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 과학적 상상력의 비밀 - NIKOLA TESLA 1856-1943
신도 마사아키 지음, 김은진 옮김 / 여름언덕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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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테슬라에 대해서 나온 책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 나온 책은 상당히 반가웠다.
그러나, 거기까지 였다. 

저자가 테슬라에 대해서 제3자가 아닌, 테슬라라는 사람 자체를 이해하려고 애쓴 노력은
책 곳곳에서 보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노력은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와닿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저자가 테슬라에 대한 이해보다도 테슬라의 발명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영감과 사고가로서의 테슬라, 단순한 발명품이상의 독특한 작품으로써의 테슬라 발명품이
독자에게 전달이 안되었다 생각한다.

테슬라에 대해서 양문사에서 나온 책이 비교적 잘 되었으니, 참고하길 바라며

참고로, 물리학단위로 테슬라가 있으며, 그의 발명품중 그나마 기억되는 것은 테슬라코일 정도라는 사실만을 지적해둔다. 

cf. 물리학도였던 내가 테슬라에 대해 알게될 것은 에테르 이론과 관련하여 알게 되었으며,
테슬라에 대해서는 물리학원론에선 다루는 내용이 없다. (전자기학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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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자누스 2008-11-25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세계사에서 나온 책은 알라딘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책/원전 제목은 어떻게 되나여?
 
공각기동대 TV판 1기 Vol.1 (5disc)
Various / 대원DVD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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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아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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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 - 세상이 당신에게 은밀히 요구하는 것
김범진 지음 / 갤리온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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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리뷰의 제목이 내가 겪은 체험이다.

섬은 산학계몽에 보면 1/10,000,000을 뜻하는 단위다.

저자는 이 섬세함 = detail + soft 로 정의하며, 부드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가 정의하는 섬세함이란 " 모든 것을 느끼되 마음이 동요하지 않는 상태" 로 정의한다.
즉, 예민함과 섬세함은 다르다는 것이다.

결론으로 내 경험을 말해보면,

같은 일을 하면서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그리고 정확히 아는 사람과 대충 아는 사람의
구별이 섬세함에서 온다.

물론 세부적인 사항을 잘 아는 것이 섬세함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세상이 나에게 섬세함을 정확히 가르치거나 요구하진 않지만,
분명히 나에게 요구내지 기대하는 사항이 바로 섬세함이다.
그정도는당연히 알아야 되지 않겠느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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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뉴패키지 전편 박스세트 (20disc) [알라딘 특가]
투모루필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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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만화의 작가는 원래 전직농구선수였지만, 작은 키 탓으로 그만두고 만화를 그리게되었다고 한다.

90년대의 농구대잔치를 기억하고 마지막 승부라는 MBC드라마를 기억하는 386세대가
이 작품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아마 간첩일 것이다.

중앙대와 현대, 삼성, 그후 연세대,고려대의 등장으로 정말 재미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분량이라 하루만에 보기는 불가능,,,,

편집이 좀 이상한 것이, 영어로 되었다가 나중엔 일본어로 되어 있다.

좀 일관되게 편집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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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 라이팅 훈련 무작정 따라하기 - 내 생각이 바로 영어가 되는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20
김시목 지음 / 길벗이지톡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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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기초적인 문법의 이해를 전제로 한다.
(최소 성문기본영어 정도는 해야 유용하다.)

영어블록의 이해를 전제로 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블록개념은 이 책에 나온다.)
어려운 설명은 전혀 없다.

사견이지만, 영어를 배울때 가장 어려운 것은 사실 문법이 아니다.
바로 어순이다!

이 문제는 사실 영어와 한글 사이의 가장 원초적인 문제다.

어순의 문제는 사실 독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독해는 사실 사고와 관계를 가진다.

영미식 사고의 특색은 동사와 명사의 호환성에 따른 동작중심이란 것이,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일관적인 논지다. (나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한다.)

그럼, 우리는??
명사와 동사의 구분이 엄격하고 배경묘사적이란 것이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적지않은 소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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