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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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김창옥, TV 나 유투브의 스타강사이다. 특히 그의 전공분야는 소통이다. TVN채널에서 '김창옥쇼'라는 제목으로 단독 토크쇼를 진행할 때 참으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동안 공개 토크쇼를 한 강사들은 많았는데, 유명한 코메디언, 연예인 등이 신변잡기를 위주로 말한 경우,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하는 도전/성공기, 또는 각기 전문분야, 의학, 역사, 사회과학 등의 많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곤 했다. 특히 성공학, 자기개발분야에서 스타강사들이 많이 나왔지만,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가 되고, 공감이되며 뜨거운 가슴을 느낄수 있었지만, 돌아서면 현실에서 만나는 상황은 강의는 강의로만으로 종결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김창옥 강사의 주 종목인 소통의 경우는 좀 다르다. 각 개개인의 특정한 환경과는 무관하게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매일 접하는 일상에서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김창옥 강사의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는 사랑과 가족,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김창옥 강사의 강연과 저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내용을 모아 엮은 것으로, 사랑과 가족,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다.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나우어져 있다. 사는 법, 숨쉬는 법, 함께하는 법, 수정하는 법. 이렇게 네가지 분야로 나우어져 있지만, 사실은 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지금 사랑한다과 말하라는 뜻이다. 흔히 미래가 중요하다고 해서, 오늘을 희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고, 힘들고, 고통스러울수록 그 열매는 달다고 하면서 우리는 오늘의 고통을 참고 견디라고 배웠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회적 분위기가 개천에서 용이 탄생하는 성공신화에 열광하도록 만들었으며,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는 과거와 오늘의 부조리, 고통, 때로는 가족과의 관계도 희생하며, 최후의 성공이 최고의 가치라고 일컬어 졌다. 물론 이러한 성장신화가 나쁘다고는 폄훼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공을 위해서 방치해서는 희생해서는 안되는 부분까지 소홀히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성공하는 자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참고 견디고, 절대로 울어서도 안되고, 슬퍼해서도 안되고, 좌절같은 것을 하는 것은 죄악이다. 마지막에 웃으면 성공하는 것이다. 나도 이게 인생의 정답인줄 알고 살았는데, 어느덧 중년이 되니까, 마지막에 한번 크게 웃는것 보다는 살면서 자주 별것 아닌 일이지만 웃고,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닳았다. 인생의 행복은 행복의 크기가 아니라, 행복의 횟수라고 했다. 평생을 힘들게 살았지만, 노년에 복권당첨되어 남은 평생을 아주 경제적오로 풍요롭게, 돈 걱정없이 살았다고 해서 그사람이 행복할까? 최후에 승자가 되었다고 해서 행복할까? 승자가 되기까지의 긴 기간동안 고통스러웠던 기억만 있다면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고 본다...

지금은 조금 덜하지만 과거 부모세대의 고도성장기의 경우, 황혼이혼이 급증한 적이 있었다. 가족과의 소통은 중요하지 않고, 퇴직할때까지 회사일만 하고, 여가시간은 술마시는 것으로 한 우리의 아버지들이 그러한 경우라고 생각된다. 비록 경제적으로 가정에 도움을 주었지만 그뿐이었다. 배우자가 뭘 좋아하는지 자식들의 생각은 어떤지도 모르고 다들 그렇게 살았는데, 퇴직하고 시간이 많아져서 가족들과 소통을 하려고 하니 서로 너무 서먹서먹하고, 차라이 남편과 아버지와 공간에서 분리되어 있느 것이 편하다는 가족들의 반응이라면 이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대외적으로 성공했을지 몰라도, 가장 가까운 가족과의 관계가 이리하다면 그렇게 집착했던 인생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김창옥 강사는 성공과 사랑과 소통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랑은 상대방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통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이 중요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사랑한다고 말한다고 해서, 나의 체면이 깍이는 것도 아니며, 인생을 좀 덜 성실하게 사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앞으로, 위로 가는 길만 보면서 사는 것은 아닌지, 나와 함께 길을 가는 인생의 동반자는 나와 같은 생각인지, 내가 끌고가는 수레에 타고, 밀고 있는, 가족, 동료, 친구들의 생각은 어떤지 지금 물어보라는 것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음에 성공하고 나면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지금 이야기하라는 것이다.

이책의 김창옥 강사는 유튜브 채널 '김창옥TV'와 tvN '김창옥쇼' 등을 통해 사랑과 소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간의 많은 강의에서 전한 사랑과 소통에 관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사랑과 소통에 관한 80가지 이야기를 읽으며, 주위를 둘러보았으면 합니다. 사실 읽어보면 뭐 특별한 충격적인 이야기는 없습니다. 다들 알고 있고, 말하려고 했었고, 실천하려고 했었던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합니다.



#김창옥 #인생해설 #에세이 #지금사랑한다고말하세요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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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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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크게 웃는자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웃는자가 행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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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
덕스파킹스토리(김영덕)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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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부동산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대부분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 오피스 건물에 투자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일부 연예인들 중에는 특이하게 주차장, 세차장 같은 것에 투자를 하고 좀 더 나아가서 관련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은 주차장을 철거하고, 상업용 건물을 세웠다고 한다. 배우 김희애 님은 주차장 부지를 06년도 119억에 매입해서 알려졌는데, 건물 철거 전가지 주차장 수입으로만 월 3천만원가량 벌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물론 일반적인 주차장 사업의 경우와 다르지만 주차장을 부업으로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해서 번 돈으로 상업용 건물을 신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는 주차장 운영이 주 목적이 아니라, 부동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최소한의 유지 비용으로 적정한 수익만 올린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 신축한 건물의 가치는 최소한 500억이고, 임대수입만 월 1억 원 수준이라고 한다. 그냥 배우 활동도 열심히 안 해도 될 지경이다.

도심에 특히 중심상업지역의 경우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도로에서 대기를 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복잡하게 건물 신축하고, 세입자 들이고 할 필요 없이 주차장이나 운영하는 게 가장 편안한 사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주차장으로 붐비는 곳은 상업용 건물을 세워도 임대가 잘 될 만큼 입지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 사업에 필요한 인력, 장비 등을 생각하기 전에 저기 보이는 저 땅의 가치는 얼마일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 땅주인 주차장으로 참 쉽게 돈 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생각이 달라진 것이, 땅주인이 주차장을 직접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전문적으로 주자창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체계적으로 전문적을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기 소유의 토지도 없이 지주/건물주에게 임대료를 내고, 관련 장비도 설치해서 운영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사실 잘 모르는 영역이었다. 목이 좋다면 주차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면 돈이 되겠다 싶었는데, 주차장 사업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없었던 거 같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면서 주차장 사업으로도 충분히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의 도입부는 자신의 회사 생활 이야기로 시작된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열정과 패기, 도전과 좌절의 기록이 이어진다. 또한 주차장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성공 법칙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중반부터 본격적인 주차장 사업에 대한 법적, 실전적 접근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대충 짐작 또는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던 나에게 주차장의 종류부터 관련 장비 등에 대한 설명, 연관 산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실제 사례 소개와 운영의 묘에 대한 글들은 매우 실감 난다. 모든 분야가 그러하겠지만, 겉으로만 봐서는 참 쉽게 보이지만, 실제 주자창 투자, 운영에서 보이는 부분은 역시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이다. 아니 대중적이지 않은 분야다 보니 잘못된 정보, 판단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주차비를 너무 아까워하고, 불법주차에 대하여 관대한 경향도 있다. 주차에 드는 비용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잠시라도 틈이 보이면 갓길에, 골목에 불법 주차를 한다. 그만큼 아직은 주차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다.

각설하고 주차장에 대하여 막연한 기대감 내지는 쉽게 보이는 편견을 깨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최선의 경우를 생각한 주차장 회전율, 운영비, 세금 등 일반인들은 미처 고려하지 못하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의 경우 주차장은 승용차 주차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환기 시켜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화물차 주차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대형 화물차의 갓길 야간 주차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화물차를 주차할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당장은 주차장 사업에 뛰어들기 어렵겠지만, 주차장 사업도 부동산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하나의 사업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피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리라 본다. "세이노의 가르침"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주차장에 대한 글을 올려놓은 부분이 있다. 공감이 많이 된다.

늘 그러하듯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주차장을 사업의 측면에서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보자.



#주차장으로자유를파킹하라 #주차장 #투자 #주차장사업 #주차장임대 #부동산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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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자유를 파킹하라
덕스파킹스토리(김영덕)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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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차장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주차장사업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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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5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 기본기 완성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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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Computer Aided Design)는 문자 그대로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디자인(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을 바꾼 발명 중에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 그만큼 산업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예전에 중학교를 다닐 때 기술 과목이 있었고 제도용구를 가지고 도면을 그리는 수업을 잠시 했던 기억이 단다. 제법 비싼 제도기 세트를 문방구에서 구매하여 모눈종이에 기본적으로 도면을 그리는 방법을 공부했었다. T자, 삼각자, 각도기, 컴퍼스, 디바이더 등등을 이용하여 도면을 만드는 것을 연습했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과 정성이 필요했다. 한 장의 도면을 완성하는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데, 문제는 완성도면을 약간 변형시켜서 나타내려면 완성도면을 거의 다시 그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PC의 보급과 더불어서 이러한 설계도면은 (간단한 것은 요즘도 손으로 종이에 그리겠지만) 컴퓨터를 이용해서 화면상에 만들게 되고, 전자 문서(파일)로 저장, 기록, 출력 배포하는 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손으로 도면 그려보는 게 어색한 상황이 많이 생긴다, 이러한 CAD 프로그램 중에는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Autodesk 사에서 만든 Autocad입니다. 흔히 캐드라고 하면 이 업체에서 만든 오토캐드를 지칭하며, 이 프로그램을 대체하기 위하여 여러 기업들이 CAD 프로그램을 출시하지만 대부분의 오토캐드와 매우 유사한 구조와 명령어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오토캐드와의 호환성이 높다고 강조를 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우리 프로그램이 Autodesk 사와 비슷하고, 호환도 되니 사용하기 어렵지 않다고 홍보하는데, 뒤집어 생각해 보면 CAD 분야에서는 Autocad가 표준이라는 것이다.

각설하고 Autocad 사의 최신 버전의 캐드 사용법 설명서입니다. 프로그램 제조사에서는 해마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프로로 그램을 출시하고 있는데, 2025버전에는 새로운 기능이 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본기능에는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산업현장 쪽 기계, 건축, 토목 등의 분야에서는 각자 자기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버전의 프로그램을 쓴다고 하는 아직도 2018, 2021 등의 버전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너무 상위 버전으로 저장을 하는 경우 현장의 하위 버전에서 읽어내는데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는 전에 하던 대로 동일한 방식의 하위 버전으로 저장하고, 새로운 버전이 나와도 잘 모르고 안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서는 기존 구 버전의 캐드를 사용해도 현장에서 대응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요.

책에서는 2024년도 버전의 새로운 특징은 57-59page에 짧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니 업데이트된 내용 위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 위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너무 신버전에 연연할 필요 없이 사용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 버전의 CAD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학습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출판사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예제를 가지고 찬찬히 한 페이지씩 따라 해보면 기능을 익힐 수 있습니다. 따라 하다 보면 각 명령어 및 기능 익히게 되며, 그 원리를 깨우치면 금방 응용이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또한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학습서의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줘 보다 쉽게 학습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은 배운 기능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사실 세상 모든 게 마찬가지겠지요. 몸으로 체득한 것은 인체가 기억을 하겠지만 머리로만 학습한 것은 망각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책 뒤쪽에 있는 명령어 색인을 찾아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공부해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수백 가지의 명령어가 있고, 심지어 단축명렁어도 있지만 각 사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만 사용하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모든 기능을 다 알 수도 없을뿐더러 익혔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 활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립니다. 너무 자책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책에는 2D 위주로 CAD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D의 경우 다른 직관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있는데, 그래도 제도의 기본은 CAD라고 생각됩니다. CAD를 배우고 그다음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책은 사전처럼 측면에서도 찾아보기 쉽게 색인이 구성되어 있어 빠른 찾기도 가능합니다. 간혹 cad는 영문판으로 배워야 하나 한글판으로 배워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글판, 영문판 모두 명령어는 영어로 동일합니다. 다만 한글의 경우 이 명령어가 무엇을 뜻하는지를 우리말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의 한글판으로 배우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기초를 완성한 다음에는 영문판으로 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부디 지치지 말고, 일정한 분량을 일정한 시간에 천천히 배우다 보면 cad라는 것을 쓸 수 있게 됩니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시작해 봅시다.




#회사에서바로통하는오토캐드 #오토캐드 #캐드 #CAD #Autocad #Autocad2025 #제도 #도면 #설계 #한빛미디어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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