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행복과 인간관계 - 행동에 변화를 주는 강력한 힘
강영석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책소개


긍정과 부정의 3:1 황금비율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


우리는 학교나 직장에서 인간에 대한 공부는 했어도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배운 바가 없다. 인간관계란 누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수많은 인간관계 프로그램이나 책, 이론 들이 있다. 비슷하거나 또 전혀 다르기도 한 갖가지 ‘인간관계 성공비법’은 되려 접근하기 어렵다.


그래서 《스토리텔링 행복과 인간관계》는 《스토리텔링 행복과 교육》에 이어 강영석 저자가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여 풀어낸 행복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행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기술을 7가지로 풀어내며, 수많은 예화와 일화, 그리고 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해마다 11개월을 살고나면 어김없이 12월이 된다.

그리고 나이한살을 더 먹게된다.

나이를 먹었는데, 어디로 갔을까?.지금 마음의 크기와 정신력의 크기는 한 10년전과 비교하여

별다른것을 못 느끼겠는데, 그 많은 나이는 어디에 있을까?

청년의 시절을 지나 아저씨가 되었지만,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나이가 들면서 넓은 아량으로 아랫사람들을 헤아리고, 이해하고, 잘 이끌어야 한다고는 다들 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나는 사람이다.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나에게 안맞아서 피곤하고 힘든것은 어쩔 수 가 없다.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어찌 그 사람들에게만 맞출까?. 어찌 나만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걸까?.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부딪히는 인간관계이지만,

어디하나 잘 가르쳐주는 곳 없다. 대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힘들다.


그동안 많은 곳에서 보아왔던 얘기들과 비슷하지만,

행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기술을 7가지로 풀고있는 이책에서 경청에 집중하여 읽어봤다.

신도들의 말을 듣지 않음을 몰랐던 목사님의 이야기. 경청을 통해 진심 어린 공감을 하는 사례.

나는 어땠는가?. 동료들의 얘기에 귀 기울였던가?. 아니면 그냥 듣고 있었던가.

경청을 잘 했다면 분명 공감했을 것이다.

공감을 했다면 말하는 사람의 기분이 편안하고 좋아졌을 것이다.


212페이지의 파란색글자의 내용을 생각해본다.마침 얼마전에 봤던 tv 드라마가 떠오른다.

백화점에서 vip 고객을 모아놓고 특정업체의 신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듯 했다.

그 자리에서 각 지점 매니저에게 제품의 장점을 얘기하며 판매를 하라는 팀장급의 지시에 현장 매니저가 반론을 펼친다. 우리는 고객의 얘기를 들으며 고객이 필요한 물건을 팔지, 이 제품이 필요할지 모르니 구매하라는 판매는 못한다는 뭐 그런 식으로 얘기한듯하다.

책에서는 "내게 옷을 팔려고 하지 말아요. 대신 세련된 이미지와 멋진 스타일, 그리고 매혹적인 외모를 팔아주세요. ~ 내게 물건을 팔려고 하지 말아요. 대신 꿈과 자부심과 좋은 느낌과 일상의 행복을 팔아주세요. 제발 내게 물건을 팔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그래도 나이많은 어른이라고 자신들의 고민, 업무의 고충을 동료들이 얘기했던 듯 하다.

그때의 내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았고, 그들과 진정 공감했는지를 떠올려본다.

만약 그렇지 못했었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면.

이제부터라도 듣는게 아닌 경청을 통해 그들과 공감해야겠다고 느꼈다.


나머지 부분들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5장 이름.

요즘은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면 발신자가 누구인지 화면에 나옵니다.

제 핸드폰이 울리면 화면을 확인하고 말합니다.

"여보세요?" 가 아닌 "어,**야" 혹은 "네, **과장님" 이라며 상대의 이름을 부릅니다.

한번 해보세요. 훨씬 정감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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