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치질 않니? - 38만 명을 진단한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치질을 고치는 법
히라타 마사히코 지음, 김은하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술 없이, 재발 없이, 후유증 없이!

38만 명을 진단한 항문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치질을 고치는 법’




치질.

어우 부끄러워.

유난히 가기 싫은 병원이 있다.


치과.

요상한 소리를 내는 시끄러운 기계를 입속에 넣어야 하는 괴로움.

발치할때 입안으로 들어오는 마취 주사바늘. 으~~~~~


항문외과.

뭔가 창피한 기분?. 포경수술할때의 창피함정도?.


여성분들은 산부인과가 추가되겠지?


어른이 된 지금은 자주 가고싶은 병원이 치과다.

왜? 미리미리 검진받다보면 작은 변화에 빠른 대응이 되어 나중에 고생안하니까.

스케일링도 자주 받고 병나지 않도록 양치질도 신경쓰며 하게된다.

항문외과.는 자주 갈 일도 없다보니 일상생활에서 미리미리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8가지 치질유형을 가만히 보니.참나. 변비.설사.운동부족.음주.냉증.스트레스가 해당된다.

출산후유증.생리는 남자니까 해당없으니.결국 전부 해당되는거네.







여러가지 제안중에서 제일 잘 하고 있었고, 잘 하고싶은게 걷기이다.

지하철 계단을 걷는 사람. 나를 보신건지.

건강을 위해 아침 출근길에 20여분. 점심먹고 25분 걷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워낙 운동을 안해서 걷기라도 해보자,한게 약 2년전이다.

얼마전에는 통근차를 내리고 집까지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냥 걸어갈까? 생각해보고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5.5kM였다.생각보다 가깝군.버스로 20여분걸리는데.

그래서 걸어보니 약 50분 걸렸다.

이게 자극이 되어 2년 걷기를 발판으로 10km마라톤에 도전해 볼까를 2달째 고민중이다.



책을 읽고 실행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효과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 원래 효과를 볼수 없는거 아닌가? 안아프면 효과있는거겠지?) 아파서 고생하는 그날을 피하기 위해.

어제도,오늘도,내일도. 열씸히 따라해볼 예정이다.

의사가 경험을 쓴 책이니 효과가 있겠죠?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 느낌을 기록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