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신체언어의 기술
카시아 베조스키.패트릭 베조스키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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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한다!"

세계 최고 인간행동 연구가가 알려주는 보디랭귀지의 모든 것


잘못 취한 동작 하나로, 당신이 전한 메시지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어떻겠는가? 많은 사람이 유려한 말과 매력적인 어투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화법과 화술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같은 말인데, 왜 내가 하는 말은 사람들이 무시하는 거지?'.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내용도 아이디어도 좋았는데, 사람들 반응이 홰 이러지?' 이러한 의구심이 들 때, 당신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가?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이 말을 잘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화술, 화법, 말센스, 말투, 목소리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관련 책을 구입한다.

문제는 이러한 노력으로도 처음 가진 의구심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얼마전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첫만남이 있은 직 후 한 방송사에서 두 정상의 몸짓을 분석한 프로그램을 방송한것을 보았다. 김위원장이 이때 이렇게 행동한것은 아마도 이런이유일 것이다.

악수를 이렇게 한것은 이런 속마음일 것이다.라면서 두 정상의 몸짓,걸음,악수,표정을 분석했다.

흥미로운 내용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미국 정부기관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한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때 손이 머리쪽으로 간다거나, 눈동자가 바쁘게 움직인다거나 하는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도 알고있다.

세상에 속일수 없는것이 사랑과 재채기라고 하지 않는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 역시도 예전에 어설픈 거짓말을 하거나 속마음을 숨길때 특이한 버릇이 있는것 같다.잠깐 짧게 큰 숨을 쉰다거나,시선이 특정방향으로 가면서 머리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등.


인간행동을 분석할 수 있다면, 세상에 널려있는 입바른 소리와 진심을 구분할 수 있을것 같다.

립 서비스로 받은 말이 진심인줄 알고 특정 패션을, 특정 농담을 고집한적도 있을수 있고.

어느 한 사람과 조금더 가까워지고 싶을때 그의 진심을 몰라서 애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듯 하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이사람의 속 마음을 알고싶을때. 어느정도는 합리적의심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

혹은.

이것을 반대로 응용해도 될 듯 하다.^^

이 책은 영업사원이라면, 상대와의 교감으로 나의 이득을 취하는 직업인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것이고,

일반인이 사회생활에 조금 힘들어 하고 있어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하다.

우리팀원이 나를 멀리하는 이유가, 나이차이가 아닌 나의 몸짓에 문제가 있던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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