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게 3 -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십 년 가게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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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십년 가게라도 거절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다림질이 잘 된 하얀 셔츠에 짙은 갈색 조끼와 바지를 입고, 바다가 생각나는 남색 스카프를 목에 두른, 부들부들한 밤색 머리카락과 신비로운 호박색 눈동자를 지닌 남자. 그리고 그 옆에 까만 나비넥타이를 맨 주황색 고양이 집사 카라시.

언젠가 나도 만나게 될지 몰라 그 인상착의를 하나하나 곱씹어 본다. 내가 만약 그곳을 가게 될 일이 생긴다면 난 무엇을 내걸고 나의 수명 1년을 두고 올것인가.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립니다.

 

 

'십 년 가게'는 말 그대로 십 년 동안 그것이 무엇이든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신기하게도 무엇을 맡기든 10년 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라는 것이 특징이고, 그 대가로 물건을 맡긴자의 수명 1년을 주어야 하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그 특별한 만남이 기대가 되는 전천당 작가의 '십 년 가게'가 내 손에 들어왔다.

 

 

 

 


이 책에서는 일곱명이 '십 년 가게'를 만난다. 여섯명이 아니라 왜 일곱명인지는 끝까지 읽어보면 궁금증이 해결될 것이다.

 

 


바다에서 발견한 친구

 

 

여덟 살 소녀 니키는 바다의 신 축제에서 츠무를 만난다. 그것은 규칙에 어긋난 행동이었지만 니키는 츠무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그로 인해 마을엔 바다의 신이 내린 큰 벌로 위험에 처한다. 그렇게 니키는 '십 년 가게'를 만나게 되지만...

 


무엇이든 받아줄 것만 같았던 이 가게도 규칙이 있었다. 자신의 소유물이어야만 된다는 것. 그렇게 니키는 되돌아 나올 수밖에 없었고, 바다의 신 축제 규칙을 어겼다는 것이 발칵되며 니키의 가족들은 마을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된다. 과연 니키와 니키의 가족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새까만 기억

 

 

목수 가츠 씨는 기분좋은 날 기분 좋게, 십오년 동안 함께 열심히 살아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으로 선물 머리핀을 구입한다. 그리고 그것을 조금은 낭만적인 방법으로 전하기 위해 감춰두기로 한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랜 친구와의 술자리를 갖게 되고 술에 취해 다음날 선물을 숨긴 장소를 잊을까 걱정을 하다 '십 년 가게'를 만난다. 가츠씨는 자신의 수명 1년을 걸고 숨긴 장소를 적어둔 메모지를 맡긴다. 그렇게 십 년이 흐른다. 십 년이라는 세월동안 머리핀은 온전히 있었을까? 그 선물은 아내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을까? 어떻게 되었을까...

 

 


무뚝뚝한 아버지의 수프

 

 

홀로 아들을 키워온 에조씨는 가리비 토마토 수프를 맛있게 만드는 솜씨가 있다. 장성한 아들이 여자친구까지 생겨서 에조씨를 찾아온다는 소식에 수프를 끓인다. 하지만 외동아들인 나즈가 올 수 없다는 소식에 힘이 빠진다. 그리고 바쁜 나즈가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에 에조씨는 본인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시는 나즈에게 수프를 먹일 수 없다고 생각한 에조씨에게 나타난 '십 년 가게'. 그렇다. 에조씨는 가리비 토마토 수프를 맡긴다. 일 년의 시간을 지불하고 남은 열나흘의 시간을 지내며 에조씨는 나즈만을 생각한다. 그리고 수프를 맡기며 나즈의 결혼식날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부탁을 하게 된다. 에조씨의 수프는 과연 나즈와 나즈의 아내가 맛 볼 수 있었을까? 어떻게 되었을까...

나머지 이야기들은 직접 확인하기를 바라본다.

 

 

 

 

 

나라면 무엇을 맡겼을까?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나라면 무엇을 맡기고 싶어질까.

만약에... 가능하다면 나는 나의 건강한 1년을 맡기고 싶다. 억지스러울지도 모르겠다. 나의 1년을 맡기고 나의 수명 1년을 주겠다. 혹시라도 내가 이 세상에 없을때 내 아이들에게 꼭 내가 필요한 순간에 그 시간을 쓰고 싶다. 내 아이들이 힘들때마다 온전히 그 아이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쓰고 싶다. 마음속으로만 그리워 할게 아니라 필요할때 옆에 있어주고 싶다.  아참... 남편? 우리 여보님은 내가 항상 옆에 있을꺼니까 뭐... 이정도는 서운해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본다^^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리겠습니다.

 

 

그냥 물건을 맡기는 '십 년 가게'가 아니라 마음까지 함께 보관해주는 가게라니..... 그나저나 왜 딱 10년인지 궁금해진다. 그 10년이 지나면 다시 맡길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가게는 진열할 곳이 남아있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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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 주토피아 - 디즈니에서 뽑은 초등 필수 회화표현 익히기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서영조 해설 / 길벗스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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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서 뽑은 초등 필수 회화표현 익히기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_ 주토피아"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영화 주토피아는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가 여우 닉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편견과 선입견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장면중에서는 외모만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는 경우가 자주 등장합니다. 나무늘보가 운전하는 차가 과속단속에 걸리고, 귀여울것만 같은 닉의 파트너 핀닉은 묵직한 목소리를 가진 성인이었죠^^ 이 반전매력이 아이들로 하여금 본영화 또 보고 또보고, 또 본 영화 또또 보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에서 익히 듣고 대사를 외울만큼 흥미를 느꼈던 부분들이 초등 필수 회화표현으로 나왔습니다. 주토피아 외에도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등이 있더라구요. 딸들이 크고 겨울왕국 열기기 식은 듯 했지만 집에 소장하고 있는 겨울왕국 책을 가끔씩 꺼내는 거 보면 조만간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스 겨울왕국 편도 손에 들고 있겠죠? ㅋㅋㅋ 길벗스쿨의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시리즈는 참 알차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도 애니메이션 화면만 보아도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하더라구요. 그렇게 내용을 익히고 난 뒤에 그 대화들을 영어표현으로 다시 접하면 더욱 좋겠죠?


 

 


 
 
 
 

 


주토피아에서 36개의 장면을 뽑아 72개의 핵심문장으로 이루어진 이 교재는 교육부가 권장하는 초등 영어 교과서에 담긴 '의사소통 기능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줄거리를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레 문장도 떠오르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영어와 친숙해지겠죠?


 

 

 

 

주토피아 애니메이션을 여러번 봤지만 이렇게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준 것은 처음봐요. 아이보다 제가 더 정독했어요ㅎㅎㅎ 영화의 결말을 알고 보니 또 새로운 캐릭터 소개입니다.


 

 


Scene<장면>


장면에 대한 친절한 한국어 설명과 미리보는 어휘로 단어설명, 그리고 대사가 이어지고 그 대사에 대해 심화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찍으면 어휘와 대화를 들을 수 있답니다. 영어와 우리말이 다 나와 있어서 영화속 장면을 더 상기시켜 주는 것 같아요. 핵심문장을 큰소리로 따라 읽고 빈칸을 채우며 나가면 절로 외워지겠죠?

 

영어와 우리말이 있어서 입으로 영어를 읽고 눈으로 우리말을 읽는... 멀티가 됩니다ㅎㅎㅎ

 


잘 보다보면 끊임없이 반복되는 문장과 빈칸 채우기 덕분에 저절로 한권을 마스터하면 외워지게끔 유도하는 듯 합니다.

 

 


Review Test<검토>

4장면마다 Review Test가 등장해요. 배운 표현들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복습하는 데 의미를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끝부분에 72개의 핵심 문장이 모두 모였습니다. 가물가물했던 문장이 훑어봄으로 인해서 또 복습이 되겠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맨 뒷편에 책이 하나인듯 하나아닌 하나같은 교재ㅋㅋㅋ 바로 대화문 받아쓰기 워크시트가 별책으로 껴있어요. 귀로 들으면서 대화에 대한 빈칸을 채워주면 실력 UP!!!
 


노트만한 두께로 이루어진 워크북은 덤으로 주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여기서도 큐알코드가 등장합니다.
 이렇게 큐알코드를 찍고 대화를 들으면서 반복적으로 듣고 쓰고 말하게 하는 묘~한 복습의 또 복습 능력!!! 
 

 

 

 

회장님은 이렇게 책을 옆에 두고 합니다~~~~ ㅋㅋㅋ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아직은 서툴기 때문에 헷갈리는 스펠링이 있어서 보고 해야 한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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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영리한 영문장 쓰기 - 영문장의 골든키, 100 패턴을 획득하라! 초등 영어 리더의 한 수!
주선이 지음 / 다락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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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장의 골든키, 100패턴을 획득하라!

100개의 패턴 문장 + 500문장을 마스터하라!

 

 


초등학교 3학년 큰딸 회장님이 영어를 시작하고, 듣고 말하는데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여덟살 동생도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딸들이 먼저 얘기합니다. 손으로 뭔가 쓰고 싶어~ 라면서요. 처음엔 힘들게 뭘 쓴다는 거지 싶었는데 영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 검색해보았습니다. 기왕이면 패턴을 익혀 문장을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딱 원하는 그 흐름이더라구요.

 


be동사, 일반동사, 조동사, 의문사 순서로 차례로 이 책에서 만나볼 문장요소들은 주어, 서술어, 목적어, 조동사, 부정어, 주어+서술어 축약, 동사+not축약, 조동사+not축약, 의문사, 그 외 모든 것입니다.

골든키는 문장을 이루는 핵심 비법을 의미합니다. 상황그림이 먼저 주어지고 패턴 설명을 한 뒤 문장의 열쇠인 단어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문장의 골든키는 상단부분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가 들어가야 할 순서를 인지시켜 준 뒤, 문장을 직접 만들어 연습을 합니다.

 

 


처음은 역시 회장님이 알고 있는 문장이 나오니 아주 온화한 미소와 함께 빨리 써보겠다고 합니다. 회장님은 3학년이 되고 난 뒤 영어학원을 다닌지 이제 4~5개월 정도 된터라 읽고 쓰는데 자신감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더군다나 아는 내용이 먼저 나오니 자연스레 책 가까이 다가옵니다.

 

 


사실 ABC도 모르는 상태에서 학원에 다녔는데 지금은 웬만한 영어는 읽더라구요. 하지만 쓰는 것은 아직 삐뚤빼뚤이지요? ^^ 그래도 영어를 재밌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주 대견스럽습니다.


 
 
 

 


외국어에서 빠질 수 없는 큐알코드는 각 Unit마다 제공이 됩니다. 단어부터 문장까지 읽어주기 때문에 제 도움 없이도 모르면 본인 핸드폰을 들고 큐알코드를 찍더라구요. 3학년이 되어 스마트폰을 갖게 된 회장님은 주어진 앱으로 최대한 활용을 한답니다.(앱을 스스로 설치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가끔 작은 글들을 그냥 넘기는 경향이 있는 회장님은 문장 만들기 연습에서 2번 I am from china.를 쓰고(나라 이름 소문자로 씀) 주의 사항을 읽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나(I)와 도시, 나라 이름 첫 글자는 항상 대문자로 쓴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그제서야 '아하~'하며 대문자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챕터 4까지 차근차근 훑어보니 이 책 한권만으로도 할 수 있는 문장이 600문장이 되더라구요.
 

 


 
 
 
 

 


뒷부분에는 정답이 수록되어 있어서 어려운 부분은 정답을 보며 익힐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하고 하루에 한두개 정도의 Unit를 연습하면 더욱 좋을 것 같죠? 현재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는 터라 시간이 많이 남는 초3이니까요.


 

 


 
 
 
 

 


여기서 끝인 줄 알았죠? 엄마맘에 쏙 드는 워크북! 뒷부분에 꽂혀있지만 분리가 된답니다. 이건 뭐 숙제처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반복된 학습은 영어성장에 도움이 되리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까요~~


 

 

 

 

 

어떤 상황에서 이런 문장을 말하는가?

이런 문장에 필요한 단어들의 정체와 발음은?

획득한 골든키로 다른 문장들도 만들 수 있는가?

해당 패턴에 맞게 구나 기본 문장을 만들고,

이것으로 문장을 완성할 수 있는가?

YOU WIN!

 

 


또한 해당 책에서 나오는 MP3 파일, 패턴 리스트, 단어 리스트를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게 제공되어 있습니다. 단어리스트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단어시험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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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쌤의 엔트리 콘텐츠 작품집
송상수 지음 / 제이펍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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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작품을 직접 만들며 튼튼한 코딩 근육을 키워 보자!


송쌤의 엔트리 콘텐츠 작품집_제이펍

 

 


코딩 교재를 나름 여러권 접해보았는데요. 이 책은 그 알짜배기만 딱 모아놓은 그런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엔트리 코딩에 입문하고 어느정도 엔트리에 대해 이해했다면, 엔트리에 대한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면 이 책을 적극 감히 권해드립니다.^^
 

 

 

 

지은이 송상수 선생님께서는 'KBS ㅋㄷㅋㄷ코딩tv' 방송 자문도 하셨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그분의 손길이 쏭쌤이었다니..^^;;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책입니다.


 


엔트리 사이트로 들어가면 바로 작품만들기로 들어가 할 수는 있지만 오프라인 다운로드를 하였습니다. 바탕화면에 아이콘 보이시죠? 이렇게 해두면 인터넷 사이트에서와 두개의 화면으로 하나는 완성본을 해놓고 확인하며 사용해도 좋겠더라구요. (깨알팁 ㅋ)


 


애니, 예술, 생활, 수학&과학, 게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좋아하는 콘텐츠를 찾아서 하기 아주 쉽겠죠? 개인적으로 게임편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작품에 사용된 프로그래밍 개념과 엔트리 기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프로그래밍 개념과 엔트리 기능이 친절하게 나열되어 있어서 직접 코딩 들어가기 전에 설명하기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의 구성 요소

 

 

 

 

-난이도 : 별 1개부터 5개까지 작품의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작품설명 : 상단부분에 무엇을 만드려는 것인지 기본 정보를 안내합니다.

-조작법 :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엔트리 초보편에 관련된 책들에 비해 자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지도 않습니다.

-작품미리보기 : 사진으로 작품을 미리 보여주기 때문에 완성작을 만들었을때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프로그래밍 개념, 엔트리 기능 : 작품을 만들 때 알아야 하는 부분을 설명해줍니다.

-작품 주소 : 큐알코드.. 친절히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큐알코드!!!

-오브젝트살펴보기 : 카테고리도 수록되어 있어서 오브젝트 찾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코드이해하기 : 완성된 코드블록이 나와 있습니다.(이 부분만 보아도 반이상이 성공합니다 ㅋㅋㅋ)

-TIP , WHY, 더 나아가기


 

 


실전

(애니 / ★) 좋아하는 노래 소개하기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책에서는 '유영석'의 '네모의 꿈'을 소개하는 내용인데, 이 곡이 없어서 '홍진영'이 부른 '월량대표아적심'을 넣어보았어요. 난이도 ★ 로 아주 손쉽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면 '월량대표아적심'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오브젝트 추가하고, 블록 조립하는데 책에 내용이 의외로 상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보 책들이 하나한 블록을 조립할때마다 그림이 새로 나와서 상세하다 표현을 했었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나오니 오히려 속도가 붙는 듯 합니다.


 

 


실전

(생활 / ★★) 번역기

 


이번에는 별 ★★ , 번역기 입니다. 영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면서 이것을 친절하게 소리로 읽어주기도 합니다. 한번 만들어 볼까요? 변수가 들어가다 보니 살짝 헤매긴 했으나 처음이 어렵지 다음은 척척입니다~
 

 

 


완성작을 만들어놓고 보니 훌륭한 번역기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친절하게 소리로 알려주니 너무 좋네요. 만들어놓고 뿌듯뿌듯? ㅋㅋㅋ
 

 

 

 

 

영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아주 재밌어 하더라구요. ^^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번역과 읽어주기 추가! 직접 해보니 원리를 이해할 것 같더라구요. 또한 마지막에 WHY 부분에서 그냥 지나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설명을 해줌으로 프로그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사실 큐알코드를 나중에서야 확인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이 많이 되었으나 다 해보고 나서 큐알코드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매 작품마다 큐알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엔트리 완성작으로 연결이 되는데 핸드폰으로도 완성작을 실행할 수 있어서 이 코딩이 어떻게 나올지 그 궁금증이 바로 해결이 될 듯 하더라구요. 물론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은 완성작을 보고 더 자극이 될 수도 있겠죠?
 

 

 

 


 

 

 

핸드폰에서 확인한 엔트리 완성작... 엔트리가 하나의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유익한 게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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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왕의 꿈 선스시 동물동화 5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박지현 옮김 / 다락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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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늑대로 태어나면 한번쯤 꿈을 꾸어볼 법도 합니다. 늑대왕의 꿈을... 오래전부터 늑대의 왕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헤이쌍. 그런 헤이쌍의 늠름하고 멋진 모습을 사랑한 쯔란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헤이쌍과 쯔란은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감정을 읽을 줄 아는 명콤비와 다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달콤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늑대의 왕을 꿈꾸던 헤이쌍이 꿈을 이루기도 전에 세상을, 쯔란의 곁을 떠나게 되었으니까요.

이 책은 그렇게 홀로된, 아니 이제는 헤이쌍의 곁이 아닌 뱃속의 새끼들과 함께인 늑대 쯔란의 중심으로 된 이야기 입니다.
 

 

 

 

쯔란의 뱃속에는 다섯마리의 새끼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섯째 새끼늑대는 세상빛을 얼마 보지 못하고 떠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난 다섯째 새끼늑대는 오랜 배고픔으로 젖이 마른 쯔란의 뱃속에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종종 늑대의 세계에선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생각할수록 슬프고, 생각할수록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나머지 새끼 넷마저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으니까...


 

 

 

 

죽은 헤이쌍을 가장 닮은 첫째 수컷 헤이짜이.

등 쪽에 푸른 빛이 돌아서 붙여진 이름의 둘째 수컷 란후얼.

두 형의 그늘에 가려져 비굴해야만 했던 황갈색 네 발의 솽마오.

쯔란과 똑같은 자줏빛 털을 가진 유일한 암컷 넷째 메이메이.


 

 

 

 

쯔란은 헤이쌍이 이루지 못한 '늑대의 왕'이라는 꿈을 자식을 통해 대신 이루고자 합니다. 그렇게 쯔란은 첫째 헤이짜이를 드러내놓고 편애합니다. 어이없게도 편애하며 키운탓에 자신감 넘쳤던 헤이짜이는 무서울 게 없었던 나머지 어린몸으로 동굴밖으로 겁없이 나서 독수리에게 잡히고 맙니다. 헤이짜이를 잃은 쯔란은 타깃(?)을 바꾸어 둘째 란후얼에게 그 꿈을 갖게 합니다.


 

 

 

 

헤이쌍의 꿈이 투영된 쯔란의 꿈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모양입니다. 란후얼을 통해 그 꿈을 이루는 듯 하였으나 란후얼은 사람이 쳐놓은 덫에 걸려 결국 또 쯔란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여기까지 호기심 가지고 읽으셨던 분이시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가슴이 미어진다는 표현은 여기에서 쓰는 것이라고 사전에라도 담고 싶은 심정이었으니까요. )


 

 

 

 

순식간에 두 아들을 잃은 쯔란은 아직 남은 아들 하나를 바라보지만, 여태껏 형들의 그늘에 가려져 참고, 피하는 법만 배웠던 솽마오. 솽마오의 뼛속까지 침투한 비굴함이 끝내는 쯔란의 꿈(헤이쌍의 꿈)을 이루는데 목전에서 걸림돌이 되고야 맙니다.


 

 

 

 

어쩌면 이쯤에서 쯔란의 꿈이 이뤄졌으면 하고 바랐는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아들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쯔란의 고통은 끝이 없는 듯 보입니다.


 

 

 

 

쯔란의 막내 메이메이는 임신을 합니다. 그리고 쯔란은 자신의 남편인 헤이쌍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신의 아들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메이메이의 아들이 이어가기를 바라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죽음을 선택합니다.

만약에, 쯔란이 애초에 헤이쌍을 만나 '늑대의 왕'이라는 꿈을 알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쯔란은 현명하고 아름답운 늑대였습니다. 생김새만큼 평온하게 삶을 누렸다면 어땠을까... 결국 자신을 위해 한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남의 꿈을 자신의 꿈에 투영해 대신 이루고자 하며 흘린 눈물과 피는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잘 살펴보면 쯔란의 희생은 누구하나 알아주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새끼들마저도 말입니다.

쯔란의 인생은 흘리지도 못하는 눈물이었습니다. 새끼앞에서 울수도 없었던 쯔란. 새끼들이 죽어갈때마다 눈물을 삼키며 강해져야만 했습니다. 왜 그래야 했을까 읽는 내내 쯔란에게 달려가 그리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이고 타이르고 싶었습니다. '늑대의 왕' 만 버리면 된다고... 어찌보면 현실세계와도 별반 다를바 없어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지도 모르고, 주변은, 내 가족은 살펴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쯔란은 죽는 마지막 그 순간에도 뒤를 돌아볼 줄 몰랐습니다. 과연 쯔란의 바람대로 메이메이의 새끼가 늑대의 왕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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