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우는 기술 그래 책이야 55
박현숙 지음, 조히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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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을 좋아하고 아이들 떠드는 소리도 좋아하는 박현숙 동화작가의 그래책이야 55번째 이야기 「잘 싸우는 기술」은 인내심과 정직 그리고 자기 주도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격이 급했던 어린 시절의 박현숙 작가는 2인 3각 경기에서 느린 짝꿍을 뒤로하고 힘껏 달리다 다치기도 하고, 천천히 건너야 할 냇물을 빠르게 건너다 거센 물살에 한참을 떠내려간 경험도 있다고 한다. 그 뒤로 급한 성격을 고치기로 마음먹고 끝내는 고쳤다고 하는데 박현숙 작가처럼 나쁜 습관, 마음에 들지 않는 내 모습을 고치고 싶은 친구들이 많을 것이다. 습관을 고치고 싶은 그런 친구들에게 그래책이야 55번째 이야기 「잘 싸우는 기술」을 추천한다.




잘 혼나는 기술, 잘 훔치는 기술, 잘 따돌리는 기술까지 섭렵한 우리 친구 오도룡! 이젠 더 필요한 기술 없이 잘 지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부족한 기술이 있었나 보다. 그 기술은 바로 '잘 싸우는 기술!' 과연 누구와 잘 싸우려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차 례 


그 그림이 그렇게 비싸?


네 성격이 급한 탓이야


골치 아픈 사건


잘 싸우는 기술


일단 먹는 걸 참아


인내심의 고수가 되는 법


지렁이는 느리다


호랑이 못 봤어?


발 냄새 잡는 약


잘 싸우는 기술의 고수




도룡이는 학교 바자회에 내놓을 물건을 고민하다 수용이가 찾아낸 오래되어 보이는 호랑이 그림을 팔기로 한다. 그림 값을 단 돈 500원으로 정하고 바자회에 나갔지만 도룡이의 호랑이 그림은 인기가 없었다. 그런데 한번 한다면 하는 성격의 고집 센 성은이가 그 그림을 사겠다고 나섰다. 옆에서 부추기는 수용이 때문에 덜컥 그림을 팔게 된 오도룡! 




그런데 호랑이 그림을 팔고 보니 그 그림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무르려고 했지만 그림을 사게 된 성은이는 몇 백 년 된 그림은 높은 값에 팔려 부자가 될 수도 있다며 한 번 샀으면 끝이라고 한다. 성격이 급한 탓에 팔아버린 호랑이 그림. 게다가 바자회에 팔아도 되는 물건인지 아닌지 엄마의 허락도 받지 못했던 도룡이는 한숨만 쉴 뿐이었다.




도룡이는 결국 수용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수용이는 아빠 장갑을 몰래 팔았다가 백만 원도 넘는 값이었다는 것을 알고 되돌려 받은 적이 있는 수용이 형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룡이를 돕기로 하는데... 어째 그 핑계로 도룡이를 괴롭히는 것만 같은 건 기분 탓인가?^^




한편, 집에서는 엄마가 무엇인가를 찾기 시작했고 도룡이는 그것이 호랑이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갈수록 마음이 조급해진 도룡이는 급한 성격이 더 급해지기만 하고 그런 도룡이에게 수용이는 그림을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급한 성격을 고치는 기술, 즉 인내심을 키우는 기술을 전수하기 시작한다. 



인내심을 키우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내심을 키우는 건 하늘에서 별을 따 오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


인내심을 키우기 위해 성은이에게 섣불리 그림을 돌려달라고 하지 않기로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은 탓에 도룡이는 성은이를 피하게 된다. 말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해도 꾹 참고 이겨 내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 



수용이가 알려주는 잘 싸우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잘 싸우는 기술

1. 눈앞의 음식을 먹지 않고 참기

2. 종이학 접기

3. 몸길이가 20cm 정도 되는 지렁이가 5m를 갈 동안 지켜보고 있기


호랑이 그림을 찾는 것만 같은 엄마, 그림을 쉽게 돌려줄 것 같지 않은 성은이, 수용이가 주는 잘 싸우는 기술의 힘든 미션들... 




결국 도룡이는 병이 나고 만다. 



과연 도룡이는 호랑이 그림을 되돌려 받을 수 있었을까? 


호랑이 그림의 값어치는 정말 얼마였을까?


엄마가 그토록 찾던 물건은 호랑이 그림이었을까?


성은이는 왜 자꾸 도룡이를 찾는 것일까?


수용이는 도룡이를 돕고 있는 게 맞았을까?



정말 도룡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도룡이의 잘 싸우는 기술 상대는 바로 오도룡 자신이었다. 급한 성격에 제대로 된 결정을 하지 못하고 뒤늦게 후회하게 되는 자신에게 도전한 것이다. 사실 마음속으로 수용이와의 한바탕 싸우는 통쾌한 결투를 기대했지만 그보다 더 시원한 결말에 후련함을 느껴본다.


어쩌면 수용이에게 매번 당하기만 하는 것 같은 도룡이지만 그 안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게 되는 모습은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도룡이처럼 자신과의 싸움에서 잘 싸우고 인내심을 키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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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빌드업 책담 청소년 문학
최민경 지음 / 책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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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청소년기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는데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적인 이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뭐가 그렇게 복잡한 거야.


질풍노도의 시기의 '10대'를 거친 부모들도 자식들의 청소년기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왜 복잡한지, 뭐가 문제인지 해결하는 대신 청소년들이 손을 내밀었을 때 선뜻 다가가는 마음을 가지고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청소년들에게 바치는 성장 소설' 책담 청소년 문학 청소년소설「우리들의 빌드업」입니다. 



같은 팀 연습 축구 경기에서 고의로 친구를 다치게 한 C군이라며 온 세상이 손가락질하며 비난받게 된 천강호. 그 때문에 축구도 관둬야 했고 소년원까지 다녀오게 되는데... 고의적인 살인태클이 아니라 실수였다는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태수에게 건넨 맹세 때문에 강호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진심이야. 태수 네가 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내가 이렇게 맹세할게.




딱 오십 대만 맞자. 대신 내가 원할 때만 때릴 거야. 네가 그 맹세를 지키고 오십 대를 다 채우면 내가 그 말을 믿어 주지.


그렇게 시작된 태수의 횡포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채우겠다던 오십 대를 시작도 하지 않고 강호의 피를 말립니다. 강호는 태수가 시키는 대로 물건을 훔치기도 하고 온갖 나쁜 행동을 하게 되는 비행을 하게 됩니다.




한편, 강호의 진심을 믿어주는 유일한 친구 성빈이는 부모의 반대로 관뒀던 축구를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성빈이의 작은아빠, 큰아빠, 막내 고모부까지 줄줄이 서울대 출신으로 성빈이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아빠는 축구를 하겠다는 성빈이를 차갑게만 대합니다. 딱 한 번 성빈이의 축구를 보러 지방까지 내려왔던 날 긴장했던 성빈이가 보여준 모습에 더 실망을 하게 된 성빈이 아빠는 갈수록 성빈이를 믿지 못하게 되는데... 




강호의 아빠는 화물차를 운전하며 혼자서 아들 둘을 키웁니다. 강호의 아빠는 강호의 그 어떤 행동에도 큰소리를 하지 않고 믿음을 줍니다. 그리고 강호의 곁에 또 다른 어른이 나타나는데 그는 바로 강호가 다니는 학교 축구부의 기상을 높이기 위해 나타난 축구부 감독입니다. 그런 유명한 감독이 강호의 재능을 알아보고 다시 축구를 제안합니다.



마치 인생이 끝난 것처럼 살아온 강호에게 C군에서 천강호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사람들. 그 사람들을 통해 강호는 포기와 절망 대신 빌드업을 선택합니다.




웃는 것도, 숨을 쉬는 것도 죄를 짓는 것만 같아 감정 없는 로봇처럼 살아가던 강호에게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을까요?



강호는 자신의 이름 천강호를 되찾아 올 수 있었을까요?


성빈이는 부모님과의 관계를 잘 회복할 수 있었을까요?


태수와 강호의 풀지 못한 숙제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build up!


10대의 시간은 매일이 빌드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매 순간이 빌드업. 그렇게 조금씩 성장하고 그 아이들이 자라 또 어른이 되어 자신이 거쳐온 청소년기를 바라보며 빌드업. 우리들의 빌드업.




지금 이 순간도 온갖 고민을 끌어안고 있을 우리들의 질풍노도의 시기, 10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청소년 소설, 성장소설 「우리들의 빌드업」은  당장이라도 멈춘 것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강호의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처럼,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빌드업 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끝으로 언제든 다시 뛰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매 순간 더 강해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말을, 그리고 주변에는 언제든 손을 내밀면 잡아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그 믿음을 주기 위해 우리 어른들도 빌드업 중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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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4 - 그리스 편 : 소크라테스의 변명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4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안광복 감수 / 단꿈아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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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가 활동한 기원전 5세기경에 우리나라에서는 철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철기의 보급은 무기와 농기구, 장신구뿐만 아니라 무덤 양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소크라테스를 논하는데


그 시대 우리나라는 어땠을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ㅋㅋㅋ


바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4권


그리스편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BC 399년 소크라테스는 국가의 신(神)들을 믿지 않고, 청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쳤다는 혐의로 멜레토스에 의해 고발되었으나, 그는 이에 대하여 당당한 변론을 시도하였다. 이 변론은 최초의 변론, 유죄선고 후의 변론, 사형선고 후의 변론의 세 부분으로 되었다. 플라톤이 본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진수(眞髓)로서, 또한 소크라테스의 고발·판결·사형의 관련을 밝히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크라테스의 변명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소크라테스에 대해,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세계사 학습만화!


그 시대 배경뿐만 아니라


그때의 우리나라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도서!


오늘의 도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작해 보자!




이번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등장한다.




그리스


정식 명칭 : 그리스 공화국


(The Hellenic Republic)


수도 : 아테네(Athens)


국기 : 파란색은 하늘과 바다를, 십자가는 그리스의 독립을 상징


화폐 : 유로(Euro)




설쌤 일행은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우스를 만나며


그와 친구(?)인 소크라테스를 만나게 된다.




영원한 삶이라는 건


때로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와도 같다네.


명언을 많이 남긴 소크라테스 편이라서 그런지


모든 대사들이 명언 같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14!



영원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진시황제까지 들먹여 깨알재미를 선사하는 설쌤!




진지와 재미를 오가며 소크라테스를 알아간다.



어쨌든 소크라테스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게 맞는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올바른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했다.



이러한 가르침이 사람들로 하여금 권력자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고 여긴 그 당시,


권력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존재로 여겨졌다.




결국 소크라테스는 법정에 서게 된다.



아테네의 법정 문화



판사가 없었던 아테네의 법정에서는 시민들로 이뤄진 배심원이 투표를 통해 판결을 내렸다. 




그렇게 법정에 선 소크라테스는


변론을 하게 되는데...



설쌤 일행이 소크라테스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죽음을 피하는 건 어렵지 않네.


진정 어려운 건


신념을 지키는 것이지.



나의 죽음으로 인해


언젠가는 저들이 자신의 무지를


깨닫길 바라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네.



결국 역사는 바뀌지 않았다.


찬성 360표, 반대 140표로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선고받고 결국 '아테네 시민 모두가 지켜야 할 법을 어길 수 없다며 사형을 받아들였고 집행되었다.





이야기가 끝나고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를 통해


복습을 하며 세계사에 대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그 시대에 우리나라의 배경을 알 수 있도록


수록된 부분을 통해 한국사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 앱 '아이들나라'를 다운로드하고


재미난 이야기와 설쌤의 강의를 영상으로 만나는


큐알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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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2 - 대동여지도 편 : 사라진 지도를 찾아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2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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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 남매가 틱톡블럭으로 재밌게 만들었던 역사 위인 김정호!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원 풍속도 방랑 시인 김삿갓 지도 김정호~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오른


대동여지도 김정호!


이미 이 노래에 익숙한 아이들은 '지도'하면 '김정호',


'김정호'하면 '지도'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김정호 대동여지도에 대한 지식이


딱 여기까지라는 것이 안타까웠는데요.



단꿈아이 출판사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2권'에서


김정호 대동여지도 편(사라진 지도를 찾아라!) 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삼 남매의 역사 지식이 쑥쑥!


재밌게 만화로 읽는 학습만화 한국사 대모험 소개합니다.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대모험 속으로 빠져든 설쌤 일행은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설쌤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은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직접 겪어보는 듯 생생하게 그 시대로 아이들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온달, 진짜 부마가 되다!



1화 위기를 기회로


2화 지리의 힘


3화 대동여지도의 탄생






온달이 부마가 되기를 반대하는 신하들 앞에 선 설쌤과 평강, 그리고 온달.


지난 편에서 온달이 사신 설득에 성공하면 부마 자격을 의심하지 않기로 했던 신하는 약속을 어길 수 없어 수긍을 하게 되는데요. 



고구려는 예부터 사람이 살기 어려운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날씨는 춥고 농사지을 땅은 부족했지요.


누구도 우리 고구려가 큰 나라로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렇게 온달과 평강의 혼례식이 이뤄질 때 변방의 도적 떼가 국경을 넘어 쳐들어왔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호기롭게 나선 욕심많은 신하가 보낸 군사는


산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매복하고 있던 도적들에게 당하고,


도적 떼는 곡식과 재물을 빼앗아 국경 너머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에 또다시 도적 떼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영토를 한눈에 파악해 두어야 하며


누구든 쉽게 그 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


보다 정확한 지도가 있어야 한다는 설쌤의 말에


지도를 만들 적임자를 찾아 나섭니다.



삼국시대에도 지도를 사용했을까요?


여러 가지 역사적 기록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지도의 시작은 삼국 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어요. 고려 시대에 편찬된 역사책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영류왕 때 당나라에 고구려의 지도를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평양 지역에서 발견된 고구려 벽화에도 지도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당시 고구려에서 지도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지요.





설쌤 일행이 지도를 만들 적임자로 누굴 찾아갔는지 바로 아시겠죠?


바로 조선 후기의 지도학자이자 지리학자인 고산자 김정호입니다.


김정호에 대해 남아 있는 기록은 모두 합해도 종이 한 장에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적다고 하는데요.


이는 김정호의 신분이 양반이 아닌, 중인이나 평민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에 쓰인 '이향견문록'이라는 책에 김정호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는데, 이 책은 신분이 높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도와 지리책을 만드는 데 평생을 받친 고산자 김정호!


대동여지도 외에도 조선 후기 '청구도', '동여도' 등의 지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설쌤 일행은 고산자 김정호 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지도 만드는 법, 지도 보는 법에 대해 배웁니다.




그나저나 지도가 목판에 새겨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해야겠죠?




조선시대의 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동국대지도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에서 담고 있는 내용으로 조선 시대의 지도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만화를 읽고 나면 그냥 책을 덮는 거 아닌 거 아시죠?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본 역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문제를 풀며 복습해 보는 거 잊지 마세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김정호 대동여지도 편에서


교과연계표를 살펴보겠습니다.



5학년 2학기 1.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5학년 2학기 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초등학교 5학년인 큰 딸 회장님에게 큰 도움이 되겠죠?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은


또 하나의 훌륭한 지도란다.



천구의 북극 가까이에 있어


위치가 거의 변하지 않는 별인 북극성을 바라보며


뱃사람들이 길을 찾는 하늘의 지도.


별의 위치를 관찰하고 지도를 만드는 데 도움을 받았던 고산자 김정호, 김정호 대동여지도.


지도 만들 생각만 하면 설레서 잠도 오지 않는다던 김정호의 모습이(물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만화의 모습이지만)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오늘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유용했던 지도!


그 지도에 대한, 김정호 대동여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만화를 통해 알려주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2권 대동여지도 편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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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초등 읽기대장
김정숙 지음, 권문희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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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오줌을 모아 파는 거름 장수의 둘째 아들 달샘이는 열 살이다. 지금이라면 초등학교 3학년인 셈인데 달샘이는 아직도 밤마다 실수로 오줌을 싸는 오줌싸개다. 달샘이가 오줌싸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달샘이가 요즘 시대에 살았더라면 야뇨증으로 치료를 받았을 텐데 조선시대에 살았던 달샘이는 매일 어머니에게 혼나기만 한다. 야뇨증은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을 말한다. 



달샘이의 야뇨증, 달샘이가 오줌싸개로 불리게 된 건 지난여름 돌림병으로 죽은 친구 개똥이 가족을 본 후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한편 오줌싸개 달샘이의 귀에 동변군을 모집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동변군이 되면 오줌싸개도 고칠 수 있고 끼니 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부모님을 설득한 달샘이는 동변군을 뽑는 오줌 싸기 시합에 나간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오줌싸개였지만 소변량이 많았던 달샘이는 '많이상'을 받으며 대궐에 입성하고 민간 의원인 봉침의원을 만난다. 그런데 달샘이가 눈 소변의 맛을 보는 봉침의원. 달샘이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나저나 대궐에 입성은 했지만 달샘이의 오줌싸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잠자리가 바뀌었다고 온 동네 소문 자자한 오줌싸개가 변할 리 없었던 것이다.



매일 아침이면 동변군들의 소변을 받는데 달샘이의 소변은 언제나 방바닥에 양보하는 꼴이라니... 게다가 약재방에는 약재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달샘이는 오줌싸개라는 사실을 잘 숨길 수 있었을까?


아니,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인 오줌싸개를 고칠 수 있었을까?


또 약재방 도둑이라는 오명은 벗을 수 있을까?


과연 달샘이는 정조 임금인 상감마마에게 시상받을 수 있었을까?


 



약재가 귀하던 조선시대에는 동변뿐만 아니라 백구 똥인 백구시도 귀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더럽고 상상하기조차 싫었을 약재지만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라는 말처럼 그 당시에는 필요하지만 구하기 힘들었던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동변군을 꿈꿨던 달샘이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동변군도 양반 동변군과 평민 동변군으로 나누어 구분했던 신분 격차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 도서이다.  



열 살 달샘이는 배고픈 시절을 보내며 대궐에 입성해 원대한 꿈을 꾸지만 대궐 생활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평민 동변군이었던 달샘이가 양반 동변군들의 횡포에 시련도 겪지만 자신을 알아봐준 봉침의원을 도와 멋지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한솔수북 출판사의 '오줌싸개 달샘이의 대궐 입성기'! 



 


 


달샘이와 같은 나이인 초등학교 3학년 바하가 제법 글밥이 많은 176페이지의 책을 단숨에 읽어버릴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이 도서를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아 참! 달샘이의 하나뿐인 형 수복이는 병으로 걷지 못한다. 아버지는 똥오줌을 팔아 번 돈의 대부분을 형의 치료비로 사용했다. 그런 집안의 둘째 아들이었던 달샘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힘든 상황이지만 항상 밝고 따뜻한 마음의 달샘이가 대궐에 입성하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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