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로 쉽고 빠르게 콘텐츠 디자인하기 Start up 시리즈
백은영 외 지음 / 아티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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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 "캔바로 쉽고 빠르게 콘텐츠 디자인하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은 있고 아이디어도 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 막상 화면으로 옮길려면 뭐 이렇게 복잡하게 뭘 설정하고 배우고 하는게 익숙하지 은 사람들을 위해서 최대한 간단하게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할 수도있도록 도와주는 Canva라는 컴퓨터 프로그램 안내서이다.

소셜미디어가 대중화 되면서 화려한 그래픽은 곳 이목을 끄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되었고, 수많은 그래픽 전문 프로그램들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뽀썁으로 대표되는 Adobe 사의 Photoshop 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이 압도적인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만,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많이 무겁습니다. 독학으로 배우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전문적으로 가르쳐 주는 학원들이 많으며, 7일간의 무료체험기간이 끝나면 유료 결재를 해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컴퓨터그래픽으로 소위 밥벌이를 해야한다면 이런 전문 프로그램을 배워야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깊고 세밀하기 보다는 넓고 빨리 빨리 만들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문 그래픽 프로그램보다는 좀 덜 정밀한 느낌이지만 , 캔바는 프레젠테이션을 위주로하면서 부분적으로 사진, 도안, 멀티미디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요즘의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는 경향이지만 Cloud 기반의 프로그램인바 유저들돠 자료가 공유되며, 타인의 결과물과 비교도 가능한바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아주 뛰어난 결과물을 얻기위해서는 유료 템플릿 등을 이용하는게 편하겟지만 , 타인의 결과물을 보고 자극이나 영감을 받는다면 나만의 고유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200페이지가 살짝 넘는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캔바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는 충분하다고 본다. 매일 틈날 때마다, 조금씩 책을 보면서 따라하다 보면 기본적인 기능 및 응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기본적으로 잘 모를때는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자연스럽게 다른 사용자들이 올려놓은 수많은 자료를 참고만 해도 너무나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각 스텝마다 등장하는 QR 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찍으면 동영상 강의가 재생되는데, 지면보다 화면을 보면 더 직관적으로 나와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늘 생각하는 것이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정밀하과 세밀한 프로그램은 정말 많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은 배우기도 어렵고, 배운 후에도 활용을 소홀하게 되면 금새 기능을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자주 쉽게 쓸수 있는 것이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본다.

이 책은 CANVA라는 쉬운 그래픽 프로그램을 더 쉽게 다가갈수록 해주는 책이다.



#캔바 #디자인 #무료앱 #CANVA #콘텐츠 #프레젠테이션 #아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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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로 쉽고 빠르게 콘텐츠 디자인하기 Start up 시리즈
백은영 외 지음 / 아티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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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를 쉽고 빠르게 익힐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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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 - 공실과 매출 걱정 없는 상권분석 인사이트
이홍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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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상권을 분석하는 인사이트를 길러보자'.

상가 공실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주택가 및 변두리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지하철역 및 중심 상업지구, 사람들로 넘쳐나던 도심지에도 '임대'를 내건 문 닫은 상가들이 넘쳐난다. 그만큼 경기가 어렵고 장사가 잘 안되는 시기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런 상가의 공실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잠시 반짝했던 보상 소비 심리가 꺾이고,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그 결과로 상가 공실률이 껑충 뛰면서 상가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알다시피 공실은 수익률 하락을 넘어 개인의 자산 관리 전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주택도 그러하지만 상가의 경우 주택보다 분양가 및 매매가가 높아서 보유 현금만으로는 상가를 투자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보통 대출을 받아 상가에 투자하지만 코로나 시절 초저금리(2% 내외)로 받은 대출이 지금은 5~6%에 달한다.

여기에 관리비, 건물 유지비, 각종 세금 등... 상가(商家)에 잘못 투자하면 정말 ‘상가(喪家)’가 될 수 있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온다. 그러다 보니 상가 투자자의 경우 차라리 내가 장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기 마련인데, 자영업의 현실이 요즘은 널리 공개되어 있는바 이도 쉽지 않다. 진퇴양난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고, 특히 50대 이후 및 60대 은퇴자의 경우들은 안정된 노후 소득을 위해서 퇴직자금을 상가에 투자한 경우도 많다. 그들에게는 상가 공실이 난다면 일상생활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다. 그래서 상가투자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투자가의 입장이 아니라 실제 장사를 하고자 하는 자영업자의 입장은 어떨까? 자영업을 하고자 하면 상권을 분석하고 입지를 찾아서 자신의 예산안에서 적절한 상가를 임차 또는 매입하여 장사를 하게 되는데, 문제는 자영업자들도 상권분석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속한 업종, 자신의 주변의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상권을 분석해서 상가를 접근하다 보면 잘못된 분석을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 책 ‘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는 망하지 않는 상권의 절대 원칙을 제시한다. 그는 주택과 달리 상권은 단순히 지리적인 위치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라, 상권 분석은 "부동산 이야기"가 아니라 "콘텐츠"와 "부동산"의 조합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좋은 콘텐츠와 그에 맞는 상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좋은 최고의 상가는 없다고 말한다.

상가를 분석하는 기술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픈 법, 엑스레이 맵, 호갱 노노, 나이스 비즈맵 등 상권 분석 고수들이 사용하는 어플, 사이트를 소개 및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각 어플이 가진 장점을 보여주며 적당히 조합을 짜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손품 분석만으로 기본적인 상권분석은 가능하다고 한다. 전통적인 상권 분석은 해당 지역에서 하주 종일 서서 계수기를 들고 손님 수, 지난 나가는 사람들의 머릿수를 카운트하는 방식으로 했다. 당연히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고, 정확도도 많이 떨어졌다. 이 책에서는 이런 무식한(?) 방법보다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약간의 비용만으로 훨씬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법을 알려주는 바 매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상권, 입지, 상가를 보는 눈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컨설팅업체를 통해서 상가를 찾는 경우도 많은 것이 현실이지만, 컨설팅 비용도 많이 들고, 그런 업체에서 소개하는 상가들은 정말 좋은 입지의 상가가 대부분인지라 임대비용이 너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가 좋은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그런데 임대료가 너무 높아서 팔아도 남는 것이 없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게 자영업자들이다. 심지어 조료가 스스로 상권, 입지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보다 체감하게 되어서 실패하지 않는 길로 갈 수 있다. 특히 요즘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오프라인끼리의 경쟁이 아닌 온라인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는바 정확한 상권분석없이는 망하는 상가의 주인이 되기 십상이다.

주거용 부동산도 그러하겠지만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더 어렵고 상대적으로 큰돈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상가를 임차하여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부동산의 특성상 시작도 어렵고 힘들지만, 역설적으로 빠져나오기도 어렵다. 상가 투자자 및 실제 임차인들에게 들어가기 전에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실제 지도를 보여주면 분석을 하고 있는바 체감이 쉽게 될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곳, 내가 일하는 곳 주위부터 분석하는 눈을 기른다면, 망하는 상가는 피하고 돈 버는 상가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부동산투자 #상가투자 #상가 #상권분석 #자영업 #입지 #돈버는상가망하는상가 #공실 #손품 #발품 #동선 #유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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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 - 공실과 매출 걱정 없는 상권분석 인사이트
이홍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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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상가는 피하고, 돈되는 상가는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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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AI
원동연.민진홍 지음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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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공지능이 우리생활에 들어온지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있으며, 나의 일상생활에서 특별하게 AI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곤 하는데, 그만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처음 알파고, 챗GPT로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미디어를 통해서 널리 알려졌을때는 신기하다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인터넷 등과 결합하여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이미 많음 부분에서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고 있다. 예전에는 금융기관 등에 문의를 위해서 전화를 하면 자동응답시스템이나 콜센터와 통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AI가 기본적인 응답은 처리하고, 보다 심화적인 문제만 상담원을 만나는 상황이다. 물론 아직은 상담원과 직접 통화하는게 더 빠른 해결책이겠지만, AI의 발전 속도를 보면 머지않아 보다 발전된 AI 가 상담원을 대체하는 상황까지 올것 같다는 느낌이다.

단순 반복적인 일은 AI가 대체하기 시작한지 제법되었다. 간단한 일러스트같은 것은 AI 를 통해서 생성하여 게시물을 만드는 것이 지금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전에는 솜씨 좋은 사람들의 연필이나 타블릿의 도움을 받아서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지금은 정확한 명령어와 조건을 입력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이미 우리생활에 일부가 된 AI를 거부감을 줄이고,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인간의 고유능력이라고 생각되었던 사고의 영역마저 위협하는 현실에서, 이미 피하기 어려운 AI를 잘 다루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필수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책에서는 ‘질문하는 힘’과 ‘수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속도면에서 AI의 탐색능력은 전문가를 뛰어넘는 분야가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의학분야에서도 AI 닥터의 정확도가 일반적인 의학적인 질문에 더 정확한 답을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자기분야에서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 그외의 분야에서는 일반인 수준이다. 하지만 AI는 다르다. AI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다루고 정리해줄 수 있으니,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단순히 정보를 암기하거나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5차원 소크라테스 AI’는 바로 정확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많은 예시를 통해서 그 결과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즉 AI가 제공한 정보에 더 많고 구체적이며 정확한 질을 던지고, 다시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각에서 방점을 두고 이 책은 쓰여져 있다.

의문과 질문, 응답과 재응답, 마치 고대의 위인들이 세상만물의 이치를 두고 제자들과 설전을 벌이는 그림이 떠오른다. 인공 지능이라는 거대한 지식 창고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심지어 내가 원하는 것을 인공지능을 통해서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 필요성을 찾아내서 원하는 바를 충족하는데 AI는 큰 도움을 준다.

이미 AI는 우리 삶이 녹아 들어 있는바, 그것을 제대로 써먹는 방법을 공부해보자 하는 것이 저자가 책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된다.





#5차원AI #인공지능 #GPT #프롬프트 #프롬프트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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