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 - 세상이 당신에게 은밀히 요구하는 것
김범진 지음 / 갤리온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리뷰의 제목이 내가 겪은 체험이다.

섬은 산학계몽에 보면 1/10,000,000을 뜻하는 단위다.

저자는 이 섬세함 = detail + soft 로 정의하며, 부드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가 정의하는 섬세함이란 " 모든 것을 느끼되 마음이 동요하지 않는 상태" 로 정의한다.
즉, 예민함과 섬세함은 다르다는 것이다.

결론으로 내 경험을 말해보면,

같은 일을 하면서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그리고 정확히 아는 사람과 대충 아는 사람의
구별이 섬세함에서 온다.

물론 세부적인 사항을 잘 아는 것이 섬세함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세상이 나에게 섬세함을 정확히 가르치거나 요구하진 않지만,
분명히 나에게 요구내지 기대하는 사항이 바로 섬세함이다.
그정도는당연히 알아야 되지 않겠느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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