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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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모나의 어둠을 보게된다.

모나에게 짙은 외로움을 느끼고 바라별에서의 일들이 생각나 모나에게 친구가 되어주려고 한다.


p198. "바라별에서 내가 가장 연주를 잘했어. 가장 외로운 아이였으니까."

 



노아와 모나는 친구가 된다.

모나의 어둠과 외로움이 노아로 하여금 치유되고 모나는 밝아진다.

노아는 모나를 귀여운 동생처럼 생각하지만 모나는 노아를 좋아하는 듯.

둘이 너무 귀여워.

진짜 고양이달에 나오는 케릭터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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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6
규영 지음 / 폴앤니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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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영화 '부산행'을 만든 제작사 '레드피터'가 선택한 소설, '옥토'. 출간 전 이미 드라마 제작이 결정된한국형 판타지 장편소설 '옥토'는 서점에 책을 입고하기도 전에 드라마 제작 결정이 먼저 났다. 영화 '부산행'을 만든 제작사 '레드피터'는 반짝이는 소재가 돋보이는 한국형 판타지 장편소설 '옥토'의 드라마 판권을 계약했다.

평창동 꿈집에는 정예 산몽가들이 있다. 재물운을 얻고 싶다면 평창동 꿈집의 4대 주인인 산몽가 '마담'의 꿈을. 천생연분을 만나고 싶다면 산몽가 '나비'의 길몽을. 취업은 산몽가 '개미'의 꿈을. 불행을 막으려면 산몽가 '고양이'의 꿈을 사면 된다.

그리고 이제 막 평창동 꿈집에 들어온 신참인 산몽가 '옥토'는 길조를 비치는 길몽, 흉조를 비치는 흉몽, 미래의 일부를 생생히 엿보는 경몽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꿈을 꾼다.(주인공답게 능력치가 최고다.)

'옥토'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은 '고실장'이다. 잘생기고 매력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속에 품은 분노와 야망, 슬픔이 보여 애잔하면서도 안타까운 인물이다.

'옥토'를 읽는 내내 '달러구트의 꿈백화점'이 계속 생각났다. 두 작품 모두 꿈이 주제인데 이야기 전개방식이 엄청 다르다. 달러구트보다 '옥토'가 더 현실성이 있어 보이고 떡이 먹고 싶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럼 난 '나비'에게 꿈을 사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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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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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아리나무에 사는 아리별의 주인 아리를 만나게 된다.

아리는 머리가 셋인 고양이.

노랑띠마을을 돌보는 루나, 파랑띠마을을 돌보는 마레, 남색띠마을을 돌보는 모나.

노아는 루나와 친해져 루나를 도와 엄지의 축제에 가게 된다.

축제를 가는 중에 노아의 실수가 있었지만 노아의 임기응변으로 축제는 잘 마무리된다.


아리별의 주인 아리, 오린고나무.

너무 귀여워.

특히 아리가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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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 - 자존감, 나르시시즘, 완벽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윌 스토 지음, 이현경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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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자아. 자살. 자기혐오.

자살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윌 스토'는 최근 3년간 자신의 삶에서 4건의 자살이 있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자기를 혐오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결과를 가져오는 실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셀피'를 썼다고 한다.

왜 자살을 하는 것일까?무엇이 데비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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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스타그램
이갑수 지음 / 시월이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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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킬러스타그램'은 2011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이갑수'작가님의 작품이다. '#킬러스타그램'은 표지부터 눈길이 가는 책이다. '#킬러스타그램'은 작고 아담하고 가벼워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내용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해서 술술 읽힌다.

'#킬러스타그램'을 읽는 내내 이런 가족이 세상에 있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킬러 가족. 대대로 사람을 죽이는 킬러 가족. 가족 모두가 너무 매력적이다.

천둥오리요리 식당을 하시는, 요리를 좋아하시는 독제사 할아버지. 고고학을 공부하시는 폭발물 전문가 할머니. 시부모님을 모시며 삼남매를 키운 암기술사 엄마.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는 근접살인전문가 삼촌. 사고사 전문 검사 형. 저격수 의사 누나. 자살위장 전문 실종된 아빠. 그리고 주인공인 '나'까지. 아! 다우징을 하는 우다영도 있다. 삼대가 함께 사는 이 가족의 일상은 구성원 모두가 '킬러'다. 역사적으로는 '자객'이라고도 했지만 '킬러'라고 불리우는 것을 더 좋아한다.(신라 시대 말부터 이어온 '자객'집안이라고 아니, '킬러'집안이라고 한다.)

주인공인 '나'는 아빠가 실종된 후 살인을 그만두겠다! 선언하고 집을 나간 삼촌을 대신해 근접 살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여러 운동들을 배운다. 그나저나 삼촌은 왜 '킬러' 일을 그만두었는지 모르겠다. 재능이 아깝지 않은가. 암튼 주인공인 '나'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지만 큰 재능은 없다. 주인공인 '나'가 포기하려던 차에 '나'는 엄마의 권유로 은퇴 후 합기도 관장이 된 삼촌에게 간다. '나'는 삼촌에게 살인 기술을 배운다. 내가 보기엔 '나'는 영 '킬러'가 될 만한 깜냥이 안 되는 것 같은데...뭐, 그래도 열심히 하고 '킬러' 집안 사람이니 좋은 '킬러'로 성장하겠지.

'#킬러스타그램' 자체가 유쾌하여 술술 읽혔다. '미네르바'와 '제니'라는 캐릭터가 눈에 띠었는데 역시 사람을 잘 죽이려면 고학력자야하는 건가.

처음 읽으면서 심오한 뜻이 있겠지, 작가님이 숨겨 놓은 뜻이 있겠지. 생각했지만 그런건 딱히 없는 것 같다. 그저 작가의 엉뚱한 상상력과 사차원적 유머가 가득하다.

이야기 내내 주인공인 '나'는 실종된 아빠를 찾고 싶어한다. 실종된 아빠에게 관심을 두는 건 주인공인 '나'와 '삼촌' 뿐이다. 단순히 '킬러' 일에 재능이 없어서, '킬러' 일이 하기 싫어서 아빠를 찾는 건가 생각되었지만 또 열심히 재우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그것 만도 아닌 듯 싶었다. 근데 왜 다른 가족들은 아빠를 안 찾는 거야!.

마지막에 반전이라면 반전이 있으니까 끝까지 웃으면서 읽어보는 게 좋을 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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