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루션 맨 -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진화 투쟁기
로이 루이스 지음, 호조 그림, 이승준 옮김 / 코쿤아우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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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장르소설,컬트소설


인류의 진화 과정을 한 원시인 가족의 삶으로 축약한
예측불허 문제작!

“지난 50만 년 동안 나온 책 중 가장 재미있는 책이다!” _ 테리 프래쳇(《멋진 징조들》 저자)

“찰스 다윈이 이 책을 읽고 싶어 무덤에서 뛰쳐나올 것이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 영국, 이탈리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2015 프랑스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상영
- 2015 한예종, 2018 대학로 연극 호평
- ‘카카오프렌즈의 아빠’ 호조(hozo)의 ‘힙’한 일러스트


로이 루이스의 대표작인 《에볼루션 맨: 나는 왜 아버지를 잡아먹었나》는 1960년에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제목이 여러 번 바뀌며 6번 개정 출판될 정도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20세기 중반에 출간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21세기에 들어선 지 약 20년이 된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이 세기를 넘어 이 소설에 공감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원작의 코믹함과 풍자,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는 그대로 살리되,
완전히 현대적인 번역과 시선으로 이 유쾌한 소설이 다시 돌아왔다!
1960년대에는 자연스러웠으나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조금 날카로울 수 있는 부분들을 다듬고
현재 트렌드에 맞는 단어들을 세심하게 배치해 시대적 거리감을 확 좁혔다.
카카오프렌즈의 아빠 호조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더욱 ‘힙’해진 원시인들, 혹은 우리들을 만나보자.

[출판사 제공]

어릴적에 한번쯤 고민했던 문제. 창조론과 진화론.

결국 답을 못정하고 ​진화론으로 마음을 정했다.

식물들이 지금도 환경에 따라서 계속 진화하는게 보였으니.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맞나? ㅎㅎ). 가 아직도 입에 붙어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고민을 했었는지.

환경에 따라 조금씩 진화했다고 지금도 믿고 있지만,

이 책의 주인공, 우리 조상님들은 생각을 하면서 발전한거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손안의 핸드폰이 나날이 발전하듯이.


초식동물이 줄어들자 거대한 육식동물들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했다는 생각은 어찌보면 새로울게 없어보이지만, 음식을 먹으며 하루일과를 시간별로 나누어 생각하고, 자신들 보다 진화한 세력에게 잡아먹힐수도 있다는 발언은, 현 시대의 히틀러가 게르만민족의 우월성을 지속시키고,세계를 정복하려 했던 현 세태를 비판한 작가의 의도가 투영된 말 일듯하다.

그외에도.

자신들의 발전의 계기가 되었던 불의 발견. 그러나 그 불로인해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AI시대가 되었지만 해키에대한 불안감은 떨칠수가 없고.)

​전 인류가 공통으로 사용하여 같이 발전해야 할 기술들을 특허권이라는 이름아래 묶어놓고 돈벌이로 사용하고 있는 과학자들을 비판하는 내용도 있다.

이 특허라는게 어느정도까지만 인정받으면 좋으련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그게 잘 안되나보다.

가끔 TV를 보면 유니세*,세이브* ***,홀* 아동**.등 수많은 인류보호단체의 모금 유치 방송을 보게된다. 300만원이면 한 마을에 우물을 파주어 깨끗한 물을 먹일 수 있고.

몇만원이면 아프리카 아이들 몇명이 몇일을 굶지않을 수 있다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들은 기억으로 봤을때) 전세계의 옥수수무역을 관리하는 협회 ?에서는 옥수수값이 떨어지면 폐기처분을 통해 가격을 유지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인류구호단체에까지도 정상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서 모금액이 더 많이 소요된다고.

주인공 에드워드처럼 인류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에게 전 인류가 알만한 상을 주어

명예를 높여주고 적당한 금액적 혜택을 준다면 지금의 인류는 에드워드 일가보다 더 발전할거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현 시대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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