있다. 모 진행자의 꿈이 9시뉴스진행이라고 할 정도이니, 목소리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다.
말에 뼈가 있다.
평범하게 들려온 말이지만 그 속을 살펴보면 감춰진 뜻이 있다는 말이다.
작가는 목소리에 뼈가 있다고 말한다.
초반부터 작가에게 설득되어 페이지를 넘겼다.
상대의 목소리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은 우리 언어의 특성탓은 아닐 듯 하다.
글로는 표현 하기 힘들지만, 각기 다른 말투로 읽었을때
"네." "네?" "네에~~~" 3가지가 다 다르게 느껴진다.
오죽하면 "뉘에뉘에"라는 비아냥거리는 듯한 이모티콘도 있을까?.
사람의 말투와 표정도 중요하지만 목소리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럼에 따라 어떤식으로 말하고,발성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세상 사람 모두를 설득할 듯한 자신감이 생길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제 목소리를 듣고 생각에 잠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