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누스 시리즈 골드 에디션 세트 - 전6권 스토리콜렉터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소개 

독일을 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아홉 번째 작품

"작년에 그녀는 오지 않았다, 아마 오늘도 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1"

슈피겔 베스트셀러1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1천만 부 이상 판매 돌파,
전 세계를 매혹시킨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의 명품 스릴러!

독일소설.
내가 별로 접해보지 못했던 국가의 스릴러 소설이다.
검색해보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소설이 우리나라에서 꽤 알려진 듯 하다.
조금은 두껍고, 등장인물이 많은 탓에 초반에는 책장넘김에 조금은 힘들었다.
아~~~. 낯선곳의 향기여~~~.게다가 시간적으로 교차되는 탓에 약간의 헷갈림도 느껴보고.
머리에서 헷갈리는 등장인물들의 이름.
게다가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이다보니 앞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답답하고.

그러나.1권의 종반을 지나면서는 오히려 책을 놓기가 힘들었다.(쫌 늦게 시작된듯한 느낌).
여기까지 오기에는 넘겼던 곳을 찾아서 다시 읽어보고,"아 그랬던 거구나"
쪼~~~금 힘들었다. (머리가 굳은건가? ㅎㅎ)
책을 읽으면 그 장면장면을 머리속으로 상상하고, 영화처럼 이미지를 동영상화 하지 않나?
이미지의 구도가 대충 정립되고나니 주인공의 심리와,주변이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따로따로였던것 같은 사건들이 하나로 엮이기도 하고.
당연히 책은 술술 넘어가며 긴장감과,주인공을 걱정을 하게된다.
"어쩌려고.","안돼"."잉?"."모야~".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혼잣말에 옆방의 딸램이 방문을 열고 나온게 몇번이던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었죠. 혼자 영화볼때도 그런일이 없었으니까요.

1권 중반까지의 느림과,헷갈림을 견디고 나면, 어마어마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조금은 어려웠던.

그러나 재미있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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