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하나가 자랄 때
김그루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편소설집.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볍게 읽기 좋은.(책이 작아서 물질적으로도 가볍다. ^^)

원래 단편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시작을 생략한채 이야기의 중심부터 얘기하는.

성격 급한 친구에게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다보면 꼭 듣는 말 "그래서, 결론이 뭔데"

그런 소리를 들으면 조금은 짜증이 난다."왜 이렇게 됐는지를 알아야, 결론에대해 평가를 하지"

그런 이유로 단편집을 안좋아했는데.

김그루님의 이 책은 단편 단편이지만 굳이 이유를 알지 못해도.중간단계부터 듣더라도 결론이 궁금해지고,

결론이 이해되는 내용들이다.


단한명의 심정은 완전히 공감되지는 못했지만. 그런 결론을 택한 그사람이 안타깝기는 하다.

왜 그런 결론을 택했을까.그 사람의 심정이,성격이 무척 궁금해진다.내 맘대로 생각하기에는 조금은 미안해진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고.

제 주관적인 느낌을 기록해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