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시간이 해결해줄 거야
아이작 유 지음 / 다연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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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에세이


모든 것은 시간 속에 존재한다

시간의 연결을 알면 답이 보인다

인간은 살면서 반복되는 일들을 경험한다. 반복되는 일들은 강렬한 기억으로 자리 잡힌다. 사람들은 그 반복되는 일들을 떠올리며 그것들이 특정한 주기를 가지고 계속 반복됨을 깨닫는다. 이렇게 시간의 주기를 이해한 사람들은 미래를 계획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를 더욱더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었다. 이 책은 시간에 대한 그 놀라운 지혜를 순차적으로 엮은 ‘시간 통찰 에세이’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불교에서 시간의 최소단위를 나타내는 찰나. 라는게 있다. 약 0.013초.
모든 것이 1찰나마다 생겼다 멸하고,멸했다가 생기면서 계속되어 나간다고 가르치고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들어"라고 말하면 "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 라고 답해주는 사람이 있다.
불교적으로 접근하면 그 힘든건 방금 사라진 거니까 마음에 담아두어서 또 생기게 하지말고, 그냥 버리면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예전에 tv에서 외국드라마 ? 에서 나온내용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있다.

장면1. 한 집의 거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짐 정리를 하는데 누군가 말한다 시간이 얼마 없다고, 모두 정신없이 일 하다가 어느 한순간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고, 전혀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 공간에 갑자기 나타난다. 그들은 자기 집인것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장면2. 같은공간에 짐정리 하던사람들이 또다시 나타나 똑같은 짐을 정리한다.그리고 또다시 한순간에 사라지고, 또다른 사람들이 나타난다.

카메라가 줌아웃되면 짐정리하던 그 거실은 기차의 객실처럼되어있고, 3번칸에는 집 주인이 있고,
4번칸에는 3번칸과 똑같은 짐들을 정리하고 있다. 시간이 되면 3번칸의 집 주인은 4번칸으로 이동하고,
4번칸의 짐꾼들은 5번칸에서 다시 짐정리를 한다. 우리의 인생이 일정시간단위로 순간이동을 한다고 말해주는것 같았다. tv장 밑에 있어야할  손톱깎기가 없어서 온 집안을 다 뒤지다가 결국은 제자리에서 찾는 경험을 한번은 해 봤을거다. 그 이유는 5번칸에 셋팅을 하다가 깜빡하고 준비못했던것을 6번이나 7번칸에서 잘 정리해서인건 아닌가 하고 웃으며 생각해본다.

1초가 60번 모이면 1분이 되고, 1분이 60번 모이면 1시간이 되고,그렇게 1달, 1년, 10년, 인생이 된다.
작가는 1초에서 시작해서 평생을 이야기한다.
각각의 내용을 읽다보니. 최소 시간 개념이었던 10분 (학교에서건 회사에서건 쉬는 시간이 10분이다 보니 10분 밑으로는 거의 생각해본적도, 느껴본적도 없는것 같다. - 작가는 쉬는 시간을 15분을 보고 계신다. 왜 나랑 다를까?  ^^  ) 보다도 1분,1초,를 소중히 여겨야 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많은 생각을하고, 작은 다짐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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